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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실제론 존재할지도 모르는..
그런 상상들을 살짝 끄적여 봤습니다.
한 소설로 계속 지을려고 하니..
계속 완결을 내지 못하고 계속 도중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번엔 살짝 하는 방식을 바꾸어..
한가지 내용이 아닌..
여러 파트로 나눠서 써보았습니다.
재밌게 봐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소설 속의 소설 part. 1
시작.
요즘 대한민국..
너무나도 이쁜 사람과 잘생긴 사람..
그리고 노래 잘하는 사람. 춤 잘추는 사람..
그리고 공부잘하는 사람까지..
많은 숫자들의 사람들이 이렇듯 살고 있다..
허나..
그 속에선 난..
외모도 평범하기 그지없고..
노래..? 공부..? 춤..?
바닥으로 하락친다고 보시면 된다.
그런 나에게도 로망스는 있는 법..!
그런데 그 로망스가 서서히 다가 오는 것 같다..
"음.. 자리 하나 비는 거 없어?"
"자리? 하나 비긴 하는데.. 너...할려고..?"
"..으응..?? 뭐.. 그냥 하고 싶네.."
"갈 때 마다 까이면서 왜 가..? 나같음 자존심 상해서라도 안가겠다~"
"...뭐... 그거야 어쩔 수 없지...;;"
"나는 몰라~ 너 가도 상관은 없는데~ 이번엔 부디 상처를 안받아야 할텐데..."
"히히~ 고마워~!"
친구들끼리 하는 미팅에 꼽사리로 나가게 되었다..
월래 나가기로 한 아이가 심한 독감에 걸려버려서이다..
"오늘은 쫌 발라줄까?"
"아니아니~ 난 그냥 썡얼할래..! 렌즈만 살짝?"
"야야~ 니가 그러니까 까이지! 좀 바르자~ 엉?"
"됐어~"
나..? 어떻게 생겼길래. 계속 까이냐구?
살도 찌고.. 얼굴도 보톡스 맞은것 처럼 빵빵하고..
얼굴도 별로고.. 손 발도 안이쁘고..
뭐.. 그래도 피부하나만 먹고 살아간다..
"넌 피부가 좋아서~ 이거하면 안 까일수도 있다니까?"
"그럼 뭐해.. 외모가 안되는데.. 몸매가 안되잖아..? 히히. 그냥 포기하장~"
"에호.. 그래~ 오늘은 상처 안받게 조심해~"
"응응!"
미팅에 나가는 친구들은 모조리 화장을 하고 자신을 꾸민다..
허나..
화장이라곤 한번도 해본적 없는 나는..
그저 신기하다는 듯이 쳐다만 볼 뿐..
"넌 왜 화장 안해?"
"음.. 피부 상할까봐~"
"야야~ 피부 안상해~ 요새 화장품이 얼마나 좋은데?"
"음.. 그냥 하기 싫어~ 가면 쓴거 같이 느낌이 이상해.."
"그래..? 음.. 이상하네.."
"히히..."
계속 화장을 권하는 친구들에게 살짝 웃어주고는..
이내 나는 렌즈를 눈에 넣었다..
오랜만에 끼는 렌즈라..
웬지 느낌이 이상한...
"뒤집어 꼈나.. 왜케 아프지..?"
나는 렌즈를 다시 뺏다..
그리고 렌즈를 햇빛에 비춰 살펴보자..
렌즈 끝부분이 살짝 찢어져 있었다..
"아.. 이거라도 껴야하는데..에씨.."
렌즈를 왜 끼냐고..?
내 눈은 너무나도 심한 갈색..
난 이 눈이 너무나도 싫어서..
항상 검은색 렌즈를 끼고 다닌다..
하지만 오늘은 보라색 렌즈 낄려고 헀는데..
렌즈가 찢어져 버렸다..
오늘은 검은색 안들고 왔는데...
가기전에 하나 사서 갈까..?
"혜원아.. 미팅 몇시까지야??"
"우리 학교 마치고 바로 가면되. 왜?"
"아..그게.. 렌즈가 찢어져서.."
뭐.. 보시다시피...
나 성격도 와방 소심하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함부로 대하는거?
네버. 절대 못한다.
"렌즈?? 그거 하루 안끼면 안되? 난 니 갈색 눈 괜찮던데?"
"히히.. 아냐.. 난 이거 싫어.."
"그래? 난 오히려 검은색 보다 갈색이 좋던데..?"
"....히히..고마워.."
"오늘은 그냥 이대로 가~ 갈색 눈도 매력 있다?"
"히히..."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내가 싫어하는 갈색눈으로 갈지..
아님 그냥 아이들에게 먼저 가 있으라고 하고..
렌즈 사서 끼고 갈지..
그렇게 한참을 고민한 끝에..
나나 그냥 이대로 가기로 결정을 했고..
입술에 립글루즈만 살짝 발랐다..
뭐.. 입술 트는거 예방 차원?
"오예~ 10분 남았다!"
점점 화장을 마친 아이들이 시간을 보며..
마칠 시간이 다가옴을 보고 소리친다..
"시간아 빨리 가라!!"
두 손을 모아 기도까지 하는 친구.
거울을 보며 마지막 정리를 하는 친구.
어디에다가 문자하기 바쁜 친구.
그리고 그냥 멀뚱이 그런 친구들을 바라보고 있는 나..
오늘은 무사히 넘어가기를..
"오!! 사!! 삼!! 이!! ........일!!.........땡!!!!!!!!!!!!!!!!!!!"
띵~동~댕~동~!
수업이 끝나는 소리가 들리고..
나와 친구들은 가방을 들고..
종례도 무시한 채..
교문으로 달리고 또 달렸다..
"후하아.. 힘들다.."
"벌써 힘들어? 너 살 좀 빼야겠다.. 이게 힘들어서 어떻해??"
우리 교실은 4층..
4층에서 부터 교문까지..
내 생각엔 멀다고 생각했는데..
힘든건 나 뿐이였다..
"히히.. 살... 빼야겠지..?뭐..."
살 빼라는 얘기에..
또 다시 울컥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그냥 덤덤히 받아들이는 듯이 말했다..
사실.. 나도 내 외모..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날 이렇게 낳아준 부모님께 죄송하지만..
가끔.. 원망할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하지만...
내 운명이 이런걸... 어떻하라고...
사실.. 날 이렇게 낳아준 부모님이 잘못하시건 없다..
다만.. 외모를 따지는 남자들이 나쁜것 뿐..
"자자~ 빨리 가자구~ 택시 고우~"
미팅 상대방인 사람은 우리학교보다 한시간 일찍 마친다고 한다..
그래서 그 사람들이 우리를 한시간 동안이나 기다렸다고 했다..
그 덕분에 우린 택시타고 날라간다..
+학교종이땡땡땡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술집..
여기는 도수가 낮은 술들만 모조리 판다..
그리고 한 테이블당.. 5병 이상 되지 않아..
경찰에 걸려도 그렇게 해로운건 없었다..
벌금..? 그런것도 물지 않았다..
벌점? 있을리가 없었다.
건전하게 먹고 건전하게 놀기 때문에..?
"우리 술.. 먹어?"
"괜찮아~ 넌 커피나 다른거 먹음 되~"
여기는 카페처럼 되어있기때문에..
다른 음료도 있었다..
물론.. 술도 술이 아니라 그냥 음료수나 다름없지만..
"후하아.. 정리 다했어? 그럼 들어가자~"
먼저 문을 열고 들어가는 친구들...
난 그런 친구들의 뒷모습을 살짝 쳐다보았다..
날씬하게 잘뻗은 몸매...
이쁘장한 얼굴...
이런 친구들 사이에 있음..
남자들의 관심은 받는다..
물론.. 나가 아닌 친구들의 전화번호를 달라는 거지만..
"후우.. 홧팅..!"
난 나 자신에게 용기를 불어넣고..
친구들의 뒤를 이어 따라 들어갔다..
"헤이 보이~!"
성격이라면 제일 쿨하고 제일 시원하고 주변에 남자가 넘쳐나는 혜원이가..
한 남자에게 손을 흔들었고..
그 곳에는 아주 잘생긴 한명과..
아주 귀여운 한명과..
그냥 평범하게 생긴 한명과..
살짝 잘생긴 필 나는 한명이 있었다..
혜원이는 귀여운 아이와 인사를 나누었고..
아이들은 차례대로 앉았다..
물론.. 나는 구석쪽을 좋아해서 젤 먼저 들어갔고..
"안녕..? 난 한혜원이라고 해. 김승우 저 녀석하고 오랜 친구. 오케이? 만나서 반갑다!"
역시 시원한 혜원이 성격 답게..
시원한 자기소개를 했고..
그 뒤를 이어..
"난 김승우! 한혜원놈하고 오랜친구! 반가워~~!!"
"야! 내가 왜 놈이냐!?"
"어? 너 남자아니였어?"
"치마입은 남자 봤냐!!!"
"음... 그렇긴 하네.."
둘의 티격태격대는 말다툼이 오가고..
그 다툼이 끝나가는 무렵...
"난 오해린.. 나이 열여덜개 잘부탁."
월래 조금 냉정하고 차가운 성격과 귀찮음을 많이 느끼는 해린이..
"김가연. 만나서 반갑고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밖에서 만나면 아는체 하길 바라고. 오늘은 서로에게 상처없길바래."
항상 말이 많아서 분위기 메이커인 가연이까지..
여자쪽 소개는 오직 나만 남았다..
내가 말할려고 입을 여는 순간.
"난 우상혁. 너희 다 이뻐서 좋은데. 한명은 여기 왜 왔나 몰라? 어쨌든 만나서 반갑다."
나의 말을 끈어먹고 자기 소개하는 우상혁.
'한명은 여기 왜 왔나 몰라?' 라는 말을 할때면..
언제나 그랫듯이 나를 쳐다보면서 얘기를 한다..
그럴수록 더더욱 숙여지는 나의 얼굴...
자기 얼굴도 평범하게 생겼으면서..
"히가린. 밖에서 아는체 하자는 말 동의."
히가린.. 아무래도 해린이과 인듯..?
"히가유."
이름만 밝히는 잘생긴 한명..
그 아이를 황당스런 표정으로 보고 있자니..
옆에 있던 히가린이 수습을 한다.
"아아. 내 쌍둥이 동생이고 나와는 달리 좋은 유전자를 많이 받았어. 성격은 뭐. 미친개?"
히가린의 소개에 히가유는 그런 히가린을 째려봤고.
히가린은 살짝 웃고 만다.
웃을 때 들어가는 보조개...
너무....이쁘다.....
"너 소개 안해? 어서해~"
소개 못하고 조용히 있는 나를 챙겨주는 가연이..
역시 가연이 뿐인듯..?
"어?...응.. 나는... 도인라구.. 만나서...반..가워..."
계속 보조개가 보인다..
이쁘게 패인 보조개가...
"자자! 우리 이제 섭춰할까요~?!"
혜원이 말에 아이들의 고개를 쌔차게 위아래로 흔들었고..
나는 그냥 있었다..
히가유라는 애도 그냥 무덤덤히 있었고...
"인라야. 넌 뭐 먹을꺼야? 너 술 안먹잖아?"
"으응..? 난..뭐.. 항상 같은거.."
"그래? 그럼 아이스화이트카라멜모카?"
"응.."
"그래. 알았어~"
종업원이 다가왔고..
아이들은 이것저것 주문하기 시작했다..
물론 내것도 잊지 않고..
하지만.. 히가유라는 사람은 아무것도 주문하지 않았다..
"가유 넌 녹차라떼지?"
히가린의 말에 히가유는 그냥 벽쪽으로 고개를 돌려버린다..
하지만 이런건 익숙하다는 듯이..
녹차라떼를 주문했고..
그렇게 우리들의 주문은 끝이났다..
"야야~ 넌 뭐가 이러냐!!"
"내가 뭐뭐머머머머뭐!!"
"인간아!! 미팅을 했음 미팅 분위기를 나게 하던가!! 이게 뭐야!! 왜 다 따로 놀아?!"
"내가 뭐뭐뭐머머머머머!!"
"너!! 뭐! 이거 한번 더 해봐?! 입 찢어버린다?!"
"할꺼다!! 메롱아!! 뭐머머머!!!뭐!!ㅁ........"
뭐뭐 거리던 김승민의 입은..
혜원이로 인해 양쪽으로 찢어져버렸고..
그런 혜원이의 손을 떼어낼려고 김승민은 아둥바둥 거린다..
그 일은 계속 되고 있었고..
우리가 주문한 것들이 나오자 그제서야 멈췄다..
"오오오!! 나의 구세주들!!! 이 엉아가 사랑해주마!!"
체.소를 들고 아주 좋아라 하면서 병에 뽀뽀를 하는 김승민..
그런 김승민을 어이없다는 듯이 쳐다보고 있는 혜원이..
난 그 둘을 보다가..
히가린을 살짝 쳐다보았다..
웃을때마다 들어가는 보조개가..
정말 매력적이였고.. 너무나도 멋졌다..
"보..조개....히히."
난 조용히 중얼거리고..
이내 나의 음식을 빨대로 쪽쪽 빨아먹었다..
카라멜의 달콤한 맛이 나의 미각을 자극했고..
커피 위에 얹어진 크림의 부드러움은 나의 입안을 자극했다..
그렇게 나는 아이들이 놀던 말던..
그냥 커피만 먹고 있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빨대 하나가 나의 커피로 다가와서는..
이내 나의 크림을 퍼간다...?
"..어..? 내 크림..?"
난 고개를 들어 나의 크림을 쌔비간(?) 주인공을 찾았고..
이내 그 주인공은 나의 바로 앞자리에 앉은 히가유라는 사람이였다는걸 알 수 있었다..
"바꿔먹자."
자신의 이름말고 처음으로 내뱉는 말..
"......어어..?"
"그거. 바꾸자고."
눈으론 나의 커피를 말했고...
자신의 손으론 녹차를 가리켰다.
하지만.. 난 녹차를 싫어하는걸..
"나...녹차...싫어하..는데.."
"먹어."
강제적으로 나의 커피와 녹차의 자리를 바꾸는 히가유.
덕분에 나의 얼굴은 울상이 되어버렸고..
놀고 있던 가연이 우연히 내 앞에 놓인 녹차를 보게 된다.
"어? 너 커피는?"
가연의 말에 나는 빨대도 바꾸지 않은 상태로..
나의 커피를 맛있게 먹고 있는 히가유를 손으로 가리켰다..
"어머.. 쟤 뭐래니? 왜 니껄 먹어? 너가 바꿔준다고 했어?"
"...아니..."
"다시 바꿔달라고 해?"
가연의 말에 대답도 못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는데..
히가유가 갑자기 살짝 미소를 짖는다..
"...보조...개..?"
분명 보이지 않았던 보조개가..
살짝 웃으니까 희미하게 보인다..
활짝 웃으면 더욱 선명하게 보일 듯..?
"간첩키스."
갑자기 알 수 없는 단어를 내뱉는 히가유.
"괜찮. 책임짐."
아주 간단하게 말하는 히가유.
도대체 무슨 말인지..?
"내가 너 책임."
[다음편도 재밌게 봐주세요~!]
이건 단편식으로 하는거니까~ 내용이 조금 빨라도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