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말 5000여 세대 공급
경기도 성남시 도촌동지역의 택지개발사업이 본격 이뤄진다.
성남시는 최근 정례브리핑을 통해 내년 하반기 중 도촌동지역에 공공아파트(33평형)를, 2006년 4월중엔 국민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곳엔 단독주택 202세대(606인), 공동주택 5,040세대(1만 5,120인)를 포함한 5,242호(1만 5,726인)의 집이 들어선다.
남성현 도시주택국장은 “택지가 개발되면 수도권지역 주택난해소와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한 국민임대주택단지가 들어서 전세난으로 고통받는 서민들에게 거주공간을 제공하고 구성남시가지의 부족한 공공시설도 확충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임대아파트의 경우 구시가지 주민들에게 우선공급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도촌동 택지지구의 인구밀도가 높다는 지적에 대해 “단독주택 202세대는 hr당 480명으로 높은 편이나 전체로 보면 hr당 197명으로 분당지역보다 낮다”고 해명했다.
hr당 인구밀도는 성남시 수정구와 중원구가 455명으로 고밀화 돼있는 반면 분당구 290명, 판교신도시 96명으로 저밀도개발이 이뤄지고, 이번에 개발되는 도촌동 택지지구는 hr당 197명으로 비교적 낮은편의 인구밀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전체 5,242세대중 전용면적 18평~25.7평이 1140세대, 18평이하가 2920세대가 공급된다. 이중 1060세대가 이주대책용으로 공급할 계획이지만, 구시가지 재개발과 시점과 맞지 않으면 저소득층에게 공급한다.
한편 도촌동 택지개발지구는 24만 2,272평으로 1,055필지에 770명이 땅을 갖고 있으며 인구수 184세대에 525명(세입자 128세대, 309명)으로 가옥 100동, 공장 13동, 종교시설 1곳으로 돼 있다.
이에따라 2007년 말 준공되는 도촌동 택지개발지구는 주택용지 40.8%, 상업시설용지 2.1%, 공공시설용지 57.1%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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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도촌동 택지개발
이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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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0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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