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용궁구름다리
20.06.12 (금)
태풍 셀마 때 부서진 다리를 18년 만에 복원한 부산 송도해수욕장의 명물
송도용궁구름다리~ 높이 25m, 길이 127.1m, 폭2m 현수교형태 보행교로
총공사비 38억원을 투입 지난 6월 5일 개통하였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입장 마감시간 오후 5시30분, 동절기 오전 9시~오후 5시)까지며,
올 연말까지 무료로 운영한 뒤 내년부터는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라 합니다.
안남공원로, 곡선도 많고 숲도 우거진 아름다운 길이다~ 11:43
송도용궁구름다리와 해상케이블
뉴질랜드 한국전 참선 기념비가 있는 쌈지공원 전망대~
127m 초입
측면에서 본 모습~
봉래산을 휘감은 해무~
탄탄한 철재로 만들어~
크루즈 선상같은 편안한 느낌이다~
입구쪽 해상케이블카 정류장인 송도스카이파크를 바라본다~
돌가시나무, 동섬에도 많은 야생화들이 있다~
방풍나물(갯기름나물)
조그마한 동섬이지만 많은 종의 야생화(초)에 놀랍다.
두섬(대가리 섬)과 암남공원, 그리고 국가지질공원의 단층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아름다운 곳이다. 두섬 뒷쪽은 감천항 방파제이다.
방풍나물(갯기름나물) 꽃
줄기가 지팡이 재료로 쓰인다는 명아주~
명아주로 만든 지팡이를 청려장 [靑藜杖] 이라 부르며
통일신라시대부터 장수(長壽)한 노인에게 왕이 직접 청려장을 하사했다고 전해진다.
아쉽고도 멋진 해무이다~
1,368세대, 3개동, 69층의 힐스테이트이진베이시티아파트(2022년05월예정) 공사가 한창~
빌딩 숲으로 둘러쌓일 부산경관이 걱정~
해국
예덕나무꽃
기린초
키높이의 철책벽으로 매우 안정감이 느껴지나 촬영에는 다소 애로가 있고, 치마 주의보가 있다.
철책아래로 바위가 옆구리에 새끼를 안은 원숭이 모습 같아 보인다~
평일 점심 시간대라 그런지 주차장도 여유가 있어 보인다. 10분 300원, 1시간 1,800원 1일 8,000원
자귀나무에 꽃이 피면~ 아주 멋진 풍경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