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버지는 죽을날을 정해놓나보져?
--------------------- [원본 메세지] ---------------------
북부 경찰서의 김한국 형사는 꽃집 아가씨를 무척 사랑해 시간만 나면 전화로 아가씨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꽃집 아가씨는 그 때마다 그럴듯한 변명으로 김 형사의 데이트 신청을 거절했습니다.
어느 날 김 형사는 다시 전화를 걸어 정중히 말했습니다.
"10일 후 토요일에 시간 좀 내주십시오. 함께 영화도 보고 멋진 레스토랑에서 저녁도 대접해 드리고 싶습니다."
김 형사는 일부러 약속 날짜를 멀리 잡았습니다.
그래야 시간을 내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꽃집 아가씨는 이번에도 긴 변명을 늘어놓았습니다.
"그 날은 무척 바빠요. 오전에 회사에서 중요한 회의가 있고, 점심때는 친구 결혼식이 있어요. 또 오후 4시에는 작은아버님 장례식에 가야 하고, 밤에는 대학 교수님의 출판 기념회에 참석해야 하거든요."
그러나 순간 김 형사는 아가씨의 말에서 뭔가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그 점을 지적해 데이트 약속을 받아 냈습니다.
과연 아가씨의 말에서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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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아마도 설 연휴가 끝난뒤에나 올릴 수 있을것 같네요...;;
그럼.. 많은 분들이 맞추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