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정화식물추천, 식물을 이용한 공기정화, 실내공기정화식물
실내공기를 식물로 정화한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물론 시중에 좋은 공기청정기가 많지만,
식물로 공기정화를 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산뜻한 느낌이 들어요.
그렇다면 실내공기정화식물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떤 효과들이 있는지 간단히 알아볼까요?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식물을 실내에 두면
광합성을 하는 식물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와 수증기를 배출하기 때문에 집안 공기를 정화시켜준다고 해요. 실내공기정화 뿐만 아니라 온도와 습도 조절, 냄새 제거, 음이온 발생, 전자파 차단, 심신 안정 등 많은 기능을 한다고 하네요. 역시 자연에서 얻은 것은 참 유용한 것 같아요.
그렇다면 어떤 식물을 어떻게 배치하면 공기 정화에 좀 더 도움을 줄까요?
* 유해물질 분해 능력이 뛰어난 잎이 넓고 큰 식물
* 특히 잎이 두껍거나 많은 푸른 관엽식물
* 전체 실내 면적의 10%정도 배치하면 공기 정화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공기를 정화해주는 실내공기정화식물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볼까요?
1. 산세베리아 (새집, 전자제품 옆)

공기정화능력이 아주 뛰어나고, 다른 식물들에 비해 음이온을 30배 이상 발산한다고 해요.
또 새로 지은 집의 건출자재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과 포름알데히드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어요.
겨울에는 한달에 한번만 물을 줘도 잘 자라고, 햇빛이 없는 곳에서도 잘 자란다고 하니 아주 강인한 녀석이네요. 그래서 인지 밤에도 어느 정도 산소를 발생하고 이산화탄소를흡수한다고 해요. 정말 공기 정화능력이 뛰어난 것 같아요. 전자파를 차단하는 음이온을 발산한다고 하니 전자제품 옆에 두면 좋을 것 같아요
2. 벤자민 고무나무 (주방 or 주방과 거실 사이)

푸른 잎도 많고 모양도 예쁜 벤자민 고무나무도 잎이 많은 만큼 공기 정화에 뛰어나다고 해요.
또 부엌에서 생길 수 있는 불완전 연소된 이산화황과 이산화질소를 흡수한다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주방과 거실의 경계선에 놓아두면 좋다고 하네요
3. 관음죽 (화장실)

야자나무 종류 중 가장 작은 수종으로 암모니아를 흡수하는 능력이 있다고 해요. 음지에서도 잘 자라며 9도 이하의 추위에도 잘 견뎌 화장실에 놓아두면 좋다고 해요. 열대식물이지만 추위에 잘 견디며 성장이 느린 편이고 음지식물이므로 강한 햇볕에 두면 잎이 타거나 누렇게 변하므로 그늘에 두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4. 스파디필룸 (새집, 보일러 위)

스파디필룸은 페인트에서 많이 발산되는 아세톤과 불완전 연소로 발생하는 이산화질소를 없애준다고 해요. 새집의 아세톤 냄새가 고약한데, 이 식물을 놓으면 공기가 맑아짐을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또 보일러 위에 올려놓으면 불완전 연소된 유해가스를 빨아들인다고 하니 꽤 유용하네요.
온도가 잘 유지되면 하얀색 꽃대가 일년 내내 올라온다고 해요.
5. 테이블 야자 (새집, 신발장)

테이블 야자는 페인트, 니스, 본드 냄새를 없애는 효과가 있어 새집에 놓으면 좋다고 해요. 개조되거나 새로 지은 집에 선물로 주기 좋을 것 같아요. 또 현관 신발장 위에 놓으면 신발장의 불쾌한 냄새를 없앨 수 있다고 해요. 아주 더디게 성장하여 처음부터 원하는 크기의 화분을 사는 것이 좋겠어요.
6. 인도 고무나무 (카펫, 벽지)

잎이 넓고 2.5m까지 자라는 덩치 큰 식물이에요. 앞에서도 말했듯이 잎이 넓어 광합성 작용도 활발하고 공기청정효과가 뛰어나다고 해요. 카펫이나 벽지 등에서 나오는 유독가스를 흡수하기도 한다고 하니 유용한 것 같아요. 젋은 잎을 한번씩 닦아주면 좋고 겨울에는 베란다나 밖에 두지 말고실내로 옮겨야 한다고 해요.
7. 행운목 (사무기기, 실내장식)

사무기기와 실내 장식 등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을 흡수해 공기를 맑게 해줘요. 수분을 많이 흡수하므로 화분표면에 흙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자주 주어야 해요. 물을 한번 줄 때는 뿌리까지 촉촉하게 젖게끔 많은 양을 줘야하고 강한 햇빛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