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 B. 토크라스 자서전
초판발행 ; 1933
앨리스 B. 토클라스 자서전』은 다른 사람의 눈으로 자신을 관찰한 독특한 자서전이다. 거트루드 스타인 자신의 인생을 자신이 직접 기록한 자서전이지만 독특하게도 그녀의 평생 동반자였던 앨리스 B. 토클라스의 이름을 빌려 『Autobiography of Alice B. Toklas』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스타인의 필생의 꿈이던 『애틀랜틱 먼슬리』에 연재되는가 하면 30여 년 만에 고향으로 금의환향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다른 사람의 눈으로 자신을 관찰한 이 전기는 마치 거울로 자신을 비춰 보듯이, 한 발자국 떨어져 자신을 바라보는 미적 효과와 동시에 자신의 내적 세계를 그대로 드러내 보이는 심리적 효과를 꾀하고 있다. 또한 회화성과 음악성이 가미된 스타인의 문장을 통해 우리는 걸출한 외모와 성격 안에 가려진 스타인,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어 하는 하나의 여자, 진정한 인간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한다.” -장영희(전 서강대 영문과 교수)
“이 책은 명쾌하고 탄탄한 구성의 일화로 가득 찼으며, 앙드레 지드나 헤밍웨이보다도 훨씬 더 선명하고 아름다운 서술체로 씌어졌다.” -도널드 서덜랜드
다른 사람의 눈으로 자신을 관찰한 독특한 자서전이다.
헤밍웨이, 피츠제럴드, 에즈라 파운드, T. S. 엘리엇, 손턴 와일더 등
거트루드 스타인이 만난 20세기 문화를 주도한 인물들을 가장 잘 묘사한 책이다.
20세기 전반의 미국과 유럽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유명한 미술품 수집가이자 소설가, 극작가이며 시인인 거트루드 스타인, 그녀의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는 끝없이 다양하고 다채롭다. 작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스타인은 큰 소리로 말했다. “아! 물론 칭찬, 칭찬, 칭찬이지요.” 그리고 그녀가 일생 동안 고대했던 막대한 ‘칭찬’이 『앨리스 B. 토클라스 자서전』과 함께 왔다. 1933년 이 책이 출판되자마자 그녀는 그야말로 하룻밤 사이에 유명해진 것이다. 1920년대 유럽의 문화계를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는 이 책은 이전의 스타인의 작품과 달리 즉각적으로 비평적 호평을 받았고 독자들이 이 새로운 형태의 자서전을 환영했다. 거트루드 스타인 자신의 인생을 자신이 직접 기록한 자서전이지만 독특하게도 그녀의 평생 동반자였던 앨리스 B. 토클라스의 이름을 빌려 『Autobiography of Alice B. Toklas』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스타인의 필생의 꿈이던 『애틀랜틱 먼슬리』에 연재되는가 하면 30여 년 만에 고향으로 금의환향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이렇게 그녀에게 일약 명성과 부를 가져다준 『앨리스 B. 토클라스 자서전』은 자서전 역사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첫댓글 칭찬
참좋은 것
자존감이 올라가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