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좀 일찍 잠을 잤는데 새벽 2시 30분에 잠이 깨었다.
다시 자려고 했지만 잠이 안 와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주기도문 찬양을 아이들이 부르는 것을 자꾸 듣고
가사를 써서 10장을 프린트하다. 에바가 찬양을 다 외워서 부르니 한글을 가르치려고 ...
에바가 영리하고 잘 가르쳐야 하겠다. 중국어도 잘하는데 ...
내일 가서 만나서 주일에는 예배를 드려야 하겠다고 ....
새벽에 글도 하나 쓰고 기도도 하고 ...
주님이 깨워주신 것은 다 뜻이 있으리라 ...
주님 뜻대로 살기로 ... 할일은 너무 많다. 한국에 가면 내 시와 칼럼도 책으로 인쇄를 ...
저녁에 화분에 물도 주고 짐도 싸고 이것저것 신경 쓸일이 많다.
몇일 동안 밖에 안되지만 ... 이번에는 지난번 보다 짐이 신경을 안 써도 되고 간단해서 좋다.
남편이 설교하는 것이 아니어서 양복과 와이셔츠가 필요 없으니 ...
아들 가족과 좋은 관광지로 여행을 가는 것이니 ...
아들이 "천문선교회"에 이사장이 되었으면 하고 기도한다.
뉴질랜드 양 목사님께서 이사장을 사양하시겠다고 해서 실망이 ...
이사장이 없이 할 수도 있지만 아들이 하면 좋은데 ...
아들은 자기가 많이 선교를 하고 있다고 ...
아들이 하는 선교를 우리와 합하면 더 크게 잘 할 수가 있을 것 같은데 ...
아들은 책임지는 것을 싫어 하는지???
우리는 나이도 많고 후임자가 필요하다.
유 목사는 교회 일로 너무 바쁘고 선교만 전문으로 하려면 ...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리라 주님의 일이니 ...
나는 걱정하지 말고 스트레스 쌓이지 말아야 ...
에스더 방송사역자 김이삭 씨를 8월부터 후원하기로 하다.
9월 말에 아들 집에 15일 동안 가서 아이들을 돌보아 주고 오려고 ...
그 때에 한글을 가르치려고 궁리한다.
10월에는 한국에 가고 캄보디아 집회에 가고
"천문선교회"를 비영리로 등록하고 고유번호를 받아야 하고 ...
생각을 많이 하지 말고 편히 쉬어야 ... 고민은 없는데 ...
주님 일할 것이 많아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