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전사님의 고견에 대한 댓글이 넘칠것 같아 별도의 댓글을 달게 됨을 먼저 양해를 바랍니다.
먼저 본인이 3월10일 커피샵에서 일반적 대화를 하면서 역선택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없이 많은 분이 계신 곳에서
토설함으로 적잖이 자유전사님을 놀라게 한점 또한 그럴실 수 있다고 봅니다.
기왕에 옳은 정치판단을 위하고 이번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임하는 대한애국당 당원과 지지자들이
고민해야 할 내용이라 사료되어 제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역선택의 하게 된 이유.
때는 2007년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경선에서 박근혜 의원님과 MB간의 후보 경선에서 한나라당 책임당원의 수에서는
박근혜의원이 다수득표를 하였고 당원이 아닌 일반 여론조사에서는 MB가 다수득표를 하였으나 , 일반여론조사를
1인 1표로 계산할 때 박근혜의원이 한나라당 대통령후보가 되어야 하는 상황임에도 MB계와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최시중) 등
친이계의 불합리하고 비민주적인 방법으로 MB가 한나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를 보면서
저는 당시 한나라당 당원도 아니였지만 그 불합리한 경선방식과 내가 평소에 알고 듣고 경험한 MB에 대한 불신에
의해 한나라당을 선택하지 않고 역선택의 선거형태가 시작됩니다. 역선택의 결과에도 MB는 1100만표 이상을 얻어
대통령이 됩니다.
시간이 흐르고 당권은 친이계가 모두 잡고 2008년 18대 국회의원 공천에서 친박계는 거의 전원이 공천에서 탈락하여
박근혜의원은 친박계에게 "살아서 돌아오라"는 유명한 명령을 내립니다. 이 당시에 박근혜의원은 한나라당 소속으로
출마하셨지요. 그당시 선거구에서 박대해(부산.연제) 홍사덕(부산.서구) 박종근(대구.달서갑) 조원진(대구.달서 병)
홍장표(안산.상록) 김일윤(경주). 6명 및 비례대표 양정례,서청원,김노식,송영선,김을동,정하균,노철래 8명 .
도합 14명의 소위 친박연대의 국회의원이 탄생하고 우여곡절 끝에 한나라당에 복당하여 박근혜의원의 힘이 되는
역사적 역선택의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 이를 역선택의 투표행태라 규정하긴 모호한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역선택의 가장 극명한 형태의 사례로는 친박공천의 학살자로서 MB의 명에 의해 친박을 학살하여 박근혜의원을 식물정치인으로
만들려는 이재오(서울 은평)를 창조한국당 문국현을 역선택해서 낙선시켰고, 이방호(경남.사천)를 낙선시키기 위해 강기갑을 역선택하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박근혜의원을 학살하면 본인이
죽는다는 것을 유권자들이 역선택의 놀라운 발상으로 친이계의 실세를 낙선 시켜 친이계 주구들을 원내 입성을 저지시켜
당내의 주도권을 박근혜의원으로 옮겨 결과적으로는 대통령후보로 가는 과정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과정 이전에 2006년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친이계를 등에 업고 오세훈이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고 이때 박근혜의원은
오세훈을 지원유세하러 단상에 오르다 괴한의 피습을 당하는 사태에 이르게 되어 오세훈이 서울시장이 될 때 저는 친이계의
득세가 장래에 대한민국을 어둡게 한다고 확신하고 진정한 의미의 역선택을 한 일을 지금 후회하거나 잘못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스로에게는 서울시장을 주고 내눈에 보이는 진성성 없는 우파의 힘을 약화 시키고 진정한 우파의 리더인
박근혜의원이 장래 한나라당의 주도권을 잡아야한다는 충정의 계산이 있었는데 이는 2008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내가 살고 있는
지역구에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기에 처음으로 역선택을 한 개인적 이력입니다.
2. 대한애국당에서의 후보가 있을 경우
이유불문하고 어떤 인물이던지 상관하지 않고 대한애국당 후보를 선택함에 주저함이 없을 것입니다.
3. 대한애국당후보가 없을 경우
저는 탄핵부역자당의 어느 누구도 선택하지 않을 것이며 선거 향배에 한표가 영향력이 없는 상태이면 저는 기권을 선택할 예정입니다
다만 백중세가 되면 대한애국당 후보가 없을 시 저는 또 피눈물나는 심정으로 휏불당이 망하는 선거를 할 것입니다.
4.대한애국당에 바람.
먼저 한표라도 대한애국당이 얻기를 희망하고 고대하는 사람입니다. 지난 새누리당이 창당할 떄 처음으로 정당에 가입하고
대통령 지원유세에도 평일에도 대전이북에서 유세할 때면 빠짐없이 열심히 유세에 참가하여 활동하였고 나의 가족 4명과 수백명의 지인을 상대로 6번 조원을 외치고 지지를 부탁드렸지만 57명의 지지를 얻어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저는 자부합니다.
지금도 57분은 내가 평생 잊지않고 모시고 살아갈 예정입니다. 힘이 다할 떄까지.
지금도 이유불문하고 한길,한뜻으로 나와 함께 이길을 가시는 분 한분,한분 소중하고 귀하게 여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핑게일 수 있지만 본인의 그릇의 한계와 능력의 한계로 한표를 얻기 위한 입후보자는 될 수 없는 형편이지만 대한애국당에서
믾은 지역에서 출마해서 나의표 우리의 표가 역선택하거나 기권하는 일이 없길 바랄뿐입니다
다만 먼저 입후보하여 총알을 맞고 쓰러질 각오가 없기에 당에 전지역구에 입후보자를 내라고 호통칠 자격은 본인에게 없습니다.
먼저 나서지 않으면서 타인에게 나사라 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대한애국당이 당선가능성이 크다면 수많은 기회주의자들이 무릎을 꿇어서라도 문전성시를 이루겠지만 그렇지 못함이 안타깝습니다.
5. 미래의 대한애국당
태극기의 불씨가 살아 있어 박근혜대통령님의 진실,정의가 밝혀져 명예회복이 되는 날, 그 날이 오면 어리석은 민초가
이런 고민은 하지 않고 사는 그런 날이 오길 학수고대합니다. 그 날을 위해 대한애국당의 불씨가 큰 불이 되어지길 바랍니다.
첫댓글 집회를 1년 넘게 나가는 원천은 어디있냐고 묻습니다. 지인들이 예상하는 답변은 좌빨 혹은 문씨 일당을 듣고 싶지만 실제로 내 입에서 나가는 욕설은 탄핵을 막지 못하고 찬성한 횃불당 중심세력입니다.
전 집회에서 주사파 일당이나 문씨를 욕하지만 가장 힘차게 부르짖는 구호가 국개해산이었습니다.
충분히 막을수 있는 탄핵을 횃불당은 동조했고 팔아 먹었습니다. 아니면 전 일년동안 집회 나갈 힘이 없습니다.
분노가 저의 원천인데 빨갱이 문씨 일당을 아는데 새삼스레 무슨 새로운 분노가 일어 날까요? 분노는 배신에서 나옵니다.
그 분노를 일년동안 아니 평생동안 가지고 살건데 어떤 선거든 저의 마음은 결정되어 있습니다.
창해님의 변함없는 충정에 고개숙입니다.
그러나 주신 견해에 조금 다른 의견이 있는 부분을 말씀드린다면
본인이 출마하지 못한다해서 당지도부를 호통쳐서는 안된다는 말씀엔 동의할 수 없군요.
우선 지도부의 책임이 그래서 무겁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고,
일반 평당원 개인과 당의 지도부로 전면에 나선 사람의 책임은 다른 차원의 것이며,
당의 확장성과 바른 진로를 위해 당원으로서 누구든 견해를 표명할 수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횃불당에 대한 철저한 타도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점에서 작은 방법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역선택의 독수는 그 본질적 폐해를 쉽게 치유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 점에서 견해를 밝혔던 것입니
다.
견해의 다름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표심이 왜곡되어 표출되는 것 보다 그래도 정직하게 갈 수 있게 지도부가 최선을 다해 주기 바라는 것은 간절함의 다른 표현이겠지요.
아무튼 오죽하면 역선택의 독수를 말씀하셨을까 하는 점을 많은 부분 동감하기도 하고, 한 편 충분히 이해하기에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지도부가 최선을 다해 주십사하는 점에 방점을 두었던 것입니다.
고견에 감사드립니다.
슬프고도 아픈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ㅠ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말씀입니다!..
저는 일단은 모든지역에 우리당이 후보를 낼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여러가지를 생각하게하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은 전부 독립운동 하는 심정으로 활동하고 계시군요.
정말 존경합니다.
옛날 옛날 한 옛날 어떤 고을에 똑똑 하기로 소문 난 일꾼 둘이서 다툼이 일었났대요^^
보다 못한 주인 어른이 한쪽 일꾼을 불러 자초지종을 묻고는 그래 "네 말이 맞구나"그랬다죠?^^
투덜대는 또 다른 일꾼을 불러 놓고 자초지종을 다 들어 본 후
그래 "네 말이 맞구나"
그랬다는거죠? ^^
그때 옆에서 지켜보던 또 다른 일꾼 하나가
아니 어떻게 주인나리는 "이쪽도 맞다" "저쪽도 맞다' 그렇게 말씀을 하실 수가 있습니까?? 고 불만을 나타내니 듣고 있던 주인나리 왈
그래 "네 말도 맞구나"
그랬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