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답할 대(對)자는 풀무성할 착(丵)자에, 마디 촌(寸)자를 해서, 풀을 뽑는다는 뜻을 표시하는 회의(會意) 글자입니다. 사람에 대한 식물을 표시한 글자입니다. 동물에 대한 식물을 표시한 글자입니다. 대답(對答) 대상(對象) 대응(對應) 응대(應對)
기다릴 대(待)자는 가서 기다린다는 뜻으로, 조금 걸을 척(彳)자에 일을 하는 장소 즉 관청(官廳)에 가서 기다린다는 뜻으로 관청 시(寺)자를 했습니다. 관청 시(寺)자는 흙 토(土)자 아래에 마디 촌(寸)자를 했습니다. 관청 시(寺)자에서 흙 토(土)자는 흙을 가리키는 글자가 아니라, 발을 그린 그칠 지(止)자의 변형입니다. 마디 촌(寸)자는 손을 표시한 글자입니다. 관청 시(寺)자는 손과 발을 그려서 일을 한다는 뜻을 표시했습니다. 관청 시(寺)자는 절 사(寺)자로도 읽습니다. 접대(接待) 고대(苦待)
큰 대(大)자는 사람이 네 활개를 쫙 펴고 누워 있는 상형입니다.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큰 존재임을 표시한 글자입니다. 인본주의(人本主義) 사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대학(大學) 대소(大小) 대인(大人)
클 덕(惪)자는 마음 심(心)자에 곧을 직(直)자를 했습니다. 마음을 곧게 쓰는 것이 덕입니다. 덕은 큽니다. 그래서 클 덕(悳)이라고 합니다. 클 덕(惪)자는 클 덕(悳)자의 약자(略字)입니다. 남덕우(南悳祐) 덕행(悳荇) 덕고(悳苦) 효덕(孝悳) 도덕(道德)
이 글은 국화선생님의 "한자의 비밀" 카페에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