연신내에서 문화서점을 운영하는 박상우 사장도 예천 출신이랍니다

[허철회]

나는 고서점을 찾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몇 년전 은평구 연신내 박상우 사장이 경영하는 문화서점을 들러서 <패림(稗林)>(탐구당)이라는 영인본을 구했다. 이 책은 원래 황해도 어느 분이 6.25때 부산으로 피난을 와서 처분한 것을 예천 지보 출신 도남 조윤제 박사가 부산에서 입수한 고서이다.이 고서는 조선말기에 필사하여 정리한 야담집이다.우리나라에서는 유일본이고 일본 정가헌 문고에 한 질이 보관되어있다고 한다.문화서점에서 들은 이야기는 중앙대 국문과 박 교수가 자주 오신다고 하셨다. 박교수도 예천 출신이라고 하셨다.예천 사람들 중에는 고서와 관련한 일을 하는 분이 적지 않다. 삼선서점(삼선동, 김사장),문화서점(박사장), 장한평 고서점(정연오 사장), 의정부 고서점(김사장) 등이다.

[daekyulim]

감사합니다 저는 유천 출신인데요
서점의 위치 부탁 합니다

[허철회]

연신내역에서 직경 50미터안에 있어요.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박사장님께 예천출신이라고 하시면 좋아하실겁니다.

[최동순]

우리 고향 예천에 늘 관심과 애정을 갖고 계시는 허 교수님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잎으로도 이 카페에 자주 오셔서 고향인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부탁드립니다.

[허철회]

최동순 회장님 감사하옵니다.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모든 활동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예천군과 예천향우의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