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진 청자 도요지--여기도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마침 청자 축제를 하고 있어서
다양한 청자 구경 실컷 하고 사람구경 실컷 하고 MBC에서 기념음악회를 하고 있어서
살짝 분위기만 느끼고 지나쳤습니다.
2, 강진 마량항--마량항은 정말 아름다운 항구였습니다. 한국에 이렇게 아름다운
항구가 있구나 하고 새삼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마침 토요일에 도착하여
토요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어 좋았고 남도의 푸짐한 음식과 향기로운 바닷바람을
온몸으로 받으며 즐거운 밤을 보낼 수 있어 좋았습니다.
3, 영랑 생가--강진읍 좋은 터에 자리잡은 영랑생가는 포근한 이웃집 처럼 느껴졌습니다.
역시 시인이 살기에 적당한 곳이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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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도요지 입구












남도 최고의 미항 마량항






숙소에서 바라본 마량항



토요 음악회--벌써 39회째라고 함.

남도 가락을 너무 멋지게 불러대는 여인--사향


영랑생가 입구의 시비--모란이 피기까지는






첫댓글 고려시대 최대 고려청자 도요지...강진 천년의 빛깔을 진짜 현대인이 되살려나요? 궁금하네요 ~~~~?
탑골샘 우물맛이 어떠신지? 이쁜 선녀가 버들잎은 띠었는지? ㅎㅎ
강진을 못 가봤어요.. 늘 곁을 빠져다니기 바빠서..ㅎ 지나치기를 했어도 발을 디뎌보지 못했으니
그저 올려준 사진으로 만족할랍니다.. 고마우어유!! 힘!
탑골샘과 뒷쪽 대나무밭 배경은 참 인상깊네요~~ 감사합니다 ,천리마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