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진 날씨가 몸을 움추려들게 하니 마음도 덩달아 쭈글 쭈글 해지는 새벽의 시간에
그래도 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들과 가족들을 만나는 훈훈함으로 몸도 마음도 조금은
부드럽게 펴지는 것 같아서 좋다. 오늘은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생각이 단순해지고
정리 정돈하고 싶은 강한 도전을 받게 된다. 꼭 필요한 때가 된 것일까?
네 자리를 정리하라! 나의 남을 때를 위하여 좀 더 집중해보자.
대상 29:10- 다윗이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 이르되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을 받으시옵소서 11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13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14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16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가 주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려고 미리 저축한 이 모든 물건이 다 주의 손에서
왔사오니 다 주의 것이니이다 17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아나이다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사오며 이제 내가 또 여기 있는 주의
백성이 주께 자원하여 드리는 것을 보오니 심히 기쁘도소이다 18 우리 조상들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것을 주의 백성의 심중에 영원히 두어 생각하게 하시고 그 마음을
준비하여 주께로 돌아오게 하시오며 19 또 내 아들 솔로몬에게 정성된 마음을 주사 주의 계명과 권면과
율례를 지켜 이 모든 일을 행하게 하시고 내가 위하여 준비한 것으로 성전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라.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기를 소원했던 사요 요한의 간구함을 일찌기 삶으로
증인이 되어 세상에 선포한 이가 다윗이 아닌가! 주권자 하나님 앞에서 전심을 다한 다윗의
온전한 믿음, 정직한 고백, 말씀에 익숙하게 길들여진 그의 온유함과 자기 자리를 아는 겸손함.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소원하는 그의 간구함을 아버지께서 거절하실 수가 없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은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하기를
간구하는 소원을 이루어 주신다.
아버지! 천지 만물의 주인 되시고 주권자이신 아버지께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함을 올립니다.
권능. 영광. 승리. 위엄이 다 주께 속하셨으니 주님은 위대하시고 높으신 만물의 머리이십니다.
우리를 크고 강하게 하심이 주님의 손에 있습니다. 바라옵기는 항상 즐겁고 기쁜 마음과. 감사함
으로 드리며. 나누며 살아가는 풍족함을 주옵소서. 그리하여 아버지의 자녀들이 자손 대대로
온전한 믿음과 주님 닮은 온유함 겸손함으로 아버지의 온 집에 충성하는 가문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