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Dum vita est, spes estDum vita est, spes estDum~하는 동안, while의 의미를 갖는 접속사vita : (명사) 삶spes : (명사) 희망vita는 -a로 끝나는 명사(제 1 격변화 명사)spes는 명사est 동사, 3인칭 단수형" ~이다" 아니면 " ~있다""삶이 있는 동안, 희망이 존재한다.""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https://etst.tistory.com/146
[라틴어 배우기] 라틴어 기초 3 - Dum vita est, spes est / 현재시제 Esse 동사
친숙한 라틴어 명언을 통해 라틴어 문법을 알려주는 [라틴어 배우기] 시리즈입니다. 유명한 문장, 상태 메세지로 쓰기 좋은 문장, 영화와 소설에 나오는 문장들에 담겨있는 라틴어 문법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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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는 한 희망은 있다 - 키게로'dum spiro, spero'Dum spiro spero, which translates to "While I breathe, I hope", is a Latin phrase of indeterminate origin. It is the motto of various places and organisations, including the U.S. state of South Carolina.Dum vita est, spes est(둠 비타 에스트, 스페스 에스트)고대 로마의 철학자 키케로의 명언으로 알려진 이 말은 ‘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는 뜻입니다. ‘spes’는 라틴어로 기대하고 바란다는 희망을 의미합니다. 절망은 ‘desperatio’라고 하는데 희망이 거두어진 상태입니다. 그래서인지 대부분 사람들이 죽음 앞에서 절망감을 느낍니다.그런데 절망이나 죽음에는 반드시 전제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삶’입니다. 우리말에서 죽음을 말할 때 생사(生死) 또는 사생(死生)이라고 표현하는 것도 죽음과 삶을 떼어놓기 어렵기 때문이겠지요. 우리는 살아있기에 무언가를 바라고 기대합니다. 희망한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그런데 피할 수 없는 죽음의 그림자가 삶으로 불쑥 들어왔을 때 우리는 속수무책으로 충격과 절망에 빠집니다. 특히 예기치 못한 죽음을 연달아 맞닥뜨렸을 때는 제발 이 상황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간절하게 빌지요. 주문처럼 ‘괜찮아, 잘 될 거야. 행복해질 거야!’라고 외치기도 합니다. 그러나 현실을 직시하지 않고 죽음을 부정할수록 죽음의 그림자가 자신을 덮칠 때 절망의 나락으로 쉽게 빠집니다. ‘어째서 이런 일이 나에게!’라고 좌절하거나 ‘내가 잘못 살았나?’라고 자신을 탓합니다. 죽음을 부정하거나 죽음을 죄의 원인으로 돌리려는 태도이지요. 예상치 못한 것을 이해해야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심리적 동기에서 나오는 반응이기도 합니다.죽음은 삶의 한 부분이다죽음은 변형된 한몸살점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다수많은 죽음을 목격하고 500명 이상 죽어가는 사람들과 함께했던 경험을 토대로 <죽음과 죽어감>이라는 책을 썼던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는 죽음공부의 목적을 삶이라고 했습니다. 죽음을 삶의 실패나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여기거나, 죽음의 문턱에 선 환자를 망가진 장기처럼 의미 없이 다루는 의료현실을 비판하며 “죽어가는 사람에게도 자신만의 감정과 소망과 의견이 있고, 무엇보다도 자기 생각을 표현할 권리가 있다”고 했지요. 삶과 죽음을 분리한 채 살아가면 우리에게 남는 것은 비극적 자화상일 수밖에 없습니다. 죽음에 이르러서야 죽음이 삶과 분리될 수 없는 것임을 깨닫기보다. 죽음이 삶의 한 부분임을 인식하면 죽음에 대한 생생한 감정과 생각을 수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 수용의 결과 새로운 희망이 움트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