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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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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사례관리_100편 읽기 사례관리 100-43편_<남 씨 어르신>_조동수
김세진 추천 0 조회 62 25.04.30 22:41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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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5.01 06:32

    첫댓글 다 읽었습니다. 남 씨 어르신은 오랜기간에 거쳐 천천히 변화가 나타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본인께서 알코올센터 치료 이후 술을 끊으시고, 건강을 위해 경로식당 이용 욕구를 표현하시고, 6개월의 비워진 시간을 채우기 위해 직접 여기저기(복지관, 세탁소) 요청하시고, 책임을 다하시기 위해 공간을 정리하시며 변화하시는 모습을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례를 맡으며 항상 느끼는 거지만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기에 알맞은 당사자의 상황과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외부지원 신청 기간, 사회복지사의 때를 강요하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여쭙고, 자주 뵙는 관계 속에서 당사자의 상황과 공간을 살피며 적절한 자원(인적, 물적)을 연계하는 것이 저희에 책임임을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 25.05.01 09:14

    다 읽었습니다. 여쭙기가 가진 힘의 가치를 느꼈습니다. ^^

  • 25.05.01 09:23

    다 읽었습니다.

  • 25.05.01 12:13

    글을 읽는 내내, 어떤 학생이 생각납니다. 제대로 학생에게 다가가 보지도 않고 이제 복지실에 오지 않으니까... 라며 그 학생의 학교안에서의 복잡한 상황이 부담스러워 모른척했던 마음이 부끄럽습니다. 오늘 점심시간에 마이쮸 한 주먹 들고 그 학생 반에 가보겠습니다.

  • 25.05.01 21:12

    문제보다는 사람!
    때의 핵심은 관계.

  • 25.05.02 00:33

    다 읽었습니다. “여기 있는 물건 하나하나 다 어르신께 중요한 것이니 필요할 때마다 편 하게 찾아 꺼내 사용할 수 있도록 정리해보는 건 어떨까요?” 신뢰를 쌓고서 조심스러운 제안을 한다는 것은 이런거구나...를 배운 글이었습니다. 당사자가 반복적으로 하고 있는 어떤 습관이나 행동이 하나하나 소중한 의미를 담고 있을 수 있다 생각하고, 여쭙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 25.05.02 08:24

    다 읽었습니다. 소중한 글, 고맙습니다.

  • 25.05.02 09:34

    다 읽었습니다.

  • 25.05.02 09:47

    다 읽었습니다.

  • 25.05.02 10:19

    다 읽었습니다.

  • 25.05.02 17:57

    다 읽었습니다.

  • 25.05.03 11:48

    다 읽었습니다. 조동수 선생님의 시선을 몰입해서 따라가게 됐어요.

    물질적인 부분이 아닌 다른 필요한 부분을 찾기가 어려웠으나, 이내 어르신이 하실 수 있는 일과 해볼만 한 일을 여쭙게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감동입니다. 저도 그렇게 성찰로서 성장하는 사회사업가이고 싶다 생각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25.05.07 10:16

    다 읽었습니다. 강점을 찾고 살리는 질문을 더 고민해 보게 됩니다.

  • 25.05.12 11:05

    다 읽었습니다.
    5월 첫날부터 몸이 아프고 근무하는 곳의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하느라 댓글을 달지 못했습니다.
    '여쭙고'를 다시 상기하게 된 실천기록이었습니다. 사례관리의 주체가 누구인지, 우리가 만나고 있는 분들의 삶의 주인이 누구인지 다시 한번 되새깁니다. 기록 감사합니다.

  • 25.05.13 08:32

    무엇이 필요한지 물었지 “앞으로 어떻게 지내고 싶고, 어떤 일을 해보고 싶고, 누구를 만나거나 누구와 어울리고 싶은지, 그런 강점을 찾고 살리는 질문을 하지 못했습니다. ” 문제에 집중하기보다는 직접여쭙고 의논하기 , 다음 만남 까지 할수있는일을 여쭙기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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