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는 옛날 직딩언니들이랑
1박2일 여수여행갔다
창원 집결지까지 데리러 주러 가는데
국도25호선은 개나리와 벚꽃이 그야말로 만개해서 꽃길이더라
혼자 집에 오기 뭐해서 경화역 여좌천 환경생태공원을 걸었다
군항제는 내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3일까지 하는데 아직 꽃은 덜 피었더라
비왔으니까 내일 모레 볕 쨍쨍~하면 만개하겠지 내일부터는 발 디딜 틈도 없이 복잡할테니까 오늘 나는 꽃구경 다했다
보고싶으면 우리동네 꽃이나 보면 되지뭐
두서없이 찍은 사진 올려본다
드럽게 많다고 욕하면서는 보기없기^^
경화역 앞
너무 길쭉이로 찍혔다
난 긴거 안좋아 하는데^^
여좌천 입구
먹거리집이 요란하다
빼고싶은데 사진 뺄줄을 모른다^^
진해여자고등학교
줄선다는 돈까스집
아직 못먹어봤다^^
미 고문단앞
환경생태공원
중년여인들
카키 베이지 다크카키
더늙으면 울굿불긋해지나?^^
친구랑 둘이서 대화중
상춘객들이 제법 많다
우리 아파트 벚꽃
첫댓글 세상의 모든 슬픔과 아픔을
이불처럼 꽃이 덮어주는것 같아요
너무 아름다운 봄이네요~^^
벚꽃은 만발하면 정말 구름처럼 부드러운데 오늘은 덜 피었어요
향기가 없고 만개하면 비바람에 빨리 떨어지는것이 쫌 안타깝지요
글루미합니다 좋은시간 보내세요^^
진해는 여전히 벗꽃의 도시네요. 저도 2년 살면서 군항제 때 해사문이 열려서 들어가 본 기억이 납니다.경화역 벗나무는 변함이 없네요.
제일 기억남는 건 마산에서 진해로 넘어 올때 어딘지는 모르나 진해가 온통 하얗게 벗꽃으로 뒤덥힌 걸 봣었죠.
그 장관은 기억속에서 잊혀지질 않네요.
잘봣습니다.
예전에 진해 벚꽃은 해사, 통제부, 마산서 넘어오는 마진터널길, 창원으로 넘어가는 안민고개길이 최고였지요
아련하게 옛날이 기억나시겠어요^^
진해 벚꽃을 덕분에 편하게 구경합니다
언제 저리만발 했는지
김해살때 한번 가본적이 있습니다
따뜻한 느낌이드네여
그때는 좀더 매력있는 젊은오빠였겠지요 아무따나 찍은 사진 보신다고 수고많으셨어요
만개하면 한번더 올려볼께요^^
진해에 벚꽃이 만발 했네요
어느새 봄이 확 다가온 느낌 입니다
올해는 봄이 더 빨리 온것 같네요
꽃 구경 잘 했습니다
집이 진해시군요
오래전에 가본 기억이 나네요
오늘은 전혀 만발하지 않았어요
며칠만 있음 피크겠어요
썩어도 준치라고 진해벚꽃이 그래도 명문이지요^^
오늘 지나가면서 해설사 이야기를 들으니 왜늠들이 일제시대때 십만오백 그루를 심었었는데 해방되고 사람들이 울분으로 짤라서 땔감으로 썼대요
그럼 지금 무성한건 그이후에 우리가 심은 나무인지
군부대와 사관학교 안에는 큰 나무가 더러있어요
고맙습니다^^
@몸부림 네 그렇군요
일본 넘한테 너무 당하고 살았으니 나무도 밉지요
오래전에 진해에 두번 가서 구경 했는데 고개 넘어가는데서부터 아름답더군요
진해 여고 100주년 이구나
여좌동 생태공뭔 너무 좋지예
진해를 잘아시는군요
생태공원은 진해시 시절
그아래 내수면연구소로부터 렌탈한거지요 벌써 약20년 가까이 되었네요
진해의 허파 역할을 하는 없어서는 안될 공원입니다 작지만 관리를 잘해서 이쁩니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벚꽃 쪼매 천천히 피거라 ㅋㅋ
31일부터 대만서
손님 오시는데
팝콘마냥 퐁퐁터져 하늘 덮는듯 펼쳐지기를 간절히 ㅎㅎ
울집은 똥손이라
오늘도 꽃단장했을때
찍어줘~~했더니
키작녀를 더 압축시켜주는데 ㅋㅋ
지역이 어디냐에 따라서 꽃상태가 다르겠어요 정아님이 비니까 아마도 그손님 만개한 절정의 꽃을 볼수있을겁니다
아무따나 찍어도 모델 버금딸림 아니오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