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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을 읽기 앞서 앞선 리뷰와 같이 경연 순서대로 리뷰되었으며
탈락자는 경연곡 마지막에 쓰여졌으며
가수 황치열님의 경연곡은 마지막으로 장식되었습니다
이번 리뷰는 읽어야하는 자료가 많이 부족하고 중국어 실력조차 부족한 부분이 많아
현저히 떨어지는 감이 없지 않으나 많은 고민과 감성적 생각을 깊이 해보려
노력한 부분이 있으니
다소 부족한 부분이 많더라도 널히 이해바랍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림과 같이 수정이 거듭될수 있음을 양지해 주십시요
李克勤《一起走过的日子》(일기주과적일자)- 함께 걸었던 날들
《一起走过的日子》와 앞뒤부분에는 [ 谢谢你的爱]-(그대 사랑,고마워요)를
접목시켰던 것 같습니다
(출처: 랑랑이의 다문화 체험기 블로그참조)
배우 유덕화를 스타로 만들어준 영화지존무상2의 ost로 유명한곡으로
리키친이 부른 버젼은 광동어버젼인듯 합니다
유덕화가 부른 중국어버젼의 來生緣(내생연)
91신조협려ost 와는 다소 다른 내용입니다
내생연을 광동어버젼으로 부른 것으로써 중국어버젼은
불교의 색채가 깊은 곡으로 현세에서 이어지지 못한 인연을
내세에서는 다시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담긴 노래라고 합니다
有你有我有情有生有死有义
우린 사랑과 정이 있으니 죽음도 두렵지 않네
有你有我有情有天有海有地
우린 사랑과정이 있으니 고난도 두렵지 않네
이 부분이 반복적으로 한시 운율을 살려 가사를 만든 부분이 많다고 하네요 ㅎ
어째든 두 곡 다 은유적 표현으로
사랑을 현세나 내세에서나 이어가길 원하는 뜻을 품고 있습니다
当天一起不自知分开方知根本心极痴
당신이 떠나고 나니 지난 잘못을 뉘우치게 되네
有你有我有情有生有死有义
우리 사랑과 정이 있으니 죽음도 두렵지 않네
只想解释当我不智如今想倾诉讲谁知
당신에게 사과를 하고 싶지만 이제 누구에게 하나?
剩下绝望旧身影今只得千亿伤心的句子
마지막 그림자를 보면서 이별의 슬픔을 느끼네
이 부분의 가사가 맘에 와 닿습니다
모든 애절한 발라드 곡이 그러하듯 가사를 알고 들으면 시 한편을 읽는 듯하여
구절 속에서 저만의 감성을 찾기도 합니다
리키친은 주로
중국의 4대 천왕으로 불리는 유덕화, 여명, 곽부성, 장학우의 곡을 주로 선곡하는 듯하고
광동어로 주로 노래를 부르네요
그것은 리키친이 홍콩인이기도 하지만 지금 중국의 추세는
중국어표준어로 노래를 부르기 보다는 관동어로 부르는 것을 더 선호한답니다
젊은 엘리트사이에서는 ..
이 점 여리님두 참고하셨음합니다
이번 회에서도 역시 유덕화의 친분의 영상과 그를 존경한다는 듯한 내용의
인터뷰를 하는 듯 보입니다
(역시 제가 중국어가 짧아 완벽히 이해하긴 어렵구요 ㅎ)
중국음악에 얼후라는 악기가 주로 등장하는데 이 음색이 특히 애절함을 더합니다
중국의 노래들은 유교와 도교 사상이 있어 그러한지 시적인 표현이나
은유적 표현이 특히 많아 보입니다
그래서 더 말은 완벽히 이해되진 않지만 느낌으론 애절함이 와 닿는 듯 합니다
이번 곡에 대해 첼로의 음색으로 시작되는 곡은 첫 소절부터 애절함을 품고 있어 보이네요
곡의 가사부분도 그러 하지만 첫 소절이후에 간주부분에
얼후의 연주가 애절함을 배가 시켜보입니다
리키친의 노래를 이제 4회 들었지만 아카벨라 밴드와 함께 했던 3회를 제외하고
클라이막스에 감정을 뿜어 내고 있지만 어딘가 모자란 감정이 전해집니다
아직 중국어가 짧아 이해하지 못함이 있어 그러지 않나 생각되어 집니다
그러나 내뿜어 감정을 흩어져 버리게 하기보다는 숨기며 내지름이 있는
그의 곡에서 알 수 없는 아픔을 느끼는 것은
내재된 감정을 때로는 안으로 삭힘이 더 아픔임을 경험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옛 추억을 더듬는 부분으로 유덕화의 지존무상의 MV를 올려 놓겠습니다
赵传《大地》
비욘드의1988년 작품으로 중국을 넘어 대만 일본 까지 진출해 명성을 알리던
락그룹으로 중국의 락음악을 얘기 할때
Beyond를 거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곡은 황가구의 자작곡으로 황가구가 일본 공연에서 사고를 당해 죽음을 맞이 한 후
3인조로 활동했으나 4인조일때의 명성을 찾지 못하고 2005년에 해체되었습니다
그러나 중국나가수 1회에 기타리스트 황관중이 참여한바가 있습니다
이 곡에 대해서 가사나 해석분을 찾아보려 했으나 없어 안타까웠어요
도도한 발번역양은 얘기로는 대지의 위대함과 우주그리고 침묵 눈물 그리고
아버지를 논한는 듯한 말들을 하시는 군요 ㅋ
(은댕양님의 표현에 비유 참조)
저 만의 이 곡이 주는 느낌은 희망을 부르짓는 듯한 느낌이랄까?
역시 원곡도 드럼과 베이스드기타의 적절한 배합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 느낌이 강합니다
노래 속 반복되는 음과 가사처럼 젊은 가수의 씩씩한 음색으로 희망을 부르짓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앞서 리뷰에서 적은바 대로 조젼형님의 곡은 왠지 희망과 민중가요적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연륜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음색이 나름 참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또한 안정적 무대매너와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무대 장악력이 앞서 공연들보다 높아 보였는데 낮은 순위를 기록하시고
탈락하셔서 좀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조젼님의 무대에 유독 레이저 조명이 현란해 보입니다
붉음과 흰 조명의 화려함이 대지의 태양과 대지의 침묵을 대변하고 있지 않나
저만의 상상을 더해 봅니다
락적으로 편곡된 음악은 여전히 박자에 몸을 맡기는 느낌이 있습니다
가수 안치환의 음악을 듣고 있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ㅎ
소극장에서 관객과 소통하는 느낌이 강한 가수이신듯 보이며
오늘의 마지막 재스처도 피이스(사랑과 평화)ㅎ
苏见信《still lovingyou》
원곡자 독일의 5인조 헤비멘탈 밴드인Scorpion의 곡으로
1984년에 발표된곡으로 파워 발라드곡이죠
밴드Scorpion 파격적인 사운드와 애잔한 허스키보이스와 절규하는듯한 창법으로
유명한 밴드로 80-90년대를 전성기를 누볐다고 생각합니다
중학교 시절 과학 선생님이 마련한 음악실 옆 비밀공간에서는 LP판이 무지 있었는데
그 곳에서 영화음악을 비롯한 이 곡 역시 무지 들었던 추억이 있네요
뭐 다들 한번씩은 들어보신 곡일테고 우리나라 광고음악으로도 한때 쓰였던 적도 있습니다
자 그럼 苏见信(씬)이 부르는 still loving you는 어떠했는가 저 만의 감상을 적어 보겠습니다
앞서 인터뷰에서 씬은 자신이 클럽에서 노래를 할때 손님들이 나가더라는 이야기를 하죠 ?ㅎ
헌데 전 이번 경연에서 씬의 락적인 면모는 너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1m90cm 라는 장신이 부르는 락적인 폭발력과 퍼포먼스 등이 그에게 참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검은 셔츠와 바지를 입고 마이크에도 천을 둘러 더욱 락적 분위기를
연출하려 했던 것 같고 앞서 락적으로 편곡해 불렀던 도마단보다
샤우팅이나 편곡 그리고 퍼포먼스까지 휠씬 노래에 집중할 수 있게 하지 않았나 싶네요
곡의 전주에 흐르는 기타류의 악기에서 흘러나오는 음산함과 구슬픔이
베이스기타와 절묘히 어우려 지며 곡을 집중할 수 있게 한것 같아요
사실 전주를 시작한 악기의 이름을 알고파 밤새 찾았으나 자료를 찾지 못했거든요 '
이번 후기에는 자료가 부족해 글의 진도가 더 더디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러다 저 음악도 공부해야 하는 건 아닌지...ㅜㅜㅜ
특히 아래 가사가 반복되는데 사랑을 되찾아 오고파하는 끝임없는 구애가
노래의 애절함을 더하는 것 같습니다
I’m still loving you
난 아직도 당신을 사랑해요
I’m still loving you, I need your love
난 아직도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의사랑이 있어야 해요
I’m still loving you
난 아진 당신을 사랑해요
李玟《你》(萧敬腾)소경등의 너、 (당신)
원곡자 소경동은 대만가수로 우리나라 가수들과도 많은 교류가 있을만큼 활발히
활동하는 가수이자 배우입니다
수많은 히트곡 중 你(너)를 택해 불렀는데 여기엔 코코리만의 사연이 있는듯 보입니다
코코리는 앞서 리뷰에 적은 것과 같이 홍콩계 미국인으로써 일찍 아버지를 여의였는데
이에 따라 결혼까지도 나름의 힘듦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녀가 이 곡을 선곡하고 리허설 과정에서 부터 눈물짓는 것을 보고 있노라니
황가수의 아버지 선곡때가 생각나더군요
그것이 불과 7~8개월전인데 말이죠 ㅎ
그만큼 부모님에 대한 사랑은 시간에 지남에 따라 옆자리가 비어져 있음이 더 깊어지는 것이고
황가수처럼 비어질까 두려움이 꿈의 또 다른 발판의 디딤돌 역활을 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사담은 그치고 본곡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소경동이 부른 발라드곡의 느낌은 비음이 특히 많이 섞인 허스키보이스의 감미로운 곡이라면
코코리의 你(너:당신)은 바이올린의 선율을 시작으로 이제껏의 코코리와는
다른 차분한 음색으로 아버지의 대한 그리움과 서글픔등이 잔잔히 가슴으로 다가오는 듯합니다
낯설지만 그리운 이름 아버지!!
그녀의 노래를 들으며 전해오는 저만의 감정으로 눈물을 참으며 부르는
그녀를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비록 앞선 경연곡들보다는 낮은 순위를 받았지만 그녀가 가진 깊은 감성만은 가히
누구도 따라올수 없는 내공의 소유자인듯 보입니다
이 경연에 코코리가 참가해줘서 더욱 좋은것 같습니다
뒤늦게나마 곡의 가사를 찾아 올려봅니다
곡의 내용을 당신에서 아버지로 바꿔 부르니 가사가 더욱 애절하네요
我梦里出现了一个你
내 꿈 속에 네가 출현했어
很陌生却熟悉
매우 낯설지만 익숙했지
还有架钢琴 一点旋律
그리고 피아노 한대, 약간의 선율이 있지
它让我不再清醒
그건 날 다신 깨우진 않지
怕根本这世界没有你
이 세상에 네가 아예 없다는게 두려워
我好像生了病
난 병걸린 것 같아
再也没回到 那个梦里
더는 돌아가지 못했지 그 꿈속으로
能不能再走回去
다시 되돌아 걸어갈 수 있을까
一个从没见过的你
본 적 없는 너
一件从没发生过的事
일어나지 않았던 일
一件不可能的事实
불가능한 사실
我要抓着你的手要对你哭
난 너의 손을 잡고 널 향해 울거야
求你别再离开我
너에게 빌지, 다신 날 떠나지 말라고
想从天上摘颗星给你
하늘에서 별을 따 너에게 주고 싶어
证明我想念你
내가 널 그리워한단걸 증명하기 위해
还有一朵云 你说好吗
한조각 구름도 함께, 너 어떻게 생각해?
也许这样会好吧
혹시 이래도 괜찮니?
一个出现在梦的你
꿈속에 나타난 너
一直从不敢相信是你
줄곧 너란걸 믿지 못했어
一件不可能的事实
불가능한 사실
我愿交换我的死去
난 나의 죽음과 바꾸길 원해
用灵魂来陪你
영혼으로 너와 함께해
(感觉我不再害怕)
난 다신 두려워하지 않을꺼라 느껴
(却发现我有些冰冷)
하지만 내가 조금 싸늘해졌음을 발견했지
(每次听的心跳声)
매차례 들리는 심장박동 소리
(却也跟着黑夜无声)
하지만 어두운밤 고요함이 동반돼
我终于能和你慢慢每一天
난 마침내 천천히 너와 매일 함께 할 수 있게 됐어
就算回不去这世界
이 세계로 돌아갈 수 없더라도
绝不会后悔
절대 후회하지 않을거야
(一个从未见过的你)
아직 본 적 없는 너
(却让我无止无尽为你)
하지만 내가 끝없이 널 위하게하지
徐佳莹《莉莉安》
원곡자 송동예가 부르기도 했는데 중국 뻬이징 출신의 가수로써
가수 아이유가 얼룩말이라는 노래를 번안해서 불렀을 만큼 중국의 인디적 음유시인으로도
불리는 그 의 음악은 구슬프면서도 음산한 음색의 소유자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莉莉安]]은 원래 중국 현대 민요로도 불리는 음악인데 역시 재능있는 쉬쟈잉답게 편곡을
자신의 맞춤옷처럼 만들어 내었더군요 ㅎ
플룻선율로 시작되는 곡은 앞서 곡들보다는 다소 맑은 음색으로의 시작이 아니라
조금은 가라앉은 듯한 음색을 시작으로
곡의 클라이막스로 가면서는 그녀의 특유의 맑음이 울려 퍼집니다
그녀의 편곡을 거쳐 민요 곡이 서정적 음유 곡으로 바뀜이 너무 아름답기까지 하네요
그녀의 음색만큼 고운 따스함을 유지하며 흐르고 청량함마저 느낀다면 오바적 표현인가요?ㅎ
그녀만의 곡으로 이뤄진 음반 한장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음이 있습니다
작은체구에서 크게 힘을 넣지는 않지만 관객의 마음에 깊이 파고드는 음색을
오늘도 들을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가사나 해석분을 찾지 못해 저만의 느낌으로 리뷰를 적어보았습니다
송동예(宋冬野)의《莉莉安》로 올려 놓겠습니다
즐감해 보세요
张信哲《信仰》
중국의 발라드 왕자인 장신철은 자신의 곡으로 경연에 오르셨는데요
심한 감기로 인해 경연참가를 이제껏 보류 상태였는데 드디어 무대에 오르셔서 2위를 하셨네요
2회차 경연에서 여리님이 부른 从开始到现在(처음부터 지금까지)의 히트곡 소유자이기도 하고
1967년생으로 독실한 크리스챤이시며 그래서 무대위에서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것이 신앙이라고 생각한다는 그는 爱如潮水(애여조수)가 히트곡이자 출세곡이기도 합니다
감미로운 신이 내린 목소리로 평하는 그의 노래는 감미롭다 못해 nape끝선에서 부터
전해오는 전율이 느껴집니다
가슴을 부드러운 손끝으로 살포시 어루만져주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从开始到现在(처음부터 지금까지)을 유튜브에서만 듣던 것과는 다르게
목소리 하나만에도 푸욱 빠져 버림을 느낍니다
나가수 촬영장에서 어려운 치료를 받으시며 무대에 오르시던데
대단한 열정이자 신앙심이십니다
每当我听见忧郁的乐章
우울한 노래를 들을때마다
勾起回忆的伤
아픈 추억이 밀려 와요
每当我看见白色的月光
흰 달빛을 볼때마다
想起你的脸庞
당신얼굴이 떠올라요
知不该去想不能去想
당신을 그리워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偏又想到迷惘
나는 또 다시 당신을 생각하네요
是谁让我心酸
누가 날 이렇게 아프고
谁让我牵挂
걱정하게 만들까요?
是你啊
바로 당신이죠
++++++++++++++++++++++++++++++++++++++++++++++++++++++++++++++++++++++++++++++++
爱是一种信仰把你
나를
带回我的身旁
당신 곁으로 데려다 주죠
특히 이부분의 가사가 저에겐 매혹적인데
전곡의 가사를 올려 드릴 수 없어 가사와 번역이 있는 블로그를 링크 해 놓겠습니다
http://m.blog.naver.com/jangjaiyan/220599108715
苏运莹《我》(蔡依林)
대만가수 채의림의 나(我)를 선곡해서 부른 슈윈잉은 다시 한번 자신의 이야기를 합니다
참으로 순박한 소녀입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위해 다소 많이 촌스러운 모습으로 무대에 섰을지는 모르지만
관객에게 '곡의 느낌을 위해 분은 바르고 볼터치를 하고 나름의 어여쁜 드레스를 입고
그녀의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늘 그러하듯 큰 재스처도 표정연기도 없이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며 다음무대에 오르지 못하는 아쉬움을 내비치는 듯 합니다
가수는 관객의 감동을 위해 많은 퍼포먼스로 무장할 수 있으나 자신의 목소리만으로
감동을 불러 일으킴이 가장 가수다움을 보여주는 무대라 생각합니다
원곡자 채의림과는 외모적으론 비교 할 수 없지만 그녀가 전하는
자신의 이야기는 누구보다 맘에 남습니다
그녀의 어머니가 가수 지망생이었다고 하죠
그래서인지 감수성만은 누구보다 깊은 소유자인것 같아요
當一天舞台變小
무대가 작아진 그날
還有誰把我看到,
날 봐준 사람 누가 있었겠니?
莫非是我不夠好
혹시 내가 부족한건 아닐까?
誰會來擁抱
누가 와서 안아 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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哪個我是真哪個是假
어떤 내가 진짜고 어떤 내가 가짜인거니?
我用別人的愛定義存在
난 다른이가 정해놓은 사랑의 정의로 존재해
怕生命空白,
내 삶이 무의미해 질까봐 무서워
卻忘了該不該讓夢掩蓋當年那女孩
꿈속에서 그때의 소녀를 덮어 감춰야만 하는지 잊었어
假如你看見我
니가 날 보게 된다면
這樣的我, 膽怯又軟弱,
이런 겁많고 연약한 나를
會閃躲 還是說 你更愛我
몸을 숨길테지만 난 말할거야 니가 날 더 사랑한다고
我怕沒有人愛 不算存在
사랑할 사람이 없을까봐 겁이 나, 존재한다 여기지 않고
生命剩空白,
남은 삶이 텅 비고 없을까봐
이 곡에선 이 부분이 유독 저의 맘을 흔들어 놓습니다
어쩌면 사람은 사랑없인 살 수 없는 존재 일지도 모릅니다
지난 온 삶과 앞으로의 삶 속에서 자신이 삶이 무의미해짐을 느낄까 ?
두려워지기도 할 것입니다
꿈속의 소녀가 아니라 맘 깊숙히 숨겨 놓은 나만의 소녀상을 잃을까?
슬프기도 할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저조차 현실의 저와는 동떨어져 있는
저를 글 속에 담고 있는지도 모르니까요? ㅎ
다시 한번 슈윈윙이 경연에서 볼수 없음이 안타까워
그녀의 모습을 올려 놓겠습니다
또한 원곡의 해설분이 있는 블로그도 첨가 하겠습니다
http://m.blog.naver.com/qkrdbcjs306/10163860089
이제 우리의 가수 아니 내가수 여리님의 리뷰를 기재 하겠습니다
어쩌면 당신의 리뷰를 쓰기위해 이리 먼 길을 돌아 온 것인지도 모릅니다
앞서 좋은 리뷰들이 게시되었기에 다소 모자람이 많을지라도
저만의 소견으로 쓰고픔이 있었기에
이 길고도 험난한 리뷰를 삼일밤째 붙들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黄致列《bang bang bang》
원곡자는 국내를 비롯한 세계적 아티스트로 인정받는 빅뱅의 곡으로
다소 선정적가사라는 평도 있으며
아티스트적인 면모가 고스란히 묻어 있다는 평도 있습니다
원곡에선 전주에 일랙트로닉적 느낌으로 시작되고 뮤비는
사타니즘적 이미지가 가미되지 않았나 감히 생각해봅니다
2015년 출시된 곡으로 전세계적으로 더욱 아티스적인 행보로 이어지게 한곡이자
중국한류를 이끄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곡을 선곡했다는 소식에 호기심도 있었지만 이미 백지영씨의 곡으로
우승한바가 계시니 댄스곡의 무리감은 없을테고
저걸 중국어로 짧은 시간내에 소화가 되겠어?
그리고 랩을 중국어로? 하는 걱정이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중국어로 곡의 범위를 넓어가고 계시니 당연 중국어버젼이 될거란 예상과 함께
발라드가수지만 댄스까지는 뭐 내공이 계시니 무리없이 소화 하겠지만
랩은 또 다른 장르자 힙합적 부분이고 다섯명이 부르던걸
혼자 소화하는데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우를 하고 있었던건 사실입니다
혼자 예상으론 래퍼의 콜라보가 있지 않겠나?하는 생각도 가졌더랬습니다
헌데 리허설로 풀린 짤과 본방 에고편과 확연히 다른 의상!!
많은 의문점을 동반 하고 있었는데 본방사수를 하면서
기우가 기대로 변함은 순식간이었죠 ?ㅎ
많은 분들이 말한 007의테마와 본드걸 그리고 여리님의 재스처까지
007테마의 접목을 칭찬하셨는데
전 그 부분을 보면서 어릴적 보던 주말의 영화를 여는 사자와
mountain 영상이 생각나는 건 저뿐이었을까요?ㅎ
본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사운더뮤직이라고 해야하나? 뭐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자~~!!!영화의 막은 올랐습니다
모두 휴대폰은 끄고 앞사람 의자에 발은 올리지 않기로 하고
첫 장면이 시작되길 숨죽여 기다립니다
( 중국팬 웨이보에서 펌)
본드걸과 제임스본드는 사랑의총을 들고 마구 쏘아댑니다
빵야 빵야
처음으로 눈빛을 마주친 그녀들을 향해
코드명 Bond 7102 !!
암호명 Huangzhilie7102 Bond!!
본 명 黄致列
나 오늘 좀 신경써서 작전에 임하러 왔어 !!! 친구들과 함께...
어이 거기 오빠!!
내 친구 Bond girl 은 어때? 섹시하지 않아??ㅋ
오늘밤 나에게 싸그리 (모조리) 넘어 올 준비 되었니????
뭐 이런 표정과 재스처들이라고 할까요???
분명 같은 곡이었지만 확연히 다른 느낌!!
현재 중국에서 대세를 넘어 신흥한류 스타로 발돋움한 여리님의
자신감은 하늘 찌를 지경인데...
감히 너희가 이래도 후욱 안 당겨온다 말이여????
그람 더 우야란 말이고??를 담은 무언의 협박이 담긴 무대라고 할까요??
중국어로 개사한 노래라 당최 짧은 실력으론 알 수 없고 뭐 저만의 느낌은 그러했습니다
(사실 금성여자님의 도움이 계셨다는건 안비밀!!ㅋㅋ
이 자리를 빌어 무한한 감사 인사를...)
그 3-4분의 무대는 경연곡으로의 참가가 아니라
바로 가수 황치열의 단독 콘서트의 열기였다고 평하고 싶습니다
심사위원을 비롯한 관객이 그랬으며 이미 TEN2 못지않은 씬의 매니저 여자분의 표정과
남녀 관객의 표정들!!!
콘서트장에서의 열기를 담은 관객의 재스처들 그러니 당연이 1위은 뭐...
무엇이든 미치지 않고는 끝을 볼 수 없습니다
즐기라는 말이 있음은 미쳐 본 자만이 즐길수 있음이라 감히 말하고 싶네요
잠을 줄이고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고 연구에 계산이 치밀히 되어졌을때
큐브가 모두 제자리를 찾은 것처럼.....
어느 하나도 전략과 치밀한 계획없인 이루지 못함이 있습니다
저만의 관심법으로 생각해봅니다
얼마나 연구했을까? 얼마나 궁리에 궁리가 거듭되었을까?
물론 전문가들의 도움이 있었겠지만 여리님의 표정과 blocking
그리고 gesture등을 보면
혼자 만의 시간에 많은 연구가 있었음이 엿 보입니다
뭐 원체 끼많은 양반이니 무대위에서 관객들의 표정만으로도
원초적 본능이 꿈틀되시겠지만요 ㅋㅋ
고생 많으셨고 멋찌시고 세상 온갖 미사어구가 어찌합당하리요 ㅎㅎ
가수 황치열의 bang bang bang은 한.중국의 전 대륙스타로써 우뚝 설 신호탄일뿐이다
라고 감히 평하며 중국나가수 4회차의 리뷰를 갈음하겠습니다
제가 맘에 든 사진 한장과 뭐 이런 영상은 또 보고 또 봐야 겠지예 ㅎ
글고 이번만은 뭐 제의 모자란 리뷰에서는 외부적인 것에 대해선 언급을 못할만큼
전 요리 됐심다
PS : 감히 일게 팬인 제가 다소 긴 리뷰라는 글을 올리게 된것은 음악적소양이나
견해가 깊어서가 아니라 모든 연예종사자들은 관객의 눈빛하나에도 울고 웃으며
실시간 시청률을 counter할만큼 대중을 가장 무서워하고 두려워 할 뿐만아니라
또한 대중이 자신의 아티스트적 측면과 본연의 내제된 의미를 알아차려주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을거라는 저만의 생각으로 써게 되었고
가수황치열의 무대를 보고 그 뜨거움을 글로라도 남기지않는다면 쉬이
가라앉지 못할 불덩이가 있었기에 시작하였습니다
허나 황가수만의 리뷰에서 다른가수의 면모도 보고픈 맘에 쓰게 된 전곡의 리뷰가
감히 소설가의 탈고를 연상시키듯 힘듦이 있네요
글을 씀을 생색을 내거나 앙탈을 부림이 아니라 음악적 소양이 부족한 저에겐
많은 공부가 됨과 동시에 자료가 부족한 부분을 감성적 리뷰로 메꾸어 가려니
영상을 수없이 봐야 하는 어려움이 있더라구요
누가 시켜서 했나??라고 물으신다면 드릴 말은 없지만
사랑도 표현해야 느낄 수 있듯 저만의 안타까움과 어려움이 있음을 말씀드려야
모자라는 리뷰에 대한 이해가 높으실 듯하여 글로 남깁니다
앞으로 더더욱 모자라는 리뷰로 돌아올것이라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ㅜㅜㅜ
두서없고 모자란 글을 읽어주심을 머리숙여 감사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제가 제글에 다소 답댓을 일일히 달지 않음은 답댓이 그분의 의견에
동조함과 감사함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자칫 다른의견을 표명할 수도 있거니와 본연의 의견을 존중해 드리는 부분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답댓을 일일히 달지 않음을 이해해 주십시요
(다만 제 의견을 꼭 피력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할시에는 정중한 답댓을 달아보려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혹여 저의 답댓이 없다고 오해하셨거나 맘 상하신분이 계시다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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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휴.. 긴글을읽느라 눈빠질뻔..ㅋ그러나 믿고보는 도까비님의글.. 그수고로움에 비하면.암것두 아니쥬우.. 매번 나름의식견에 감탄하며 그저공부하듯 배우는것많네요..수고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무명시절이 길었다고는 하나
가수님이 말씀 하셨듯..그 세월이 그냥 지나간 게 아니란 걸
가수님 무대 볼 때마다 탄성이 나옵니다
어릴적 많은 여학생들을 울렸던 그 패기로운 춤실력과
자신을 마루타로 삼고 끊임없이 노래를 부르고 또 불렀던
그 시간들이 자칫 가수님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지나친 자신감으로 보여질 수 있으나
저는 가수님의 자신감에 찬 무대들을 보며
암요 가수님
이젠 즐기셔도 됩니다~
나 치여리야~!!
이토록 정성스런 모니터링 써 주신 도까비님께 감사드려요^^
들국화연가님, 찌찌뽕~~!ㅎㅎ
지두 눈 빠질 뻔ㅋ
요즘 급 노안님이 찾아오셔서..
폰을 밀었다 땡겼다 한참 들여다 봤네요ㅎㅎ
도까비님의 마음 깊은 곳에서 나오는 애정 담긴 리뷰..잘 읽고 갑니다.
특히 다른 가수들의 노래에 대해선 그리 생각을 해본 적이 별로 없는 터라..(울 가수님만 프리뷰, 리뷰 하기에도 24시간이 부족한 워킹맘 신세라..^^;) 도까비님의 전 곡에 대한 리뷰가 참 좋았습니나.
울 여리님 멋진 무대에 대한 리뷰는 말할 것도 없구요^^
고맙습니다.♡
와우~~~ 대단하십니다.👍👍👍👍
전 치열님의 리뷰밖에 관심이 없어서 다른 분들 리뷰는 안 보았지만, 어느 한가한 날 정독하려구요.
울가수님 덕분에 텅빈머리에 지식"이란걸 집어넣어볼까 합니다.
다른 가수분들 리뷰까지...정말 공이 많이 든 글입니다
다른 분들도 유명하신 분들이고 잘 부르셨는데 치열님이 1등을 하셨다니 더 뿌듯하군요*^^*
그냥 들어도 좋은 곡들인데 이런 고퀄의 지식까지 입혀 주시니 감상에 있어서 다채로움까지 더하게 되는 군요.
너무 너무 감사해요.
아, 참 그리고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하라밴드가 일찌감치 떨어진 게 전 많이 아쉽네요.
밤을 샌 거이 분명합니다~ 한 곡 리뷰도 피가 마르는데 전곡 리뷰라니~ 중국 노래에도 가수에도 관심 없던 제가 도까비님 덕분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훌륭한 가수들이 많은 거 같아요. 처음에 나가수에 구성된 가수님들과는 가족같은 느낌이었는데 탈락하는 분들이 생기니 아쉬워요ㅜㅜ 그 가수들 한 분 한 분에게 애정이 생길 정도예요^^ 거기에 이렇게 그분들 노래와 느낌을 설명해주시니 참 고맙습니다^^ 엄청난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을 거예요♡ 특히 이번에 코코언니가 왜 우는지 궁금했었는데 알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은 푹~ 주무셔용~~♡
멋진 리뷰 감사해요.
앞으로도 계속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