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3월 24일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 ‘담배와의 전쟁’ 선포
▽ 날자 검색으로 본
프랑스의 한 금연 운동 포스터. 미식가인 프랑스인들에게 “담배는 식욕을 끊는다”고 경고하고 있다. (프랑스금연운동협회 사진 제공)
자크 시라크(Chirac) 프랑스 대통령이 24일 ‘담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시라크는 암과의 투쟁을 위한 정부 대책을 발표하면서 “담배와의 전쟁을 우선 순위에 두겠다”며 “담배 규제법은 공공장소에서 예외 없이 적용돼야만 하고, 담배 없는 학교의 원칙이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시라크가 담배와의 전쟁을 선포한 것은, 매년 프랑스에서 15만명이 암으로 사망하며 그 중 3만명이 흡연으로 인한 사망이기 때문이다.
올 1월부터 담뱃값이 평균 15% 인상된 것과 관련, 시라크는 “가격 인상은 확고하게 계속될 것”이라며 “담뱃값 인상에서 얻는 재원은 암과의 투쟁과 공중보건 사업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 금연을 돕기 위해 학교에서 금연 교육뿐만 아니라 양호 교사가 니코틴 대체품을 나눠주도록 했다. 프랑스 의회는 최근 16세 미만에 대한 담배판매 금지법을 통과시킨 바 있다.
또한 시라크는 여성의 유방암 조기 진단 정책을 강화하고, 모든 암의 치료와 예방, 연구지원 등에 5억 유로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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