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양식 2024, 12, 26(목) 찬송 314
말씀: 사도행전 28:1-15
제목: 하나님께 감사
묵상하기
1, 바울은 멜리데에서 어떤 후한 대접을 받았으며, 무엇을 했습니까?
2, 바울은 어떤 여정으로 로마에 도착했으며, 누가 마중을 나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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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멜리데 섬에서 후한 대접을 받은 바울(1-10)
바울 일행은 구원을 얻은 후 멜리데 섬에 올랐는데 비가 오고 날이 찼습니다. 원주민들이 특별히 동정을 하여 불을 피우고 그들을 영접했습니다. 3절에 바울이 나무 한 묶음을 접어 불에 넣었는데 나뭇단에 숨어 있던 독사가 그의 손을 물었습니다. 원주민들은 바울이 살인자라 바다에서는 살아났지만 공의가 그를 죽게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뱀을 불에 떨어뜨리니 상하지도, 붓지도, 죽지도 않았습니다. 그러자 원주민들은 바울을 신이라 했습니다. 8절에 또 열병과 이질에 걸린 추장의 부친을 위해 기도하여 낫게 해 주었습니다. 바울 일행은 석달동안 후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2. 하나님께 감사하는 바울(11-15)
13절에 멜리데에서 겨울을 난 바울 일행은 알렉산드리아 배를 타고 수라구사, 레기온, 보디올에 도착했습니다. 14절에 거기서 형제들을 만나 이레를 함께 유한 후에 드디어 로마에 갔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마침내 감격적으로 로마 땅을 밟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바울에게 또 다른 위험이 따르게 되었습니다. 이때 바울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로마의 형제들이 압비오 저자와 삼관까지 마중을 나왔습니다. 15절에 “그곳 형제들이 우리 소식을 듣고 압비오 광장과 트레이스 타베르네 까지 맞으러 오니” 압비오 광장은 로마에서 65km 떨어진 곳이고, 트레이스는 로마에서 50km 정도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중을 나간다‘는 말은 한 도시의 대표가 장군이나 왕이나, 정복자를 환영할 때 쓰는 단어입니다. 그들은 죄수의 신분으로 온 바울을 세상의 위대한 사람과 같이 열렬하게 환영해 주었습니다. 로마 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일할 동역자들이 마중을 나온 것을 인하여 바울은 큰 힘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께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었습니다.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뜨겁게 환영해 주는 동역자들로 인해 큰 위로와 힘을 얻었습니다.
적용
천성을 향해 가는 모든 삶의 여정 속에서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예수님께서 어떤 기적을 일으키십니까?
먼저, 천성을 향해 가는 모든 삶의 여정 속에서 믿은자들에게는 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않게 하십니다. 막16:17,18절에 “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 예수님께서 믿은 자들에게 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일은 선교 일선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입니다. 바울의 도착지는 로마였지만, 로마로 가는 모든 여정이 그에게는 사명의 땅이었습니다. 우리도 천성을 향해 가는 모든 삶의 여정속에서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다음, 전 세계에 복음이 전파될 것을 생각하니 승리자와 같은 벅찬 감격과 감사가 넘쳐나게 하십니다. 바울은 숱한 역경을 넘어 정상에 오른 승리자와 같이 벅찬 감격을 억제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에게 주신 약속이 성취되었습니다. 로마는 당시 세계의 중심지였습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했습니다. 바울은 복음으로 로마를 정복하고, 로마를 통해 전 세계에 복음이 전파될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찼습니다.
기도: 주님! 신실하신 주님을 찬송합니다. 주님께서 저를 부르셨으니 저의 생명을 지키시고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시며 함께 일할 동역자도 주실 것을 믿고 감사합니다.
One word: “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