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80에도 뇌가 늙지 않는 사람은 이렇게 합니다뇌과학자가 알려주는 최강의 두뇌 건강 비법
저자니시 다케유키 | 역자 정미애출판위즈덤하우스 | 2023.10.17.페이지수320 | 사이즈 145*210mm판매가
서적 16,200원
책소개
뇌가 늙어서 힘들고 재미없게 사는 사람과 ‘슈퍼 에이저’가 되어 유쾌하고 재미있게 사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일본 최고의 뇌과학자 니시 다케유키는 다년간 공부하고 연구한 결과, 뇌가 늙는 현상은 후천적이며 하루하루 다양한 습관(사고×행동)의 축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뇌를 늙지 않게 하기 위해 일상에서 간편하게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들을 전방위적으로 소개한다. 최대한 오랫동안 젊은 뇌로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두고두고 참고할 만한 생활 지침서이자 필독서가 되어줄 것이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저자
니시 다케유키
저자 : 니시 다케유키
西剛志
뇌과학자. 공학박사. T&R셀프이미지디자인 대표이사.
1975년 일본 미야자키현에서 태어났다. 도쿄공업대학 대학원에서 생명정보 전공으로 유전자와 뇌내 물질을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은 뒤, 도쿄공업대학 대학원에서 비상근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특허청에서 일했다. 2008년에 기업과 개인의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회사 T&R셀프이미지디자인을 설립했다. 육아, 비즈니스, 스포츠 등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뇌과학적 비법과 어른부터 아이까지 재능을 끌어내는 방법을 제공하면서 기업을 비롯해 교육자, 고령자, 주부 등 지금까지 1만여 명 이상을 도왔다. 방송을 비롯해 각종 미디어 출연과 강연 활동을 통해 최신 뇌과학, 심리학 등의 지식을 쉽게 전달하고 구체적으로 활용하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뇌과학자의 특별한 육아법》 《왜 당신의 생각은 상대에게 잘 전달되지 않을까?(なぜ、あなたの思っていることはなかなか相手に伝わらないのか?)》 등의 저서를 냈다.
역자 : 정미애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를 졸업하고 애니메이션 제작사에서 일했다. 현재 바른번역에서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물리지 않는 물리학》 《여전히 서툰 어른입니다》 《내일을 위해 사느라 오늘을 잊은 당신에게》 《왜 나는 항상 비슷한 사람만 좋아할까?》 등이 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목차
들어가며: 나이 들어도 뇌가 젊은 사람과 늙은 사람의 차이는 어디에 있을까?
1장 스스로 깨닫기 힘든 ‘뇌의 노화’
뇌의 노화는 감지하기 어렵다
뇌의 정점은 몇 살일까?
나이 들면 수면 시간이 짧아지는 것도 뇌의 노화현상
2장 나이 들어도 뇌가 늙지 않는 사람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나이보다 스무 살 이상 젊은 뇌를 가진 ‘슈퍼 에이저’
‘욕구가 있는 사람’이 장수할 가능성이 크다
부부 금슬이 좋으면 뇌가 건강해진다
사이좋은 사람이 단 한 명만 있어도 인지기능과 행복도가 상승한다
‘자유로운 사람’은 잘 늙지 않지만 ‘성실한 사람’은 쉽게 늙는다
나이와 상관없이 뇌의 신경 네트워크를 늘리는 방법
무리하면 뇌는 늙는다
중·노년에만 존재하는 ‘휴식 유전자’가 뇌의 손상을 막는다
‘삶의 보람’만 있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뇌는 크게 변화한다
매일 할 수 있는 ‘뇌에 좋은 생활 습관’
3장 뇌가 늙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뇌의 노화 정도를 바로 알 수 있는 방법 ①
뇌의 노화 정도를 바로 알 수 있는 방법 ②
다섯 가지 유형의 노인 뇌
4장 뇌가 늙지 않으려면 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
운동을 한다면 걷기보다 ‘뇌 활성 드리블’
춤은 최고의 뇌 활성화 운동
뇌의 유연성을 높이고 기억력을 향상하는 법
5장 뇌가 늙지 않으려면 어떤 건강 습관이 필요할까?
잘 씹으면 의욕이 생긴다
너무 뚱뚱하거나 너무 말라도 사망 위험이 커진다
고기를 좋아하면 왜 장수할까?
식욕이 있는 사람은 장수할 가능성이 높다
뇌의 노화를 방지하는 일곱 가지 슈퍼 영양소
귀가 어두워지는 건 뇌의 위험신호
6장 뇌가 늙지 않으려면 어떤 생활 습관이 필요할까?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뇌는 활성화된다
취미가 많은 사람은 치매에 잘 걸리지 않는다
나에게 맞는 취미를 찾는 방법
60대가 되면 개를 키우는 것이 좋은 이유
뇌가 잘 늙지 않는 실내 온도는 몇 도일까?
실내 온도와 습도에 따라 작업 효율도 달라진다
65세 이상에게 바람직한 스마트폰 사용법
65세 이상은 디지털 도구를 적극 활용하자
손으로 글을 쓰면 뇌의 인지기능이 좋아진다
은퇴 이후 수첩 사용법
일정이 많지 않아도 수첩을 사용하면 좋다
인생이 즐거워지는 메뉴 100
글쓰기로 분노와 미움 없애기
일은 뇌의 노화를 예방한다!
7장 뇌가 늙지 않으려면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할까?
주관적 나이로 살아가기
‘나는 젊다’라고 진심으로 생각하면 뇌와 몸도 젊어진다
나이 들어 외고집인 사람과 유연한 사고를 하는 사람의 차이
뇌가 빨리 늙는 사람이 자주 사용하는 말은?
“고마워요”라는 말이 가진 엄청난 힘
대화에 ...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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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노인 뇌는 그 사람의 행동과 생활 습관 그리고 사고방식에까지 다양한 변화를 일으킵니다. 이를테면 다음과 같습니다.
ㆍ 새로운 것을 하기가 귀찮아진다.
ㆍ 건망증이 심해진다.
ㆍ 집중력이 오래가지 않는다.
ㆍ 무신경해진다.
ㆍ 실수가 잦아진다.
ㆍ 귀가 어두워진다.
여기에 든 예는 노인 뇌 증상의 극히 일부입니다. (19쪽)
더 흥미로운 것은 ‘상대의 기분을 파악하는 능력’입니다. 이 능력은 10대까지는 낮은 수준이지만 20대가 되면 빠르게 성장해 48세에 정점에 이릅니다. 그 후에는 급격히 떨어지죠. 50대, 60대, 나이가 들면서 계속 떨어집니다. 50대가 넘은 사람은 이를 체감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10대는 자아를 확립하기 위해 의식의 중심에 자기 자신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회에 나가 ‘상대’라는 존재를 의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증가하는 시기가 20대입니다. 그 후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타인의 기분을 헤아리게 되죠. 바야흐로 결정성 지능이 올라가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50대쯤 되면 점점 주변을 의식하지 않는 사람이 늘어납니다. 딱히 악의가 있어서가 아니라 뇌의 능력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중략)
그런데 ‘상대의 기분을 파악하는 능력’ 조사에서 알게 된 또 다른 사실이 있습니다. 바로, 사람에 따라 차이가 크다는 점입니다. 이를테면 40대에 정점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70대, 80대까지 유지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차이는 무엇일까요? 정점을 오래 유지하는 사람은 노인 뇌가 되지 않기 위해 뇌의 노화를 늦추려 하고[슬로 에이징(slow aging)] 적극적으로 젊음을 되찾으려 합니다[다운 에이징(down aging)].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뇌는 자연스레 늙어가지만 늦추는 방법을 찾아 노력한다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3~25쪽)
슈퍼 에이저에게 공통된 법칙이 또 있습니다. 자유롭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점입니다. 예컨대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사람이 많습니다. 음식 외에도 자신에게 ‘제약’을 두지 않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많죠.
‘이걸 하면 안 돼.’ ‘이건 참아야 해.’ 이런 식으로 자신에게 제약을 두지 않는 사람이 장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뇌는 제약을 걸면 상태가 저하되어 의욕 호르몬인 도파민이 잘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55쪽)
눈을 감고 30초 이상 한 발로 서 있을 수 있다면 뇌가 아직 젊은 상태입니다. 반대로 30초 미만인 사람은 노인 뇌가 진행된 상태입니다.
눈 감고 한 발로 서기 시간과 뇌 나이의 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ㆍ 평균 58.8초 → 뇌 나이 30대
ㆍ 평균 32.9초 → 뇌 나이 40대
ㆍ 평균 23.7초 → 뇌 나이 50대
ㆍ 평균 9.4초 → 뇌 나이 60대
ㆍ 평균 4.5초 → 뇌 나이 70대
ㆍ 평균...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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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지금 당신이 하는 말과 행동과 습관이
앞으로의 뇌 건강을 결정합니다!
★★★ 일본 현지 누적 판매량 20만 부 돌파! ★★★
★★★ 일본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 ★★★
★★★ 평생 젊은 뇌로 살고 싶은 사람들의 필독서 ★★★
인구의 20퍼센트 이상이 노인인 사회에서 누구나 가슴 한구석에 품고 있는 소망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즐겁고 멋지게 살고 싶다!
나이가 들어서도 즐겁고 멋지게 살 수 있을까? 혹시나 민폐를 끼치고 주변 사람들이 피하는 노인이 되어 쓸쓸하고 서글픈 일상을 보내게 되지나 않을까? 이는 비단 노년을 코앞에 둔 중년 이상 세대만의 고민은 아니다. 몸과 마음이 어릴 때 같지 않다는 게 조금씩 느껴지는 30대부터도 어렴풋하게나마 이런 걱정을 자연스레 품는다.
2023년 기준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950만 명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 추세가 유지된다면 2025년에는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은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 진입이 확실시된다. 이 와중에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3.6년으로 OECD 국가 가운데 세 번째로 길다(1위인 일본의 기대수명은 84.5년). 단순하게 계산해보아도 65세가 넘어서 노인의 몸으로 20년 가까이, 어쩌면 그 이상을 살아가야 한다는 뜻이다. 이런 현실에서 나이 들어 얼마만큼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느냐, 활력 넘치게 생활할 수 있느냐는 개인의 인생에서, 사회의 맥락에서 심각하게 검토하고 철저하게 대비해야 하는 문제다.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다, 기억이 불분명해진다, 같은 주장을 되풀이한다, 감정적이다. 나이 들면서 이런 경향을 보이는 사람이 꽤 많다. 무심코 이런 현상을 드러내는 것을 두고 ‘노인 뇌’라고 한다. 반면 80대, 90대가 되어도 거침없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며 젊고 활기차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은 ‘슈퍼 에이저(super ager)’라고 한다.
늙어서 ‘노인 뇌’로 힘들어하며 사는 사람과 ‘슈퍼 에이저’가 되어 재미있게 사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일본의 뇌과학자 니시 다케유키는 다년간 공부하고 연구한 결과 “노인 뇌는 후천적이며 하루하루 다양한 습관(사고×행동)의 축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습관을 바꾸면 노인 뇌를 막을 수 있다”라며 이 책에서 뇌를 늙지 않게 하는 다양한 방법을 쉽고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영원히 또렷하고 맑은 정신을 유지하고픈 당신에게
우선 스스로의 말과 사고방식, 행동과 습관을 종합적으로 살펴보세요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그에 앞서 내가 현재 노인 뇌를 걱정해야 하는 상태인지, 어떤 부분을 유의해서 살펴야 하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는 노인 뇌를 크게 다섯 가지(의욕 저하형, 기억 저하형, 객관ㆍ억제 저하형, 공감 저하형, 청각 저하형)로 나누고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는 목록을 제공한다. 이 목...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