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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사치품 안 사주는 건 학대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달글
아기상어뚜루룻 추천 0 조회 3,550 24.09.20 18:03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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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20 18:12

    첫댓글 ㅁㅈ

  • 24.09.20 18:14

    근데 학대까진 아니더라도 요즘 평균선은 맞춰줘야 생각해서.. 부모혼자 아이한테 필요없다 사치다 생각해도 또 아이 입장에선 다를수도 있음.. 혼자 소외감을 극복하면 뭐해 친구들이랑 대화가 안통할수도 있는데.. 차라리 사주는 방식에서 성적이라든지 뭘 걸고 사주는게 나을듯..

  • 24.09.20 18:20

    33 기본적인 수준이 우리 때 보다 선이 높아졌다고 생각하면 될거같음..

  • 24.09.20 18:14

    나도. 고기잡아서 주는게 아니라 혼자서도 고기를 잘 잡도록 교육하는게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서 매년 아이폰 새폰으로 안바꿔주고 구찌 안사주는게 왜 학대인지 모르겠어.

  • 24.09.20 18:20

    요즘 아이패드는 옛날 피아노, 태권도와 같은 선상인 것 같아. 이게 옳은 사회라는 건 아니지만...내 가치관 때문에 자식을 남들과 다르게 키우는 게 무섭지 않을까.

  • 24.09.20 18:23

    ㅇㅈ 지금 어른들한테나 사치품이지 아이패드 필수재임 이제

  • 333 나도 이렇게 생각함…

  • 24.09.20 18:32

    444 나도 이거 공감

  • 24.09.20 18:23

    학대는 아니겠지만 남들하는만큼은 해줘야돼...
    우리어릴때 유행이던 패딩 엄마가 절대안사준대서 한겨울에 교복자켓만입고다님...이상한패딩입는것보다 얼어죽는게 더 낫다고 생각할 시기니까ㅠ

  • 24.09.20 18:29

    엄.. 나 아이들 만날 일 많고 내가 아이일 때도 사치재는 사달라고 한 적도 없고 필요하면 용돈모아서 내가삼ㅠ 근데 딱히 정서적 부족함이나 친구들과의 트러블 하나도 없이 잘 자랐음.

    지금도 보면 사치품 많이 가지고 다니는 아이들은 오히려 수업에 집중을 잘 못하고 욕구제어가 어려운 모습을 많이 보여서.. 사주면 좋지 좋은데 별 곳에다가 학대란 단어를 다 갖다붙인다 싶음 뭔 학대여 ㅠ

  • 24.09.20 18:31

    나는 어느부분에서 그런 소외감 느끼면서 자랐는데 생각보다 나 처럼 자란 사람이 적진 않다는 걸 볼 때 마다 내가 너무 나 자신을 스스로 위축되게 만든 건 아닌지 생각이 들었음.. 세상에 평균이 있다는 건 평균이하, 이상이 당연히 있고 그게 세상이치란 거임.. 오히려 평균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그 패배감이 나를 힘들게 했었다고 생각해.. 이런 삶도 저런 삶도 있는게 당연하다는 걸 알았으면 그냥 받아들였을텐데.. 그치만 이것도 커서 깨달은거고 어릴땐 뭘알겠나 싶긴함ㅎ
    아무튼 중요한 건 그런 물질적인 것보다 가족이 주는 정신적인 지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음..
    그리고 나는 그런 결핍이 있는 사람이 또 어려운 사람을 돕는 마음이 생기고 그럴거라 생각함
    본문 내용이랑 요즘 사람들 애들 과보호 해서 온실속 화초로 기르는 거랑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해서... 이런 성장과정이 개성있는 자아를 만들어갈거라고 생각해
    뭣보다 사치품이라는 걸 제대로 인식시켜주는게 가장 중요하지 않을지...

  • 24.09.20 18:32

    사치품은...안사주는게 맞는듯
    아이를 통제하지말고 아이에게도 취향이란걸 만들어주는게 좋은거같아
    나도 어릴때 엄빠가 반윤희템 하나도 안사줌. 바람막이도. 근데 상관없었어 내 취향이 아니여서..ㅋㅋㅋ그래서 그때 소풍가서 찍은 사진보면 나만 유행템 1도없고 지금봐도 내눈엔 예쁜옷이야.. 공부관련된 pmp 전자사전 엠피스리 이런건 다 사주긴 했음..(나말구 울언니 난공부안해서ㅎㅎ)
    글구 난 한번도 위축된적이 없었어..ㅎㅎ없어도 그만이였어서

  • 24.09.20 18:32

    난 공감해 이겨내는 법을 알려주는게 맞다는 것
    모두가 사주니까 필수재가 됐겠지

  • 24.09.20 18:34

    ㅋㅋㅋ 남들과 다르게 사치품 없다고 무시하는 건 인간 말종이다 뭐 이런 생각을 와닿게 가르치는 게 보편적인 사회여야 하는데 이런 판단이 부모세대부터 안 되니까 ㅋㅋㅋㅋㅋ

  • 24.09.20 18:36

    저 나이때 주변 친구들은 다 있는 물건 나만 못 가지면 위축 안 되기 쉽지 않지 잘 알려주면 된다고 하지만 아이한테 나만 아이패드 없어도 기죽지 않는 자신감 키워주는건 아이패드 사주는 것보다 훨씬 더 힘든 일인데.. 오은영 박사님 아니면 쉽지 않을듯

  • 24.09.20 18:37

    내동생 늦둥이라 고3인데 반에서 두명빼고 아이패드 전부 다 잇대 이정도면 사치품이라 말 못할듯 ㅜ 학교도 농어촌인데
    내동생이 그 2명인데 이거듣고 당장 사주겟다 햇는데 필요업다고 고집부려서 걍 잇는중 ...

  • 형편껏 해주는게 맞지
    개나소나 다 하니까 나도 30만원짜리 티셔츠 입고 80만원짜리 스니커즈 신겠다하면 그걸 어떻게 다 맞춰줘

    글구 물욕은 한도끝도없어. 정보의 발달은 지나치게 많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본인이 쓸수있는 돈은 한정적인게 사실이니...
    본인이 자제하고 본인이 처한 상황에서 합리적인 선택을 하게끔 가르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부유하니까 경제적 형편이 된다는 이유로 다해주는거 옳지않고 경제적으로 빠듯하다보니 돈 아끼느라 필수품까지 억제시키는것도 불행한 일이니까... 형편 내에서 해주되 남들 다 사니까! 남들 다 있으니까! 가 구매의 이유가 되지않으며 합당한 이유가 있는 소비를 배우는게 더 중요함.

  • 24.09.20 18:46

    어느 정도 동의

  • 24.09.20 18:50

    사치품 안 사주는 건 학대가 아님 - 공감
    아이패드가 사치품이다 - 노공감
    그 세대의 평균치는 가야지… 사치품은 방망이로 빨래하던 시대에 세탁기 원하는 거, 짚신 신던 시절에 운동화 원하는 거, 아무 패딩 입어도 되는데 노페 고집하는 거.. 이런 게 사치고
    요즘 시대에 짚신 신어도 되고 방망이질 해도 되는데 애가 사치스러워서 짚신은 안신으려고 해.. 나이키 운동화를 사달라네.. 이건 아동학대가 맞음
    또래문화에 낄 수 있게는 해줘야할 거 아냐 그 나이에 그게 얼마나 중요한데ㅜㅜ 옛날엔 다 칼로 싸웠어~ 이러면서 총 없이 전쟁터 내보내는 게 어떻게 학대가 아니란 말임 남들은 다 총들고 싸운다고요.. 우리 세대엔 누가 잘살고 못살고 이런 거 ㅈ도 상관 없었지만 요즘 세대 애들은 물질만능주의에 어려서부터 노출되고 사다리 무너진 것도 다 알아서 가난한 티나면 ㅈㄴ무시하고 학폭 타겟 되기도 너무 쉬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4.09.20 19:05

    22... 예시에 아이패드도있는데 요즘 고딩들보면 공부하는데 아이패드는 필수품임ㅋㅋㅋㅋ

  • 24.09.20 18:58

    명품지갑 이런 건 사치재지만 아이폰 아이패드가 사치재인지는 잘 모르겠음 다들 핸드폰 아이폰 아니면 갤럭시인데 한 80퍼 정도가 아이폰이고 갤럭시인 사람 별로 없어 그리고 대학만 봐도 애들 진심 95퍼는 아패or갤탭 있음(이것도 대부분 아패) 요즘 초중고는 패드나 노트북 빌려준다니까 다를 수도 있겠지만 대학교 들어가면 아패 갤탭 없으면 수업을 못 듣는 수준임 왜냐면 교수들이 강의자료를 pdf로 주고 수업 시간 임박해서 줄 때도 많음 그런데 이걸 사치품이라 하기엔 좀... 시대마다 다른 거라 생각함

  • 24.09.20 19:03

    부모세대랑 아이세대랑 사치의 기준이 다르고 생활 수준도 달라 이걸 우리가 따져봤자 의미가 없어 뭐 샤넬 셔츠 사줘 구찌 신발 사줘 이런 건 사치재겠지만 아이폰 아이패드 사줘 스포츠 브랜드 패딩 사줘 이런 건 걍 보통의 수준이란 거

  • 세상이 바뀌었으니 수업에서 많이 쓰는 탭을 아예 안 사주는 건 학대일 수 있음
    하지만 탭이 필수재인거지 아이패드는 과소비 맞다고 생각함 기본 백인데 이게 당연할 수 있나? 그중에서 가장 인기 좋고 좋은 것을 사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거 같네

  • 24.09.20 19:43

    난 솔직히 사치품을 제한없이 사주는게 학대에 가깝다고 생각함

  • 24.09.20 19:53

    부모님도 노스페이스 패딩같은거 사치라 생각했을걸 근데 다른애들도 한다니까 맞춰준거지.... 과하면 물론 문제지만 그 시대 평균은 맞춰줘야한다고 생각함

  • 24.09.20 20:06

    태블릿pc는 이제 필수품이라서 반드시 사줘야 하는데, 아이패드라는 특정 브랜드를 고집하는 건 모방소비, 과소비, 사치 맞지

  • 24.09.20 20:16

    그냥 지원은 못해줘도 애 진로에 반대만 안하면됨.. 근데 너무 못해주면 탈선할 가능성이 커지는것도 맞는듯.. ㅠㅠ 어렵다

  • 24.09.20 20:16

    댓글에 아이패드 얘기 계속 나와서 하는 말인데 난 교사고 아이패드는 사치품 맞다고 생각해 교육용으로 사용할 태블릿은 교육청에서 갤탭으로 1인 1기기 무료로 다 보급하고있음 이거만 있어도 학습에는 전혀 무리 없어
    실질적으로 개인 태블릿 특히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는 애들이 대다수인것도 아님...

  • 24.09.20 21:22

    아이패드 아이폰은 사주는게맞지

  • 학대아니라고생각함.

  • 24.09.20 22:25

    나도 학교교사임 학교 서울이고 아이패드 아이폰 있는 애들이 소수야 ㅋㅋㅋㅋㅋㅋㅋ 갤럭시 잘만써

    애들은 어른들 처럼 돈으로 서로서로를 다 재고 평가하면서 지내진 않음 생각보다 ... ㅋㅋㅋ 무슨 학대 그럼 우리반 애들 한두명빼고 다 학대겠네

  • 나도 다해줄수는 없다고 생각해
    다만 할수있는 능력과 경제력 혹은 가능성을 두고도 무조건 아이의 요구나 부탁을 일방적으로 무시하는건 잘못된듯 학대는 아니지만 정서적으로 애들 정병걸리게 하는 지름길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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