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priecy1)
어마어마한 닌텐도의 특허들
1985년작 '슈퍼 마리오브라더스'를 기반으로 최대 75명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한 스테이지를 진행하며 가장 먼저 골인하는 1인을 가리는 '슈퍼마리오 배틀로얄'이었다. 이 게임은 닌텐도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않은 채 만들어진 팬 게임이었는데, 인터넷 방송에서 화제를 모으기 시작해 순식간에 인기작으로 자리잡았다.
그러자 닌텐도가 나섰다. 닌텐도는 아무리 팬 게임이라도 자사 게임 소스와 시스템,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다 만드는 경우 자사 IP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는 기조를 지니고 있는데, 이 게임은 아예 게임 자체를 그대로 가져다 배틀로얄 요소를 삽입했기에 문제가 됐다.
1줄요약
-닌텐도 허락없이 슈퍼마리오 그대로 가져다가
배틀로얄 마리오 (1명 남을때까지 서로 죽이기)만들고 뿌림. 닌텐도가 님 뒤지실? 하자 꼬리깨갱해서 고소는 안당함
2015년, 중국에서 심상치 않은 모바일게임이 출시됐다. 이른바 '포켓몬스터 리메이크(현지명 구대요괴복각)'로, 아이콘에는 피카츄가 박혀 있고 메인 이미지에는 지우와 거북왕, 리자몽, 뮤츠, 라이츄 등 포켓몬 캐릭터들이 잔뜩 그려져 있었다. 게임사가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중난홍 컬처 그룹인지라 얼핏 정식 라이선스를 얻어 개발된 게임 같기도 했다. 이 게임은 출시 1년 만에 3억 위안(한화 약 58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됐다.
그러나, 이 게임은 닌텐도와 일말의 계약이나 상의도 없이 출시된 명백한 짝퉁 게임이었다. 포켓몬스터 관련 지적재산권을 총괄 관리하는 포켓몬컴퍼니가 직접 행동에 나섰고, 닌텐도가 힘을 보탰다. 2022년 9월, 포켓몬컴퍼니는 이들 중국 회사들에 5억 위안(한화 약 980억 원)의 저작권 침해 소송을 냈고, 서비스 즉각 중단과 사과 등을 요청했다. 이 사건은 2024년 현재까지도 최종 판결이 나오지 않은 상태다.
간단 요약
-중국이 중국해서 2015년에 짭포켓몬 게임 만들어서 포켓몬컴퍼니가 움직이자 닌텐도 ㅇㅇ응 너 고소ㅇㅇ980억 내놔 시전
지난 2017년, 일본 도쿄에서 독특한 관광상품이 선보여졌다. 마리오카트 캐릭터 분장을 하고 카트에 탑승한 후 실제 도로를 주행하는 이른바 '현실판 마리오카트', 정식명 '마리카'다. 해당 사업을 처음으로 전개한 카트 렌탈 사업체 마리모빌리티는 X-카트가 통상적인 운전면허만으로 주행이 가능하며, 오토바이와 달리 헬멧 착용도 의무화 되지 않은 점에 착안. 마리오카트를 현실에서 즐긴다는 콘셉트로 해당 사업을 추진해 도쿄를 시작으로 오사카 등으로 확대했다.
그러나, 해당 사업은 시작부터 논란에 휩싸였다. 전용 경기장도 아니고 일반인들이 이용하는 도로를 주행하기에 사고 위험성이 높은데다 실제로 초기 두 달 동안 13건의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슈퍼마리오 복장을 하고 마리카 로고가 박힌 카트를 탄 관광객이 행인이라도 치어 숨지게 만들었을 경우 그 화살이 닌텐도와 마리오카트에도 돌아올 수 있기에, 닌텐도는 가만 있지 않았다. 자사 공식 라이선스를 딴 사업도 아닌데다, 사고 위험이 높은 곳에 닌텐도 캐릭터와 마리오카트 IP를 사용해 가치를 훼손시킨다는 판단이었다. 결국 닌텐도는 마리모빌리티를 대상으로 소송을 걸었고, 2심에 걸쳐 모두 승소해 손해배상과 상표 무효 처분을 얻어냈다.
요약
-자동차 렌탈 회사에서 도쿄에서 마리오카트를 모방해 마리오카트 관광을 준비했는데
도로 사고 위험 , 교통 사고 위험 논란이 남
심지어 닌텐도에서 마리오 캐릭터를 공식 라이선스를 딴 사업도 아니었음
닌텐도 : 우리 캐릭터가지고 이런거 하는거 우리 IP 가치훼손임 너 고소 ㅇㅇ
하얀고양이라는 일본회사 크로플의 게임중 하나
이 게임은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시스템을 쓰고 있었다
이 쁘니콘은 초반 짤처럼
어느 게임들이 다 그렇듯이
닌텐도의 특허중 여러가지를 응용해서 사용해서
반응이 좋았던건데
이 쁘니콘을 크로플에서 자기네들거라고 특허를 내려고 했기 때문
개빡친 닌텐도가
2018년 닌텐도의 소송이 시작
1. 배상금 45억엔
2. 하얀고양이 프로젝트 섭종
근데 소송걸고 보니까 이 새끼들이 특허 도둑질 하려한게
1~2개가 아니었잖아....!?!?!??!!
닌텐도에서 확인한 특허 침해라고 고소한건 총 5가지
빡친 닌텐도는
결국 크로플에게 배상금을 2배로 더 세게때려버림
팰월드
간단 요약
-포켓몬짭이면서 포켓몬짭(팰) 도축 가능 / 포켓몬짭인 팰 캐릭터 하나를 퍼리형태로 성적대상화 시킴.
닌텐도랑 라이벌인 소니랑 손잡고 IP 확장 소니하고 손잡고 펠월드를 대기업에서 팔아먹으려하니까 손잡기전에 고소 시전.
심지어 회사 마인드도
포켓몬?그런 노잼 틀딱왜함?? 우리가 더 잘하잖아 포켓몬? 도축해보실?패보실???ㅋㅋㅋㅋㅋ 우리가 신세대게임임. 식이고
쓰레기 게임이라고 포켓몬팬 트윗에 직접 맨션까지 담.
피카츄 야한 변신 안 돼
1998년 당시 후쿠오카에 거주 중인 30대 여성이 지우와 피카츄가 성행위를 나누는 BL + 수간 동인지를 300부 가량 제작해 동인지 즉매회에서 판매한 뒤 남은 책들을 통신 판매했다.
그리고 이를 동인 정보지에서 알게 된 여중생이 구입했고, 그 동인지를 그 여중생 어머니가 발견하고 말았다. 동인 창작 활동 지식이 전무했던 여중생 어머니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이용한 포르노물을 아이에게 판매했다는 점에 충격과 공포를 받은 나머지 결국 닌텐도 본사에 항의 뜻을 담은 편지와 함께 해당 동인지를 보냈고 여기서 사건이 시작되었다.
항의를 받은 닌텐도 측은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직원에게 해당 동인지를 입수하도록 명령했고, 직원은 작가에게 신분을 숨기고 연락하여 동인지를 1부 구매했다. 그리고 이를 교토부경에 찾아가 동인지를 증거물로 제출하며 해당 동인작가에게 형사고소를 취했다.
애니나 TV 게임으로 인기가 높은 "포켓몬스터(포켓몬)"의 캐릭터 피카츄와 비슷하게 그린 만화를 제작, 판매한 혐의로 교토부경 생활 환경과는 13일, 후쿠오카시 하카타구 가타카스 5번지에 사는 무직 미치모리 사치에(道森幸恵) 용의자(32)를 저작권법 위반(복제권 침해)으로 체포했다.
저작권자인 닌텐도(본사·교토시) 등이 이번 달 5일 고소장을 제출했다.
조사 내용에는 미치모리 사치에 용의자는 작년 여름경, 피카츄 같은 포켓몬 캐릭터를 복제해 같은 이름으로 등장시킨 외설스러인 내용인 만화를 그리고 B5판, 29 페이지 책자를 인쇄, 1부 900엔으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만화 속 피카츄는 꼬리가 진짜보다 조금 크지만 거의 같은 형상이었다. 동인지 멤버에게 광고지를 보내 선전하고 희망자에게 운송하고 있었다고 한다. 300부를 후쿠오카시 내에서 인쇄하고 그 중 약 120부를 이미 판매한 것으로 보인다.
닌텐도 홍보실은 "부수는 적지만, 포켓몬의 이미지를 파괴하는 내용이어서 묵과할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1999년 1월 14일 목요일
간단요약
-닌텐도가 포켓몬스터 에로 동인지를 그린 한 동인서클을 고소한 사건. 원작자가 마음만 있다면 얼마든지 2차 창작자를 고소 가능함을 보여준 사건이다.
1998년 당시 후쿠오카에 거주 중인 30대 여성이 지우와 피카츄가 성행위를 나누는 BL + 수간 동인지를 300부 가량 제작해 동인지 즉매회에서 판매한 뒤 남은 책들을 통신 판매했다. 이걸 구매한 여학생이 있었고 이것을 학생의 어머니가 동인지를 발견후 캐릭터를 이용해 포르노물을 판매하게하냐며 닌텐도에게 항의함. 닌텐도에서 확인후 입수 명령후 직원이 팬인척 구매후
경찰서에 증거제출 후 고소
당시 닌텐도 입장
任天堂に関わるすべての人を笑顔にする.
닌텐도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을.
Putting Smiles on the Faces of Everyone Nintendo Touches.
― 닌텐도의 사회적 책임 슬로건
원신이랑 넥슨 카트라이더는 봐줌
첫댓글 뭔가 멋있음
지우랑 피카츄요??????도랐나
특허 진짜 많고 고소도 필요헐 때만하네ㅋㅋㅋ
팰월드 저래도 되나 했는데 일단 고소하긴 했구나
헉 저 동인지 판매자는 어떻게 됐으려나…
원신도 게임 개발하면서 시간 엄청 들어가도 아웃풋으로 티가 많이 안 날 가성비 떨어지는 부분들까지 젤다에서 엄청 많이 배껴가서 나 같으면 괘씸했을 거 같은데 원작 폄하가 없어서 걍 봐줬나봐 카트도 그렇고.
팰월드는 진짜 좀 너무 나댔음..
멋진것같아
파워퍼프걸 원작자가 늘 조용히있다가 파프걸로 어린이화장품내니까 그러지말라고한거 생각나네
다 잡으면 고소남발이라 생각들정도의 특허를 가졌는데도 딱 필요한데만 하는거 좀 멋있네..
펠 월드는 진짜 개깝싸긴 했음 얘넨 ㄹㅇ 저럴 거 같았다
팰월드는 마인드가 개 쌉이라 고소당할만하다 생각함
애들보는걸로 19금 동인지를 왜 그리지;
근데 나 올해 도쿄에서 마리오카트 관광하는 거 봤는디 요즘은 안 잡는 건가?
그럼 넥슨도 젤다 같은거 함 만들어봐!
닌텐도에서 일 해보고싶다
마인드가 멋지다
팰월드 너무싫었는데 안참고 고소때려서 속시원해
잘 고소했네 다 ... 으휴 성인들이 잘 하는 짓들이다
닌텐도 솔직히 이정도로 진보적인 회사여서 신기해.. 팰월드 선개넘음
다 고소 했어야했네 닌텐도가 많이 봐준듯 본인들도 선점효과 누리고 있다고 생각해선지
지우랑 피카츄라니 미친…
다 독점할수있는데 게임산업과 게임을 할 어린이들(혹은 성인도?)을 존중해주고싶어하는거같아서 멋지네 그 산업을 리드하는 큰 회사중 하나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