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버팀목(1221목)_살구로 옮김

[하늘소(박길수)]

히브리서 1 : 2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이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히브리서의 1차 독자는 유대교에서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유대인이었습니다. 20여 년이 넘도록 신앙생활을 하였던 성도들에게 거대한 핍박과 미혹이 다가왔고, 그로 인해 유대교로 다시 돌아려는 유혹이 이들에게 직면하여 믿음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 이들에게 히브리서는 비록 지금은 핍박과 미혹 가운데 있지만, 유혹을 무리치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굳게 지킬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저자는 창조주 하나님과 본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는데 구약시대 선지자들의 계시를 완성하신 분으로 그리스도를 소개합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다른 모든 존재보다 탁월하시고 우월하신 존재이심을 선포하며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도 보이게 혹은 보이지 않게 믿음 안에 살지 못하도록 하는 많은 요소가 있습니다. 우리의 삶을 흔들고, 결국 넘어지게 만드는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이때, 우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고 우리를 이끌어가실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임을 잊지 마십시오. 다시는 과거로 돌아가 종의 멍애를 매는 어리석은 종교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영광스런 구원의 자리로 나아가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천지창조(구영도목사)]

비록 세상의 어려움이 있어도 믿음을 지키시기
간절히 바랍니다
훈들리지 말고 전진하시기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