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없는 길 신정주 너희들이 쓸어 놓은 길로는 안간다던 만공滿空스님 바다길도 하늘길도 다 길이 있는데 스님은 무슨 길을 찾으시는 걸까 아마 눈쌓인 산골짝이를 맨 먼저 걸어 가시겠다는 걸까 말씀에 화두가 있으려나 찾아 보아도 108번뇌 벗어나 길이 없으니 깨달음을 얻으면 변하지 않는 다는 데 성불해야 스님의 길이 있으려나 오늘 밤도 하얗게 새고 의문착에 이르나니...
滿空스님이 말씀하신 길은 세속의 길이 아니라 세속에 살면서 세속의 길을 걸으면서도 그 肉身이 따라 걷는 길이 아니라는 의미겠지요. 心神+肉身은 一體兩面性을 띠니 心神은 無形이라 生滅이 없으니 恒久繼承하니 不滅입니다. 아마도 滿空스님이 걸은 길은 不滅의 光圓을 따라 걸으신 길이 아닐까 싶어요.
중이 뭔지도 모르니 일주일 머물면서 일주문에 나가서 막걸리에 취해 석거모니 불쌍에 가부좌 하고 누가 이기나 해보자 했던 어리석은 그때 일주일 지나니 월송스님이 머리를깎자고 하셔서 놀라 물러났던 그때 주변에는 만공스님의 불쌍과 손길이 아닌 것이 없었는데 눈물로 보고 온게 없다가 후에 스님의 자취를 알고서 크게 깨달은 인연이 있습니다 치우님의 말씀이 마음에 크게 와 닿습니다 .....
첫댓글
인향만리님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힘내세요 ~~ 홧팅!!
滿空스님이 말씀하신 길은 세속의 길이 아니라 세속에 살면서 세속의 길을 걸으면서도 그 肉身이 따라 걷는 길이 아니라는 의미겠지요.
心神+肉身은 一體兩面性을 띠니 心神은 無形이라 生滅이 없으니 恒久繼承하니 不滅입니다.
아마도 滿空스님이 걸은 길은 不滅의 光圓을 따라 걸으신 길이 아닐까 싶어요.
중이 될까 해서 수덕사에 월송주지스님을 찾아 나서 슬픈 신혼
중이 뭔지도 모르니 일주일 머물면서 일주문에 나가서 막걸리에 취해
석거모니 불쌍에 가부좌 하고 누가 이기나 해보자 했던 어리석은 그때
일주일 지나니 월송스님이 머리를깎자고 하셔서 놀라 물러났던 그때
주변에는 만공스님의 불쌍과 손길이 아닌 것이 없었는데 눈물로 보고 온게 없다가
후에 스님의 자취를 알고서 크게 깨달은 인연이 있습니다
치우님의 말씀이 마음에 크게 와 닿습니다 .....
그냥 시인님이 걷고 있는 길이 만공스님이 말씀하신 그길일겁니다.
시인님 외에는 아무도 걷지 않았고, 걷지 못할 길...
시인님이 걸어온 삶의 여정 길,,, 그리고 앞으로도 걷게 될 님이 걷는 그길...
아마도~^^
인향만리님 말씀을 듣고 보니 우리는 모두 길없는 길들을 걷고 있었네요
자기만의 길....생년월일이 모두 다르니 오직 한 길 자기만의 길...
@신정주(본명 신경희) 넵!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신정주(본명 신경희) 우와~ 巫그림이 정말 멋집니다~🤗
그림을 내려받아 봅니다 ㅎ
제 마음이 시키니 ㅋ
@인향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