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을 준비하는 성도의 삶.
( 누가복음 21장 < 2 > )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고 하신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지하는 우리들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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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시간을 알지 못하므로 깨어 있으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은
천사장의 나팔 소리와 함께 구름 타시고
영광 중에 오시어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려고 오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우심은
장차 노하심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함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받들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더욱 깨어 근신하는 신앙생활을 해야 되겠습니다.
초림의 주님을 예언했던 말씀이
이루어졌던 것처럼 재림의 주님이
반드시 이 땅위에 오실것이라는 말씀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생애 마지막 강론을 하고 계셨습니다.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신지 3일째 되는 날이고 그날로
부터 30일째 되는 금요일에 주님은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이날의 강론은
대중들을 향한
고별강론으로서 종말론적인 요소가 짙게 나타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에루살렘의 파멸에 대한 예언이며,
이 예언은 약40년후에 역사적 사실로 성취되었습니다.
주님은 예루살렘의 멸망이 구약시대부터 예언해 놓은 계시의
성취로서 그것은 형벌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1. 예루살렘에 임할 형벌의 날.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며 성내에
있는 자들은 나갈지며 촌에 있는 자들은 그리로 들어가지
말지어다 이 날들은 기록된 모든 것을 이루는 형벌의 날이니라"
(누가복음 21 :20-22)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한 예언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 숭배를 할 때 오게
될 것이며, 그때 예루살렘 성과 성전은 훼파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예루살렘의 파멸의 날은 곧 그들이 지은
죄악에 대한 형벌의 날이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날은
예루살렘이 하나님으로부터 벌받는 날이며, 심판받는 날입니다.
예수님은 이 형벌의 날을
생각하시고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해 울지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고 하셨습니다.
유대의
마지막 총독이던 플로투스는 유대인들에 대하여 매우 잔인했습니다.
그는 반란 세력을 진압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로마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
고급 유대인들을 총독의 법정 앞에서 십자가형에 처했습니다.
그때 약 3600명이 학살되엇다고 역사가 요세푸스는 전헀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유대인들로 하여금 로마에 반란을 일으키게 하는 요인이 됐습니다.
반란군들이 로마군을 살륙하고
예루살렘을 장악했을 때, 네로가 죽은 후 한 해
동안에 세번이나 황제가 바뀌는 정변을 겪고 로마의 황제가 된
베스파시아누스는 아들 디도를 보내 예루살렘을 파멸시켰습니다.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
리니 이는 땅에 큰 환난과 이 백성에게 진노가 있겠음이로다
저희가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
(누가복음 21 :23-24)
환란으로 인해 다른 어떤 사람들보다도
아이를 배거나 젖먹이를 가진 여인들이
당할 고통을 측은히 여기는 예수의 심정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후 역사적 상황은 예수님의 예언하신 대로 전개 되었습니다.
서기 70년에 로마의
디도 장군은 예루살렘을 포위
공격하여 110만 명을 살해하고 9만 7천 명을 포로로 잡아 갔습니다.
그 이후로 유대민족은 세계에
흩어져 온갖 압박과 설움을 겪다가 1948년
독립을 맞았지만. 그러나 그들의 옛땅을 아직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아직도 약 1400만명이나
되는 유대인들이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를 거부한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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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야이신
그리스도는 이스라엘
민족만의 전유가 아닌 온 인류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복음은 이스라엘을 넘어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전파되었으며 모든
이방인이 하나님의 축복을 향유할 수 있는 자유를 얻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신 2천년 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기간이 '이방인의 때'이며 또한
'그리스도의 때'입니다. 이때는 은혜받을만한 때요 구원의 날들입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역사를
이루심에 이스라엘 민족에게만 국한하지 않으시고.
누구든지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을 온 인류에게 베푸셨습니다.
2. 심판의 절대성.
"일월 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우는 소리를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겠음이라"
(누가복음 21 :25-26)
심판날이 가까와지면, 특별히 그 증거로서, 초자연적인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때에 모든 사람들은 곤고하며,
세상에 임한 일들로 인하여 무서운 나머지 기절할 정도로 두려워합니다.
그때가 정확히 언제일런지 우리는 알 수 없으나
우리들에게 있어서 그 때는 두렵고 무서운 때가 아니라,
오히려 기쁨과 소망이 가시화되는 날이 되도록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주님의 재림이 가가왔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이러한 심판의 말씀을 통하여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며 주님의 재림을 기쁜 마음으로 맞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3. 주님이 다시 오실 때.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
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누가복음 21 :27-28)
신앙으로 인해 고통을 당할 때 우리는 재림의 소망으로
이 고통을 이겨야 합니다. 이 재림의 소망을 버리지 아니하고
가슴속에 깊이 간직할 때 하나님은 우리 옆에 가장 가까이 계십니다.
예수님의 초림은 은밀하고 보잘 것 없었지만
재람은 영광스럽고 공개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을 알리는 우주적인 징조들이 나타나면 공포에 질려 두려워
하지 말고 오히려 용기를 가지고 주의 재림을 준비하라는 뜻입니다.
4. 재림의 징조.
"이에 비유로 이르시되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 싹이 나면
너희가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을 자연히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운 줄을 알라"
(누가복음 21 :29-31)
주님의 재림의 때는 아무도
모르고 하나님만 아십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
들에게는 그때를 알만한 징조를 미리 보여 주시리라는 말씀입니다.
유대나라에서 무화과나무의 움이 돋아 나오면
봄이 온 것을 알고 잎이 무성해 지면 여름이 온 것을 알았던 것처럼.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에도 그 직전에 여러가지 징조가 나타날 것입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모든 일이
다 이루리라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누가복음 21 :32-33)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유대인의 멸망을 의심하거나
아직 먼 것으로 생각지 말라고 기르치십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도
언젠가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지상에서
한때 부귀와 영화를 한 몸에
누렸던 헬라도, 로마도, 이젠 지나간 역사로서 기억될 뿐입니다.
물질의 부함도,시간도 지나갑니다. 높은 산도, 언덕도
오랜 역사 동안 풍화작용과 침식작용에 의해서 형태가 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토록 변하지 않고 진리 자체로 존속됩니다.
유대인의 멸망이
임박했다는 교훈은
하나님의 심판이 인류에게 곧 임하게 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우리 각자 에게도 하나님의 정하신 때가 되면 종말의
순간이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주적 종말을 바라보며
신앙의 재무장을 해야 할 뿐 아니라 내게 다가올 개인적 종말에
대해서도 신앙으로 준비하는 지혜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5. 항상 깨어 있으라.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 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너희에게
임하리라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누가복음 21 :34-35)
우리 믿는 자라 할지라도 자칫 방심하게 되면
육신의 안일함과 쾌락에 빠질 우려가 있습니다.
이러한 방탕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도 못하게 합니다.
그날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마치 덫이 놓인 것을 모르는 짐승처럼 주님의 재림도 그와 같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당황하며 어찌할 줄 몰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준비한 자에게는 덫과 같이 임하지않습니다.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낮이면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밤이면 나가 감람원이라 하는 산에서 쉬시니 모든
백성이 그 말씀을 들으려고 이른 아침에 성전에 나아가더라"
(누가복음 21 :36-38)
우리들이 세상 일에 연연함으로써 의기
소침해져서 하늘의 징조를 바라볼 수 있는 영적인
시각을 잃지 않도록 늘- 깨어 기도하라시는 권면의 말씀이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와 부활 승천 그리고 재림을 앞두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이런 큰 일을
앞두시고 낮에는 성전에서
말씀을 가르치시고 밤에는 감람산으로 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
우리도 매일 깨어
기도하며 말씀 전하기에 힘을 쓰는
이것이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성도의 자세입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다시 오실 주님 우리로 하여금 주님의 얼굴을
뵐 날을 기대하며 준비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이 원하신 대로 믿음과 사랑과 소망의 삶을 살며,
우리 영혼에 그리스도의 빛과 향기가 가득하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도 이 땅에서 사역하실 때에
무엇을 하시던지 먼저 기도로 시작하셨고
기도로 싸우셨으며 기도로 운명하신 것을 깨닫습니다.
하물며 허물 투성이인 우리가 기도하지 않을 수 없사오니
주님께서 우리에게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고 권면하신
그 말씀을 심령 깊은 곳에 새기며 사는 우리되게 하시옵소서.
또한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어리석음을 깨우쳐 주시고
지혜를 주시며 세상의 유혹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시는
능력이 있음을 알게 하셔서 남은 생애 믿음의 자양분을
쌓아가는 우리모두의 삶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2024. 5. 11. -샬롬- 예수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