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8일서울대에서 수술하구 3일후퇴원했는데 칼슘수치가 계속 떨어져서 다시 가까운병원에 입원 치료중입니다.
수술만 하면 다 끝나는줄 알았는데, 너무 힘이 듭니다.
약처방으로는 부족해서 주사를 통해 칼슘보충을 하는데 주사도 잘못맞아서 혈관이 붓고 굳고....
저칼슘증상은 제가 알기로는 수술환자중 30%에서나타났다가 점점 더 좋아진다는데....
저는 조금만 움직여두 일상생활하기가 불편합니다 누워만 있어야 편한거 같구...
아직 9살인 딸과 5개월밖에 안된 우리아들 제가 키우고 싶은데....애들한테두 미안하구 친정엄마께두 죄송하구
제 옆에서 병간호중인 신랑한테두 미안하구.....
저만 이러는건지 다른분들두 그러는건지 ....수술후에는 잘먹어야한다는데
저는 입맛두 없구 먹는것두 속이 답답한느낌에 뭔가 걸려있는것만같아서 잘 먹질 못합니다...
회원님들은 수술후 어떤 식품들을 드시나요??? 특별히 좋은 음식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잘 먹구 빨리 회복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싶습니다....답답한 맘에 두서없이
글을 적네요...
첫댓글 갑상선 수술 시에 잘못하여 부갑상선을 손상시키면 영구적으로 칼슘대사에 장애가 생겨서 평생 캴슘약 혹은 주사를 맞아야됩니다. 수술시에 부갑상선을 손상을 시키면 그건 의사의 수술능력 부족으로 봐야합니다. 부갑상선에 손상이 없다면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칼슘대사는 회복되어 정상의 건강을 회복하게 됩니다. 부갑상선 파손 여부는 검사로 확인이 가능할 것입니다. 힘내세요....잘 되기를 바랍니다
힘드시겠어요..저도 칼슘조절이 안되서 10일만에 겨우 퇴원하고 밥이 안넘어가서 엄청 고생했는데요..새끼들 생각해서라도 많이 드시고 이겨내세요..점점 좋아지실거에요..힘내세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잘될거라 긍정적으로 생각하구 입맛이 없어두 잘먹으려고 노력해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