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일기 본문은 시편 마지막 시인 150편입니다.
마지막 시편도 ‘할렐루야 찬양 시’입니다.
1 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2 그의 능하신 행동을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따라 찬양할지어다
3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4 소고치며 춤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5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
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어제 시편 149편을 통하여 ‘새 노래로 찬양하라’는 말씀을 보았습니다.
새 노래를 부르려면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야 합니다.
허물과 죄로 죽은 자는 ‘자기 이름의 영광’을 찬송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은 백성이 되어야
그 십자가로 나타난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와 사랑을 찬송하게 됩니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숨을 쉬고 살아가는데 여호와를 찬양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생명을 받고 호흡하면서 살아가는 모든 것이 여호와께서 창조하신 것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것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창조주를 모른 이유는 태어나면서부터 허물과 죄로 죽었기 때문입니다.
허물과 죄로 죽은 자가 주의 은혜로 구속함을 받아야 비로소 주를 찬송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호흡이 있다고 숨 쉬고 살아간다고 산 자가 아니라
거듭나서 주를 찬송하는 자가 참 된 호흡이 있는 자입니다.
우리는 자신이 진멸 당하여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까?
진멸 당하기는커녕 나를 죽이려고 하는 자는 모두 적으로 돌리는 우리입니다.
그런데 자신은 진멸당하여 마땅하고 하는 자들이
여호수아의 군대에 항복한 기생 라합과 기브온족속입니다.
다른 모든 자들이 여호수아의 군대를 저항하는데 이들은 항복합니다.
이것을 ‘은혜’라고 합니다.
기생 라합은 예수님의 족보에 편입되고 기브온 족은 성전의 물긷고 나무 패는 자가 됩니다.
이들은 진멸 당해야 마땅함을 아는 자들이기에
여호수아, 곧 예수 앞에 무릎을 꿇은 자가 됩니다.
이런 자들은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된 자들이 포로로 잡혀있으나
그들을 구원하여 내십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아야 호흡이 있게 되고 찬양할 수 있습니다.
복음을 듣고 믿으면 성령이 임하게 되고
성령이 임하면 자기 죄가 무언지 알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음이 죄임을 알고
이제부터 예수님을 믿고 사는 일이
예수님을 먹고 마시며 호흡해야 합니다.
에베소서 1:3~7절.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속량, 곧 죄 사함을 받게 하신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인지 그 은혜를 전하려고 하는데 찬송이 터져 나옵니다.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는데
그 복이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선택이며,
그 사랑 안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그 아들들이 되게 하신 이유는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자,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여 하늘의 생명을 호흡하는 자는
찬송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베드로도 이 복음을 전하면서 찬송이 터져 나옵니다(벧전1:3).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믿어 거듭났다면
새로운 호흡으로 하나님을 찬송하게 됩니다.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께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지금부터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계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