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5월 29일 비엔나 쇤브룬 궁전에서 개최되었던 <빈필하모닉 여름밤 콘서트>
용음회 회원 여러분들에게!
그럭저럭 봄날도 거의 다가고 초여름이 성큼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용음회는 여름을 맞이한다는 차원으로 2014년 5월 29일 비엔나 쇤브룬 궁전에서 개최되었던 <빈필하모닉 여름밤 콘서트>를 준비했습니다.
지구촌에서 손꼽히는 교향악단인 빈필하모닉과 중국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이 협연하는 이번 영상물은 갓 입하된 따끈따끈한 DVD라 여러 회원님들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1부에서는 아주 매혹적인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드> 전곡을 감상할 예정입니다.
많이들 참석해서 멋진 봄날을 함께하기를 고대합니다. 참고로 지난달 용음회 일자는 5월5일이어서 에술의 전당이 쉬는 관계로 아쉽게도 개최하지 못했음을 알려 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지난 4월 7일 개최한 제90회 용음회의 간략한 결과보고를 첨부했습니다.
[용음회 개최일시 및 장소]
1.일시:6월 2일(첫번째 화요일) 오후 6시
2.장소:국립예술자료원 3층 챔버홀
[ 프로그램 순서 ]
I 부 림스키 코르사코프 <세헤라자드>
지휘 유리 테미르카노프
연주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시간 약 45분
1악장 바다와 신밧드의 항해
2악장 칼랜다 왕자의 이야기
3악장 젊은 왕자와 젊은 공주
4악장 바그다드의 축제
II 부 2014 빈 필하모닉 쇤브룬 궁전 여름밤 콘서트
지휘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협연 랑랑(피아노)
연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시간 약 1시간
연주장소 비엔나 쇤브룬 궁전
일시 2014년 5월 29일
< 프로그램 >
Hector Berlioz 엑토르 베를리오즈
Le carnaval romain. Ouvertüre caractéristique, op.9 로마의 사육제 서곡 op.9
Franz Liszt 프란츠 리스트
Mazeppa. Symphonische Dichtung No.6 교향시 6번 마제파
Richard Strauss 리하르트 스트라우스
Burleske für Klavier und Orchester in d-Moll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부를레스케 D단조
(부를레스케 : 익살스러운 광대극)
Lang Lang 랑랑
Encore 앙코르
Hector Berlioz 엑토르 베를리오즈
Ouvertüre zur Oper "Benvenuto Cellini" 오페라 <벤베누토 첼리니> 서곡
Richard Strauss 리하르트 스트라우스
Till Eulenspiegels lustige Streiche, op.28 틸 오일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 op.28
Johann Strauss Sohn 요한 스트라우스 2세
Wiener Blut, Walz 왈츠 비엔나 기질
Johann Strauss 요한 스트라우스
Furioso Polka 격정적인 폴카
[ 제90회 용음회 개최 결과 ]
개최일시 4월 7일(첫번째 화요일)
참석자 명단
강기철,배종근,안희일,원길중,고지찬 부부 6명
4월 7일 개최하였던 제90회 용음회는 6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단촐한 음악감상회를 가졌습니다. 그러나 주안거사 배종근회원이 활달한 모습을 드러내었고, 멀리 대전에서 상경한 안희일 회원도 잊지않고 찾아주어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배종근 회원은 90살이 넘도록 용음회가 지속된다면 그때까지도 참석하겠노라고 기염을 토하는 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용음회의 르네상스(Renaissance)가 기대됩니다. 끝으로 송죽철 회원이 따님 결혼식을 축하하여준 용음회에 고맙다는 인사로 10만원을 찬조했음을 부기합니다.
[ 회비수지 ]
전월잔액 446,000원
금월지출 음악실 대관료 10,000원
식사비 94,000원
금월수입 회원 회비 90,000원
송죽철 회원 찬조금 100,000원
금월잔액 532,000원
첫댓글 4월에 참석을 해 보았는데 저의 심장이 아직은 따끈따끈 하디는 것을 느끼기에 충분한 봄날 저녁이었습니다.
한여름의 초입인 6월의 용음회!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입니다.
회장단의 수고에 거듭 고마움을 전합니다.
맑은 영혼을 다시금 깨워주신 회장단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6월은 왜 이렇게도 더디 오는걸까?
이런 상상을 해 봅니다.모든 회원들이 이렇게 울트라배처럼 우리 용음회를
가슴 설레이면서 기다린다면... 하여튼 울트라배로 인한 용음회 르네상스 시
대가 도래하리라 생각됩니다. 'Renaissance' '다시 태어나다'
안타깝더라도 조금만 기다려 주시고, 비엔나 쇤브룬 궁전의 여름밤 음악회에서
만나요...그리고 이번에는 음악감상이 끝나면 시원한 맥주한잔과 월남쌀 국수 요
리가 회원들을 기다립니다.
모두들 6월 2일날 봐요~ㅇ
애교섞인 건의를 한마디!
대략 8시경 상영이 종료되는데
이후 식사까지 상당히 허기가 지네요.
허겁지겁 6시에 맞추어 오는데
약간의 간식을 준비해옴이 회원의 건강을 위하여 .....
목이 마를 때 물을 섭취하는 것은
이미 늦은 것이라나?
총무님! 참고로만....
주안 거사 !!
잘 알았어요. 약간의 간식하고 물을 준비할께요.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고 있지만 살짝...흐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