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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다~1.1
청룡이 동해를 달려
하늘은 천둥소리 나더니 새해다
꿈과 희망이 불붙고
건강과 행복이 넘쳐나는 쑥버무리 삶~
감사함과 동시에 서로 존경하고 배려하는 것
산다는 것은 함께하는 땅위의 영광이다
손꼽아 기다리던 청춘의 덫은 아니다
뭉클하게 익어가는 중년의 아름다움이 넘쳐라
찰싹거리는 물결의 숨소리
웅비하는 청룡의 벅찬 유영을 가슴속으로 품으며
우리 또 365일을 힘있게 희망이란 단어로 감싸안아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믿음으로 예불을 들이자
~~~ ❤️ ^^
벅찬 새해입니다
하얀 광덕산하에 떠오르는 태양이 멋집니다
인생을 멋지게 사는 것이 행복입니다
하고 싶은 것에 도전하는 마음이 행복입니다
좋은 세상 좋은 새해 아침입니다
하늘을 날으는 환한 미소로 서로를 고마워하며
한번있는 여행객들이랑 어깨를 대고 앉아서
곱디 고운 손으로 봄날을 여미는 삶을 원합니다
무조건 건강하고 하시는 일 대박나며
온 가정에 행복이 만땅하소서 ~~
" 넓은 세상에서~ 1.2
통로를 걷는다
하얗게 파뿌리 되어 가는 노인네~
벌판은 넓고
그 사이로 출렁이는 햇살~
청룡은 신의 한 수~
더없이 우렁차고 앞으로 나아가는 슬기~!
동서남북 어디에도 스스럼 없이
하늘 땅에도 부끄럼없이 나서는 용기~
흰눈이 내리는 날은 날대로
비오는 날은 날대로~
광야에 솟구치는 들 불로 살아
그 길에서 빛나거라~!
~~~ ❤️ ^^
좋은 아침입니다
영상의 기온이 온화합니다
새해의 첫 날 ~!
와 이런 포근함으로 시작하는 행복입니다
광덕산하는 눈이 내려앉아 있습니다
오후에는 조금의 눈이 또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집어등을 켜라~1.3
세상이치 돌고 도는 물레방아
지갑을 열어야 돈들어 간다
가슴이 불타는 느낌
그 정열은 이제 참아라, 불장난은 힘들어
봄은 저기 바다를 가르는 바람
벌써 동해 위로 올라서는 청룡이 백년을 산다
세상이 내게 남긴건 잊어야 하는 기억
새로운 별빛이 손내밀어 악수를 한다
이런 시간이 다가와 수없이 되돌아 보고, 보고
두손으로 감싸안은 가슴이 애리기도 하고
하얀 눈이 소북히 쌓인다
새해는 이렇게 한바탕 다짐이어야 한다
~~~ ❤️ ^^
벌써 해가 길어진 느낌입니다
어김없이 해는 동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더니 오늘 아침은 따뜻합니다
영하 2도입니다
아침체조를 하고 아가들과 산책하고
야옹이들 식사챙기고 바쁘게 돌아갑니다 ㅎㅎ
주말부터 다시 추워진다고 합니다 ㅎㅎ
까치부부의 집짓는 속도가 빠릅니다
한 3주 되었는데 모양이 보입니다
매일 둘이서 찾아와 집을 짓고선
밤에는 어디론가 떠나 잠을 자고 옵니다 ~~???
주변 눈이 녹아들어 곧 맨살이 나오려 합니다
그러니 눈이 다시 온다고 합니다 ㅎㅎ
오전에는 물리치료 받으러 가고
오후에는 작업도구 챙기고 간단한 일처리 합니다
이곳은 살아가는데 아직 이상무입니다 ㅋㅋ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 세상사라며 ~~1.4
세월은 말없이 가고
나는 방에서 쓸데없는 뉴스를 본다
까치부부는 열심히 마른 가지를 물어오는데
나는 그 밑에서 까치집에 구멍은 없나 바라본다
가끔은 기러기떼들이 대형을 이루어 날아가고
저 멀리 갈 때까지 나는 그 길을 바라다 보았다
차를 몰고 신병교육대 옆을 지나 병원에 간다
새로 들어오는 장정들이 어머니랑 애인이랑 헤어지고 있다
집에 돌아와 괭이를 들어 본다, 땅이 얼었다
내려놓고 꼬리를 흔드는 아가들을 데리고 걸었다
들어와 티비를 켰더니 아직도 지랄병이다
바로 끄고서 의자에 앉아 6.25전쟁사를 읽는다
~~~ ❤️ ^^
새벽은 영하 9도입니다
어제보다 9도가 낮습니다 ㅎㅎ
우리집 입구의 가로등이 훤하게 빛을 내고 있어
밤하늘의 별이 외롭지 않게 지구를 찾아오게 합니다 ㅎㅎ
한 세상인데 왜 이리 사랑하지 못하나요
어느 가수분의 말처럼 한 열 명씩 사랑하면 않되나요~ㅋㅋ
친구가 좋습니다
전우애나 우정으로 하나되는 동행이 최고입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 믿지 마시고
적당히 먹고 적당히 움직이는 생활을 원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천리 만리~~1.5
고향이 어디냐고 묻는 바보가 지금도 있을까
마음으로 믿는 사람 넘치고 있는데 서러워라
비내리는 하늘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어
무상한 세월이 빠르게만 느껴집니다
가진걸 가졌는지 모르는 나는 허수아비다
별똥별이 하나 그리고 둘 그리고 또 하나 내려옵니다
겨울바람이 불어 밤은 차가운데
구성지게 들려오는 트롯노래잔치송~~♡
그래 천리만리 걸어봐도 거기가 거기 저기가 저기~
주어진 이순간이 행복입니다
하루를 살아도 숙명으로 살아야 삶입니다
그 삶이 모여서 인생은 꿈처럼 세월을 걸어갑니다
~~~ ❤️ ^^
오늘 아침은 영상 2도로 시작입니다
비 또는 눈이 내린다는 기상예보입니다
주변국에서는 지진이 나서 고통스럽고
저 먼 나라들은 민족분쟁으로 아수라장입니다
보복은 또다른 보복을 다짐하는 악순환입니다
어쩌다 인간이 이렇게 고약한 존재가 되었는지~2
하지만 우리도 지역분쟁에 이념논쟁이 시끄러워
여기에 편승하여 인생을 투쟁으로 살아가는 무리들 있습니다
세상이 시끄럽습니다
발걸음 한 발 한 발 내딛는 슬기로움이 필요합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삶은 아프다고 말하지 않습니다~~1.6
살만하니 간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길흉화복이 어찌 인생사에게만 있을까요
우리집 밭을 넘나드는 고라니 가족이 총을 맞았습니다
동네 포수의 총은 인정사정이 없는 무대포 총입니다
농작물 피해를 막는다는 명확한 이유가 변명입니다
하기야 풀잎에도 자성이 있다는 말이 의문시 되듯이
동물에게 자성이 있다고는 참 확신하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난 보기만 좋고 조금의 피해는 견딜만 합니다
일부는 피해가 있다며 아우성이라니 고개만 갸우뚱합니다
삶은 아프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바보처럼 살다가도 천재처럼 살다가도 인생입니다
~~~ ❤️ ^^
오늘 아침은 영하 10도입니다 ㅎㅎ
조금 시원합니다
눈이 녹아 내리다가 얼어서 미끄립습니다
조심해서 아가들 데리고 산책을 시작하렵니다
소한이라더니 이름값을 하려는군요
그냥가면 서운하잖아요 ㅋㅋ
그래도 하루에 한시간씩은 육체적 일을 합니다
멈추면 바로 눕습니다 ㅎㅎ
우리 눕지말고 움직이며 살아야지요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벙어리가 되어라 ~~1.7
내 과거를 말하지 마라~
나의 치부를 말하지 마라~
돈있다고 말하지 마라~
나의 목표를 말하지 마라 ~
남에게 생색내지 마라
가족 비밀을 남에게 말하지 마라
나의 치명적인 약점을 말하지 마라
나만의 철학을 말하지 마라
친구의 비밀을 알게 되어도 남에게 말하지 마라
나의 재능을 남에게 말하지 마라
~~여기까지는 옮겨운 내용입니다
남얘기 하지 말고 벙어리가 되어라
매일매일 목표를 세워서 달성해라
~~~ ❤️ ^^
소한이 지나니 조금 춥습니다
영하 5도로 시작해서 자꾸 더 내려갑니다 ㅎㅎ
김형석 교수(103세)님이 하루에 500미터 정도 걷고
무리하지 않는 일과를 목표를 세워서 살아가신다 합니다
남을 비판하는 일에 참여하지 않고
긍정으로 미소를 짓는 생활이 좋다고도 합니다
시골 노인정에도 모이면 뒷담화가 생색을 내고
그 사람 안보이면 그사람이 이야기 대상이 됩니다
세상 어딘들 어느 누구든 노는 모습이 비슷합니다
나이란, 모임이란 그런 맛이 있나봅니다 ㅎㅎ
그러니 그걸 피하고 살면 장수한다는 덕담입니다
하기야 오래살다 보면 친구도 없고 주변도 없고 외롭겠지요
참 적당히 먹고 움직이고 말하고 목표를 세워서 달성하는
그런 습관이 몸에 익숙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
오늘은 새해 첫 일요일입니다
대한으로 가는 일정이 조금 춥기는 하지만 괞찬습니다
움직이십시요, 건강은 장수의 기본입니다
감사합니다
" 행복이란 뭘까~~1.8
얼마나 머니가 있어야 행복할까
얼마나 미인을 만나야 행복할까.
얼마나 배워야 행복할까
얼마나 놀아야 행복할까
얼마나 건강해야 행복할까
행복은 변하는 존재입니다
행복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적응하는 맛입니다
행복은 맘대로라는 연산군식 행동은 아닙니다
행복은 서로 만나고 나누며 인정하는 배려의 삶입니다
너무 급하게 불속에 들면 타버리는 것이 행복입니다
~~~ ❤️ ^^
오늘은 영하 17도로 시작했습니다
조금 춥지만 일상입니다 ㅎㅎ
새로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소한이 지났지만 감기조심하세요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지 마시고
지금하고 있는 일에 열중하면 좋습니다
일이 없으면 걸맞는 일을 찾아서 실천해 보면 어떨까요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고 익어가는 것이라 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좋은 하루 ~1.9
아침이면 몸을 풀고
오늘도 무사히를 염원한 후 밖을 나선다
날 기다리는 아가들 데리고 산책을 나가
해후소를 찾는 녀석들 의견을 들어준다
이럴 때 쯤에서 까치부부 날아와 집을 짓고
고양이들이 하나 둘씩 눈을 들고 나온다
얼어붙는 겨울은 차가운데
광덕산을 넘어서 오르는 해의 힘찬 날개짓이 빛난다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인생이란 요슬쟁이
여러색이 어울어져 밝히는 빛은 영롱하여라
끝이 없는 인생길이란 흐르는 강물~
쉼이 없이 돌고 돌아서 큰 바다로 떠나는 소풍여행 길~
~~~ ❤️ ^^
눈 내립니다
일찍 하루를 시작합니다
눈이 크게 내리면 대빗자루를 들고 하루를
조금 내리면 때로는 눈을 쓸고~~
산골은 이러다 고라니 뛰어들고
꿩들이 날아들어 우리 아가들 휘동그래 난리나곤 합니다 ㅎㅎ
잣나무 가지에 눈발이 묻어 느러지고
등걸에는 눈꽃이 피어나는 멋진 동양화가 열리게 되지요
눈이 오네요
넘어지지 않는 건강한 하루되세요
" 겨울나기~~1.10
하얀 눈이 곱게 내리고
산은 조용히 가슴을 안고 잠들어 간다
얼마나 사랑해야 사랑하는건지
인생은 그토록 꿈처럼 달려서 가는데~
사람은 사람이 그리워
잠못 이루는 사연으로 물들어 밤을 지샌다
겨울 장독대에 점점 쌓이는 눈
순정처럼 하얗게 불꽃으로 밤은 떠난다
밤을 넘어오는 태양이 눈꼽을 떼는 순간
삶은 아름다운 연극무대 속으로 빠져든다
광활한 벌판에서 만난 바람
푸르르던 여름이 어느새 그리워라
~~~ ❤️ ^^
영하 8도의 날씨입니다
낮에는 영상으로 오른다니 좋습니다
우리집 느티나무에 집을 짓는 까치부부가 있습니다
작년 12월에 시작했는데 꼭 한 달 걸려서 완성했습니다
이제 그집에서 보금자리를 만들기위해 다듬기를 하고
설날을 맞이하고서 합방을 하리라 봅니다 ㅎㅎ
정성을 다해 힘을 합치고 더욱이 남자가 뛸것입니다
그들은 상간남이나 상간녀는 없습니다 ㅜㅜ
셔상살이 머슴처럼 살아야 합니다 ㅋㅋ
나는 그 길에서 햇빛을 머금는 풀잎이슬을 그리워 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MARLBORO''는 1.11
Man Always Remember Love Because Of Romance Over
(남자는 흘러간 로맨스 때문에 사랑을 기억한다) 의 이니셜이다.
" 나의 사랑은 ~
사랑은 고귀하고 정말 아름답다
마음으로만 사랑을 앓은 추억이 살아서 온다
사랑편지를 써 보았던 멋쩍은 기억이 우수워라
그렇게 스무살이 지나 가니 보채지도 않더라
땀흘리며 철모를 눌러쓰고
하늘마저 볼 수 없었던 시절이 미소 속으로 온다
고향으로 가는 겨울밤 열차의 기적소리 울리는 10시~
언더웨어 하나에 옥상에 올라서 서 물폭탄을 맞던 일~♡
남자의 눈물이 흐르고 어머니를 그토록 보고싶던 아픔이~
이렇게 한바탕 소란도 소나기처럼 떠나 가더라
수의를 벗던 날은 계급문화에 취하여 아쉬움이 남아
걸어온 길 위로 눈물없이 쏟아지는 눈물이 하얗게 넘치더라
~~~ ❤️ ^^
겨울날 깊은 밤은 추억이 살아서 옵니다
하얀 눈빛이 어둠을 밝히고
가끔은 겨울새들어 날개짓 소리 들려와
문을 열고 마당에 나가 별하나에 나를 실어도 봅니다
즐겁게 살아야 하는 강박증이 조금은 있습니다
하지만 곧 지금 이순간이 최고의 행복이라며 기지개를 켭니다
이렇게 겨울밤을 보내고
아침이면 아가들 데리고 산책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봄농사를 위하여 조금씩 미리 비닐하우스내에서
고추 심을 준비로 땅을 파서 엎고 퇴비를 뿌립니다 ㅎㅎ
절대로 무리는 없습니다
일이 아니라 운동으로 적당히 땀나지 않게 공들입니다 ㅋㅋ
놀면 녹슬어 삐걱거립니다
적당한 일거리로 겨울은 시간이 잘도 갑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후목불가조~1.12
재야야 너는 외로운 선택의 비운아~
피곤하면 잠들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을 믿는 공자님은 그 시대의 성인~
그런 가르침이 지금 이순간에는 어떻게 통할런지~
빠르게 달려가는 토끼 될까
느리게 쉬엄쉬엄 가는 거북이 돌까
쓰임이 있다
썩은 나무야 조각을 못한다
당연히 썩은 흙으로 담장을 쌓으면 어떻게 수리할까
하지만 사람이 썩으면 흙으로 가는 귀향이다
한때의 게으름이 영원을 지배하는 무서운 세상이 좋다?
밀기도 하고 끌기도 하는 여행 길이 진정한 인생이다
~~~ ❤️ ^^
아침은 영하 7도로 포근합니다
이합집산하는 꾼들의 놀이를 보면서 새벽을 맞이했습니다
하늘은 구름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눈이라도 오려는 폼인데 예보는 아직 없습니다
주말을 맞이하는 산골은 한적합니다 ㅋㅋ
왠일인지 장끼 울음소리 들리고 있습니다
티비 노래잔치를 시청하고 잠들었습니다 ㅎㅎ
화요일과 목요일 밤은 재밌습니다 ㅎㅎ
오늘도 비닐하우스내에서 일상으로 운동(?)을 하렵니다
할 일이 있으니 행복입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넓은 세상에서 ~1.13
우연이란 이런 것
길을 기다 십년지기를 눈동자로 만날 때~
우연이란 기다림으로 영글어진 그리움
삶이란 어설픈 연극무대에서 맺어지는 친구들이다
우연이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실체~
넓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선물이다
청춘이 되어라 매일매일 꿈을 꾸어라
눈감아 들면 아침이 행복이듯이~
석양빛을 보고서 감사함을 갖는 기도로 하루를 접고
새벽녁 떠오르는 저 붉은 태양을 보며 환호성을 질러라
우연으로 맺어진 인연을 감사하며
그 홍시처럼 말랑말랑하게 유연함으로 달콤하게 웃어라
~~~ ❤️ ^^
새벽은 한겨울입니다
영하 10도입니다
1월의 첫사랑도 중반을 넘어서려 합니다
화롯불 속에서 나오는 군구마의 따스함이 그립습니다
흰눈이 쌓여 산은 조용히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곧 개울물이 터지고 아지랭이 꿈을 꾸는 소녀들 처럼~
그래도 시가 있고 너그러움이 있어서 좋습니다
그 감사함으로 주어진 하루를 시작하렵니다
건강하세요
" 이 청춘~1.14
뭐라고 해야 세월을 이길까
가는지도 모르게 흘러간 세월의 로맨스~
흘러가는 구름을 바라보면 멀기만 하고
잡으려니 얼굴색이 변하여 그만 빨간색이더라
훨훨 훨훨 벗어나라
훨훨 날아 천국을 넘어 서라
이 청춘 잡아가던 시계는 오늘도 변함없이 그 자리인데
나는 어이 황혼이라 시간을 잡으려 하는 바보되었다
연줄에 매달린 비위~
부는 바람에 안절부절 거리는 그 반가슴이 애처롭구나
맺은 인연으로 인생은 열두번씩 곤두박질하고
삶은 거꾸로선 달걀이라 동그라미 그리며 웃는다
~~~ ❤️ ^^
일요일 아침입니다
영하 10도로 시작입니다
어젯밤 잘 주무셨 습니까
겨울밤이 점점 짧아지는 느낌입니다 ㅎㅎ
조금 움직이면 그만큼 육신이 흔들거리는 느낌입니다
고된 육체적 노동은 어렵습니다
그러니 살며시 움직이는 에어로빅 정도의 운동으로
하루를 나누어 움직이는 삶이 좋습니다 ㅎㅎ
우리직 느티나무위의 까치집이 완성이 다 되어 갑니다
까치부부의 그 꾸준함이 대단합니다
동쪽으로 이동해가는 해오름을 바라보며
의미있는 설날을 기다립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눈오는 세상 ~1.15
미세먼지 날더니 흰눈이다
하늘은 천상의 나팔을 불고 있었다
광덕산하 품안으로 들어가는 흰 눈~
뿌리를 찾아 흠뻑 눈물을 부어 넣더라
장이 익어가는 소리 들리는 장독대 셋~
마눌님이 손끝으로 엄마를 만난다
눈오는 세상 산마을은 쉬려 하고
길을 찾는 기러기 울음소리 있는 광덕산하~
그 순간을~
그 순간이 ~
흰 눈 내리는 날은 함성이 우르르 쏟아지고
영혼은 너그럽게 산골짜기를 건너더라
~~~ ❤️ ^^
오늘은 월요일입니다
기온이 조금 내려가 영하 15도로 시작입니다 ㅎㅎ
겨율다운 운치입니다
눈이 있고 추위가 있고 시골집 굴뚝연기가 보이는 곳~
이런 날에는 비닐하우스 안에서도 운동을 못합니다
겉 표면이 얼어 있거든요
아가들 데리고 산책을 가렵니다
한겨울에도 한여름에도 빠지지않는 일상입니다(하루 3회)
미끄럼 주의 하시고
맛있는 커피로 세상을 달달하게 데우는 미션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신의 가호를~1.16
또 하루 앞에 나서는 나
새벽을 맞는 광덕산골은 고드름 커지는 소리~
느티나무 위 사랑집이 아름답다
열심히 서로를 어루만지는 까치부부 숨소리~
한바탕 눈을 맞고선 장독대 옆 배나무는
알 낳는 악어마냥 꽃집을 꼬옥 쥐어 맹세를 하고
겨울이 산을 넘을 때는 새 생명이 태어 나고
저 높은 하늘 은하수 별들이 와와 피어 나겠지
나는 70으로 달리는 급행얼차에 탑승한 여행자
되돌려 올 수 없음을 모르면서 아쉬워하는 바보다~
새벽이면 신을 붙들고 가호를 애원하는 여행객이 많다
나는 덩달아 옆에 끼어서 하늘을 우러러보는 아첨쟁이~
~~~ ❤️ ^^
무척이나 춥습니다
영하 17도까지 내려갔습니다 ㅎㅎ
하지만 오늘부터 낮은 영상으로 돌아온다니 좋습니다
세상이 눈으로 덥혀 있어 동화마을 입니다
산마을은 그렇게 겨울은 정적입니다
그래도 들판의 숨소리는 점점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얼었던 개울물도 종달종달 울림통이 커지고
그 틈으로 긴 목을 밀어넣는 백로의 식사놀이가 멋집니다
이런 재미로 조금씩 시골에 묻혀서 정을 받게 됩니다 ㅋㅋ
오늘 오후는 서울에 동생기일이라 다녀올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내가 만든 것 아니니 오해마세요, ㅎㅎ )
" 환희의 ~1.17
도시는 차량들이 덤벙거리며 질주를 하고
눈내린 산골은 연일 관객없는 축제
영월도 아닌데 김삿갓님 튀어나오고
파전만 있으면 이춘풍도 앉아서 막걸리 한잔이다
이런 날은 이런 날대로
저런 날은 저런 날대로
산 등성을 넘어오는 태양 빛의 황홀함이여
건강한 꿈처럼 다가서는 인생~~
때로는 깜찍하게 시큼하게
때로는 우연처럼 필연처럼
돌고 도는 세상사 마음 먹기에 달렸으니
운명이라 탓하지도 않아 환희의 미소로 오늘를 안아라
~~~ ❤️ ^^
비오려나 포근합니다
꼭 봄이 다가오는 것처럼~
1월도 중반이 넘었으니 잘도 갑니다
뭔가를 해야한다는 중압감도 이젠 멀어지고
1년 계획이 하루처럼 보이는 인생이란 나이
떠오르는 아침해를 보면서 건강하길 바랍니다
수수해서 좋은 수요일입니다
감사합니다
" 하얀 눈~1.18
비오더니 눈내리고
왕눈이 오더니 싸래기 눈으로 바뀐다
그러더니 이내 멈춰선 언약
하늘은 변덕쟁이 세상사를 닮아가고 있었다
대빗자루를 들고 숨이 차 오르도록 눈을 쓸고
슬며시 아랫배를 만져보는 "얼른"문화의 후예
한번 나온 통통배는 변함없어라
그 지조를 지키는 고독한 여행이 참 좋습니다 ㅋㅋ
하얀 눈
하얀 눈이 곱게 누워 꿈을 꾸는 산골은 평화롭다
운명인가 숙명인가
인생이란 알다가도 모르는 유혹처럼 나를 꼬시는 미련~
~~~ ❤️ ^^
포근합니다
영하 2도입니다 ㅎㅎ
하얀 눈이 산골을 덮어 바위틈도 하얀 합니다 ㅋㅋㅋ
뭐 그렇게 살다보니 어느새 70을 바라봅니다
비껴가는 세월소리에 놀란적도 한두번이 아닌데
아직도 나를 부르는 소리에 귀를 쫑긋세우는 버릇이~~
모두가 내탓이라 할 크나큰 일도 사실은 일상 임을
그렇게 삶은 거꾸로선 동그라미입니다
만수산 느렁칡으로 동여매인 인식~
나는 그걸 치료하는 "파혼"에 용기가 없습니다 ㅎㅎ
일상으로 미소지으며 단꿈을 꾸려 합니다
하얀꿈이 숨쉬는 이곳은 산골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그래도 ~1.19
눈비 내리는 변덕스런 겨울날이 좋다
뭔가가 그리우면 우산을 들고 나가 거닐고
허전한 마음이 아플 때면 흰눈을 맞아 좋다
먼 훗날의 이야기도 아닌데 우린 외면하고 산다
사람이 먼 곳으로 떠나간 사연은 구럭에 담기고
하늘나라로 올라간 아픔은 천도로써 지켜줘라
누구나 한번은 폼잡고 살고지고 싶다
엄청난 돈으로 좋은 집 짓고 예쁜녀자 만나 자랑을 하고
전봇대 받아도 죽지않는 용필씨 차 타고 질주도 하고 싶다
인생사가 내맘대로 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안다
정직하게 산다고 복받으며 오래 사는 것도 아니고
옛부터 욕먹는 자가 오래 산다는 속어도 있다
~~~ ❤️ ^^
와 오늘은 이시간 영상입니다
이렇듯 삶은 요술쟁입니다 ㅎㅎ
돌이 되어 산다는 것은 쉽지않습니다
덥기도 하고 춥기도 하고 물렁물렁 하기도 합니다
울면서 살아도 삶이고 웃고 살아도 삶입니다
이왕이면 웃으면서 살아가야 좋습니다
그 속이야 찌져지고 눈물이 나지만
나 혼자만이 가는 길이 인생길입니다
울어서 답이 나오는 것이 인생이 아닙니다
짧은 여행길에서 그 소풍의 맛을 알 수가 없겠지요
그러니 위선으로 나는 거꾸로선 달걀이라 합니다
힘들어도 힘들지 않고 힘 안들어도 힘들지 않습니다 ㅋㅋ
항상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그 눈빛을 바라보며 쉼을 찾는 별거 아닌 일상이지만 여유 속에 최선을 다하렵니다
오늘도 하늘을 우러러 봅니다
" 통통배~~1.20
참 좋은 세상입니다
짚신에 구럭을 메고 걷던 시절이야기 있습니다
숲속에 고목이 한 생명을 낳고 넘어지듯이
인생은 여운으로 가슴을 두둘기는 빗소리~
봄바람 타는 여인의 가슴이 외롭기는 한데
홀로 서는 삶이 달콤합니다
여지가 없는 운명의 이력서를 펼쳐보고 있어
까막 눈이라 잘 보이질 않아서 때로는 실수도 합니다 ㅎㅎ
사니까 사는거지 뭐 특별한 비책이 있어도 이젠 아닙니다
그저 건강하게 빌어 먹을 힘만 있어도 행복이 아닐까요~
겨울은 멍 굴리는 시간입니다
자나깨나 불조심하며 세월을 따라 기러기됩니다
~~~ ❤️ ^^
날씨가 포근하여 쌓인 눈이 많이 녹았습니다
주말을 잘 보내고 계시겠지요
비닐하우스 내부 정리정돈이 계속됩니다
1월 말까지는 준비를 계속 하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방콕하고 즐깁니다
한적한 산마을에 요즈음은 고석정 얼음축제 입니다
동네 축제라도 올해는 아직 가보지 못했습니다 ㅋㅋ
그래도 하루에 3시간 이상은 밖에서 활동합니다 ㅎㅎ
나온 통통배를 더이상은 못나오게 단속하고 있는데
많은 노력과 인내가 요구됩니다 ㅋㅋ
건강이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 애태우는~~~ 1.21
좁쌀 눈이 내리더니
투덜거리듯 아침이 왔습니다
가는 세월은 이자도 없다는데
나는 눈이 흐려져서 고집이 붙었습니다
어디서 만난들 무엇이 문제리오
즐거웠던 기억만 추수려서 눈속에 남기고 싶습니다
왜 그랜나 모르는체 머무르자 하면서도
습관이 몸에 들어 오지랖을 수놓고 있습니다
살아 있음을 알리려 하는 나의 모습일까
그만 손님인줄 알아 "이놈아 눈감고 미소지어라~"
머리를 숙이고 머리를 숙이고
가는 세월 아쉬워서 한없이 애태우는 사랑입니다
~~~ ❤️ ^^
겨울은 단순합니다
머무는 손님없이 시간은 시간대로 흘러갑니다
흰눈이 덮힌 산은
조용히 봄꿈을 꾸는 소녀~
혹시나 담장 옆에 개나리꽃 피지안았습니까
뒤숭숭거리는 현실을 눈감아 바라봅니다
흔들리는 걸음걸이를 아쉬워 합니다
언제는 튼튼했는데 이제는 옛날이 아닙니다 ㅎㅎ
내일부터 다시 한 주간이 맹공이라는 예보입니다
일요일 잘 보내시길~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흰눈이 쌓인다~ 1.22
그렇게 밤새도록 단잠을 자고
어느새 온누리 덮는 목화 눈꽃송이 휘도는 산골
얄밉게도 참새마저 어디론지 숨어
이미 약속인냥 벌판은 침묵으로 일어서는 아침
걸음마를 위한 헌신
대빗자루 들어 한바탕 소란을 피우는 새벽맞이다
밤새 늑대들 또 어느 굴에서 모였을까
능청스레 큰 걸음으로 들녁을 걸어간 고라니 발자국~
영혼은 머뭇거림 없이도 산맥을 넘나들며
지난밤은 숨바꼭질처럼 보이질 않는 사랑~
흰눈이 쌓인다, 그 머뭇거림 위로
따뜻한 하얀 목화이불이 드리우고 있다
~~~ ❤️ ^^
월요일입니다
영하 15도로 시작입니다
이번주는 계속하여 강추위가 계속된다 합니다
중요한 것은 넘어지지 않는 건강관리입니다
저는 눈을 쓸고 긴호흡 한번 하고
손이 시러워서 방으로 들어와 티비를 켰습니다 ㅎㅎ
앞마당의 눈을 쓸었습니다
낮에도 춥다고 하니 얼기전 쓸어야 합니다 ㅎㅎ
오늘은 그렇게 움직이며 즐겨야지요 ㅋㅋ
우리 아가들 산책시키고 이것도 겨율나기 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모퉁이로 돌아가는 ~1.23
꽁꽁 얼어라
온세상 하나로 묶어라
겨울 나무가지 사이
찬바람이 맴도는 아침은 고요하고
어쩌다 기다림에 참새들 날아와
인생은 실력이 아니고 인연이라 노래하네
하루하루 삶이 얼마나 향기로운 꽃일까
봄은 이렇게 한바탕 소란을 피운 후에 온다
산맥을 넘어오는 해마저 차가운데
검은 고양이 걸어서 조반을 먹으러 온다
우리 아가들 웬일인지 물어보려는데
토끼마냥 솥뚜껑 보고 모퉁이로 돌아가는 아침녁~
~~~ ❤️ ^^
맹추위입니다
영하 20도는 일상입니다, 아이더워~ㅎㅎ
산골은 한가하게 굴뚝에 연기 오르고
사람은 방콕으로 보이질 않습니다
그래도 큰 눈이 오질않아 괜찮습니다
일상으로 아가들 데리고 산책을 나기야지요
이 녀석들은 밤에 방안에 있다보니 바깥을 좋아합니다
감기 걸리면 안되니 용변만 해결하고 들어와야지요
춥습니다
건강하세요
" 사랑의 자유~~1.24
당신은 친구입니다
오만한 능청을 버리라는 충고는 안하렵니다
나이 먹도록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혹시나 어려서 쓰러지면은 어쩌나 염려도 했습니다
겁없이 당신을 업신여기며 천년만년 살거라고
그때는 그렇게 스무살이 영원한 기둥인줄 알았습니다
건강한 인연의 끈을 잇는 우연이란 만남
하얀눈 내리는 광야로 걸어 해돋이를 보고 싶습니다
인연 때문에 인생은 아파하는거
흔들고 흔들고 쓰리고 있어 다행입니다
꽃같은 청춘은 어느새 한여름밤의 꿈이였습니다
가고 가도 끝없는 사랑의 자유는 멀기만 합니다
~~~ ❤️ ^^
모처럼 강추위로 쉼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삶이란 이런 여유가 주어지기에 채미있습니다
오늘도 영하 18도로 시작합니다
노래잔치 들으며 겨울밤을 박수치니 즐겁습니다
인생이란 바람같은 존재입니다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이 좋습니다
그런 기대감을 갖고 겨울을 이겨내며 즐깁니다 ㅎㅎ
이 추위에도 전쟁터에 남겨진 용사님이 생각납니다
몸을 잘 추수려서 병들지 말고 일상을 관리하는
움직이는 삶이 좋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산마을의 맛 ~1.25
어스름한 새벽
해는 산 너머에서 뛰어오르는 순간
붉그레한 빛이 솟아나
놀라서 산새들이 날개짓으로 난다
옆집 굴뚝에 오르는 연기
밥을 지어 한가족 모두 앉는 아침밥상이 된다
우리 아가들 꽁지흔드는 기쁨~
우리 고양이들 날 기다리고 있는 만남~
쉼이 있는 산마을은 그렇게 겨울에 밀리어
하얀 눈속으로 들어가는 일상~
느티나무 위에 까치부부
동쪽에 오르는 해는 둥굴었다
~~~ ❤️ ^^
추위가 계속됩니다
아침은 영하 17도로 시작입니다
그래도 낮부터 풀린다니 좋습니다
세상은 그렇게 둥글둥글 갑니다
이제 1월도 하순입니다
사랑한만큼 사랑받는 역사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기 억~~1.26
우리 아가들 납시는데 고양이 한마리 능청거린다
지난 가을날 혼나고 사라진 흰점 검정고양이는 모습이 없다
우리 점돌이 순이는 견인줄에 의지해 산책을 해야 한다
겁없이 행길로 뛰어들어 운명을 심판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약점을 아는지 고양이들이 슬슬 옆으로 숨어 다닌다
아가들 풀어 놓으면 고양이는 집주변에서 얼씬 할 수 없다
먹는 사료 량은 같은데 고양이는 진돗개의 상대가 될 수 없다
달리기도 그렇고 힘도 그렇고 싸움 수준도 적수가 안된다
그런데 고양이가 살아남는 딱 두가지 잘하는 것이 있다
나무에 오르는 것과 농수로 터널로 들어가는 요령이다
우리 아가들은 나로인해 고양이를 추격하지 못한다
그러나 고양이들은 나를 보고 힐끔힐끔 피하는 눈치다
~~~ ❤️ ^^
바람이 불지않아 다행입니다
조금 추워도 좋습니다, 영하 13도입니다
오늘은 1월의 마지막 금요일입니다
이제 기온이 평년기온이 된다고 하니 가슴을 펴고
즐거운 나들이를 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ㅎㅎ
멀고도 먼 곳으로 여행도 하시면 더 좋겠지요
저는 봄 일을 준비하는 일상으로 미소지으며 ~
멋진 주말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때와 시~~1.27
젊은 해가 방긋거립니다
아침나절 산위로 오르더니 조금씩 내립니다
그 빛을 머금은 갈참나무 숲
산맥은 길어라 지난 7월이 파랗게 물들어 옵니다
스틱을 짚고 넘어가는 노선생이 뒤돌아 보며
어느덧 서해바다에 떠오는 달을 보는 기쁨~
풍금소리 들리던 옛추억은 반갑기만 하고
피아노소리 들으려니 신경이 느려 삥긋 웃는다
풀잎처럼 살라는데 힘없는 몸집이 무겁다
이제 서성거리며 가는 세월을 벗삼아 소풍여행이다
그러는줄 알면서 모르는척 살아온 삶은 아닌데
혹시나 요행으로 좋은 아침이려니 얼굴을 들어본다
~~~ ❤️ ^^
좋은 토요일입니다
" 세상은 바람불고~
밝은 달
밝은 달
하늘 가에 작은 노루 한마리 생존했다
수줍어 흰꽁지 보이며 수줍어 달빛에 숨어 뛴다
강가는 꽁꽁 어는 강물의 투혼이 애리는데
밤새 백로의 꿈이 그리워라 눈시울을 적시는 기다림~
백배로 몰입하는 이 밤은 깊은데
좋은 감정마저 빠져버리는 사랑하는 마음이 두근거려 운다
어쩌려구 그러니 이순간에 있는 나는 열사
별똥별 하나 쫒아가는 아름다운 향기로 유혹을 해~
세상은 바람불고 어느새 가라앉는 배 하나~
파도소리 거품같은 가치라는 말이 용서하기 위해 머문다
순간~
순간이다, 순간이더라~
~~~ ❤️ ^^
1월의 마지막 토요일입니다
기온은 영하12도로 시작합니다
밤하늘의 달이 무척이나 멀리 보입니다
별들은 추워서인지 얼굴에 벙거지를 쓰고 있습니다
나도 덩달아 벙거지를 쓰고 외출을 합니다
차가운 바람이 침투하려 하지만 괜찮습니다
가는 세월을 잡아 당겨 멈추게 하고 싶습니다
되돌아 오라 외쳐도 오지않을 것이 분명하거든요
혹시 시간이 멈추는지
1월달력은 넘기지 말고 그대로 놓고 있으렵니다 ㅎㅎ
높게 달이 떠가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그래도~1.28
머나 먼 여행입니다
철없이 손을 잡고 함께하는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그런대로 한세상 살았다고 해서
누가 누굴보고 불만이야 없을 겁니다
나름의 철학을 들고 숨이 차게 오르는 산행 길~
폼없이 그냥 살았다고 손짓하는 사람 없습니다
막걸리 한 잔에 부채도사마저 흔들려 버리는 낭만
홀다당 벗어도 풍기문란이라 붙잡아 가는 일은 없습니다
삶이란 어설픈 연극무대입니다
계절의 일상이 더러는 꿈이란걸 알면서도 모르는척 살아
구경거리 바라보며 세상을 보니 나였습니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정성을 다하는 것이 도리입니다
~~~ ❤️ ^^
포근한 날씨입니다
곧 2월이 옵니다
눈꽃을 감상하는 겨울이 운치가 있습니다
사게절 중 가장 멋진 계절이 겨울입니다 ㅎㅎ
2월초가 입춘이니 겨울도 막바지입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소리 질러~~1.29
하늘 속으로 달려 가는 해
덩달아 달이 뛰어 가는 구름 속~
대동강 물은 언제나 녹으려나 손이 시리는데
갈참나무 가지 사이로 눈을 뜨는 새벽~
성질빠른 기러기들이 북으로 날아 들어
괜시리 까마귀인줄 알고 목소리 돋우는 까치집~
남고양이 멋쩍게 눈동자 커지더니
암고양이 소리를 내어 도망치는 아이고양이~
조용한 산골은 고라니 가족 놀이터
뛰어서 산으로 오르는 들개가 한바탕 소란을 피운다
소리 질러 가는 세월이 있으랴마는
하루는 요란스레 첫발을 내딛고 있었다
~~~ ❤️ ^^
1월의 마지막 월요일입니다
좋은 아침, 영하 12도로 시작입니다
눈 구경하시는 분들의 계절도 곧 끝나 가려니
많이많이 산을 찾아가세요
화목을 태우는 굴뚝에 오르는 연기 고요하고
서릿발이 올라선 밭은 말없이 봄을 기다립니다
이러다 봄이 곧 뛰어오겠지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톡" 한번~1.30
말을 타고 천리를 가면
삼천리 금수강산 세 말이면 된다
엿날은 말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는데
지금은 저 세상까지도 한번 톡하면 간다
누구를 사랑하고 미워한다는 어설픈 고백은
이미 개나리 웃음처럼 불구경이다
삶이란 돌아보면 한 손 바닥에 손금이고
인생은 황홀한 석양 빛이다
맘 내키는대로 혼자서 천리를 걸어
그 아쉬움도 그 서운함도 그 짜릿한 기쁨도 한 숨에 넣어라
헤어지는 인생사를 보듬어 사랑을 하라 보채는 영움들
나리, 해어진 편지봉투 들고 시진을 찍어 "톡"한번 하소~
~~~ ❤️ ^^
오늘은 기다림이 있습니다
야밤에 노래진치 있으니 즐겁습니다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 노래잘하고 끼도 많습니다
그러니 녀성분들이 오래오래 장수하는 것같습니다
순간순간 웃고 울고 변신을 잘하는 친구들 입니다
걸어온 길들이 모두다 우여곡절이 많다는 사실도 있습니다
우린 이제 그걸 바라보며 손뼉치는 관람객입니다
인생 소풍여행길 이제는 다리도 허리도 쉬어가야 합니다 ㅎㅎ
오늘은 화끈한 화요일입니다
건강하게 미소지으며 맥주 한잔 짝 어떠세요 ~과음금물! ㅋㅋ
감사합니다
" 전선야곡~
세월이 주는 녹슬은 철조망은 시려
전선야곡 흘러나오는 최전선 짚시마을 양지다방
그 하얀 충정 그리고 그 총칼이 좋다
그 순수한 눈빛으로 나누는 우정이 정들라~
어느새 붉어지는 마음 숨기려 키피 한 잔
떨리는 손끝으로 세월을 밀리어 가는 순애보? ~
깊은 정 마시러 주막에 들러 막걸리 한 잔이다
텁텁한 유혹이 겨울밤을 녹이려는 설레임도 잠깐인데
철없는 공비들 왔다고 울려대는 목소리~
절정을 뿌리치고 용감히 달리는 전선 길의 충성,충성!
군인의 심정이 애련한 전선의 새벽은 별빛이 내린다
그 멀고 먼 길을 까만 눈종자로 달려 안아보는 어머니~!
~~~ ❤️ ^^
"남녀노소 힘있으면 총들라~~"ㅋㅋㅋ
병역의무가 아니라 국방의무에 올인이다
누군들 파란 청춘을 총깔로 보내고 싶을까
지금은 총칼이 주인이 모자라 눅슬어 간다고 한다
세상이 바뀌었으니 남녀의 의무도 변해야 하지않을까
젠더 문화에 열을 내고 걸국은 결혼울 출산율 떨어지는현상
녀성의 사회진출만큼 남성이 열악해진다는 것이
과도한 비약일지 공분의 탓을 이제 벗겨보는 싯점이다
그래도 내 어릴적에는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정이 살았다
비록 돈없고 빡없는 남자가 간 길이 군인이지만 좋았다
함께 몸부림치던 군인들의 우국충정도 높았다
적어도 총칼이 녹슬면 혼나기에 빛이 나게 닦았다
지금 수많은 총칼이 병력이 없어 창고에 방치란다
세월을 탓하는 것이 아닌 건강한 대책을 내밀어야 한다
작금의 우크라이나나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분쟁이 주는 교훈
말많으면 진다, 누구나 국방의무는 짊어져야 한다
그리고 병역의무에 그만큼의 사회적 보장, 다시 보장하라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
"건강한 여성들이여 군에 와라~~~♡"
"병역 미필자(사회적 인정적 배려자 제외) 주요 공직자 제외"
때가 언젠데 민주화 운동(폭력선동?)하고 징역가서 군 면제 받고 그걸 걸고 들어가 국회의원하니 까있는 젊은 친구들에 군대오라 명분이 없다, 나부터 회개하고 옷을 벗어던져라~!"
" 강물같이 흘러 흘러~1.31
인생이란 바람같은 존재입니다
그 바람은 오늘은 동쪽으로 불어오고
그 바람은 강물을 이끌고 서쪽으로 기울어
좋은 인생사인지 시름많은 인생사인지 시큼하게 합니다
눈물은 소리없이 그리움처럼 흘러내리고
인생은 그렇게 우산을 들고 걷는 나그네입니다
뒤돌아보라 뒤돌아보라
강물같이 흘러 흘러가는 세월소리 듣고픈 미런~
세월 굽이 인생 굽이 어딘들 삶이다
칭찬하고 인정하고 굽이는 묻어버려 밤사이 바람이려니
오늘은 오늘이 좋다 사람이 좋다
웃는 미소로 활활 함성을 질러 사랑을 하라
~~~ ❤️ ^^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포근하게 봄은 오고 있습니다 ㅎㅎ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이 행복입니다
그 사람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참 어렵습니다
오늘에 충실하고 인정하는 나름의 해학으로 살아
감성을 유지하고 과유불급이란 충고를 기억합니다
보고 싶으면 술 한 잔에 전화를 걸어 보는 흐뭇함이 있어
그 전화 받아주는 고마움에 눈물은 소리없이 웁니다
오늘 새벽의 카타르의 환희는 인내의 결실입니다
믿고 기다리면 조규성이는 한 건 합니다
우리도 끝까지 일을 해야 합니다
아직은 젊은 청춘이라 믿고 덮고 사랑하는 마음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