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1 약속을 붙들라 Hold on to God's promises( 히6:11~18)

[정병철]

약속을 붙들라 Hold on to God's promises( 히6:11~18)

논지/ 하나님의 변치 않는 약속을 붙들 때 승리할 수 있다.

목표/ 나는 말씀을 듣는 이들이 소망 중에 약속을 붙들고 살도록 돕겠다.

하나님은 약속하고 성취하는 방식으로 일하십니다.

사람의 약속은 희미해지고, 변질되기 쉽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이 세상의 끊어질 끈들이 아닌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성탄의 기쁨과 함께 연말을 보내며 소망 중에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것도 신실한 주님의 약속 때문입니다.

주님은 약속하신 대로 오셔서 우리에게 구원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같은 주님께서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고 계시며(요1서 2:25), 성령 충만(눅24:49)과 다시 오심(벧후3:9)을, 그리고 마침내 충성된 이들에게 생명의 면류관(약1:12)을 주실 것을 약속해주고 계십니다.

성경을 보면 이 약속을 붙들었던 사람들이 나옵니다.

다름 아닌 소위 믿음의 조상이라 불리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같은 이들입니다.

하나님은 분명 아브라함에게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창12:3)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를 위하여 많은 자손도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 없어도, 손에 잡히는 것 없어도 이 약속 하나 믿고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상황과 환경은 거꾸로 가는 것 같아도 이 약속은 아주 분명하게 성취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약속을 붙들지 않음으로 생겼던 부작용들도 있었습니다.

그것이 첩을 통해 나았던 이스마엘이고, 망령되이 장자권을 판 에서(히12:16)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이 우리 삶에 현실(고후1:20)이 되도록 믿음이 필요합니다(롬4:20).

또한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과 같이 우리에게도 인내가 필요합니다(히10:36).

시므온이나 안나 같은 노인은 시들지 않는 약속을 붙잡고 기다리다가 마침내 예수님을 만났습니다(눅2장).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약속하시고, 성취하십니다.

이 변함없는 약속을 붙들 때 우리도 분명히 승리할 수 있습니다.

[정병철]

546장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정병철]

(관찰) 1. 하나님은 약속의 변치 않음을 보여주시기 위해 무엇을 하셨나요?
17 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하지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을 맹세로 보증하셨나니

(해석) 2. 하나님의 약속이 변함없다는 사실은 나에게 어떠한 느낌 및 소망을 줍니까?
신실한 하나님에 비해 그렇지 못한 나로 인해 죄송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그 변함없는 약속으로 말미암아 나도 그 약속대로 붙들려 쓰임 받을 소망이 생깁니다.

(적용) 3.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약속은 무엇이며, 내가 하나님께 드린 약속은 무엇인가요? 그것을 어떻게 이룰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는 중에,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보편적인 말씀이 개인적인 말씀으로 와 닿게 됩니다. 본문이 보여주는 것과 같이 부지런하게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이루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