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자와 가는 자
두 종류의 사람이 있는데
'걷는 사람'과 '가는 사람'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걷는 사람과 가는 사람이
모두 발걸음을 옮기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걷는 사람은 목적 없이 그저 걷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불안해서 어디로 향하는지
모른 채 발을 옮기지만, 결국 제자리만
맴돌게 됩니다.
반면 가는 사람은 분명한 목적지를 품고
그곳을 향해 한 걸음씩 꾸준히 나아갑니다.
힘이 들 때면 잠시 멈춰 쉬기도 하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고 길을 이어 갑니다.
그 목적이 자신을 지탱해 주고,
삶에 의미를 더해 주기 때문입니다.
목적 없는 발걸음은
쉽게 흔들리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목적이 있다면
어떤 어려움도 견뎌낼 힘이 됩니다.
힘들 때는 잠시 쉬어가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다시 마음을 다잡고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삶의 목적은 목적 있는 삶을 사는 것이다.
– 로빈 샤르마 –
-따뜻한 편지에서 가져옴-
첫댓글 나는 걷고 있을까 아니면 가고 았을까를 생각해 보는 글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방향성이 없다면 삶에 대한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하겠습니다. 가고자 하는 목적지가 있다면 쉬어간들 돌아간들 어떠 하겠습니까. 좀 빠르고 좀 느릴뿐인데 가고자 하는 목적지가 없다면 할 일 없이 그 자리만 맴돌뿐이겠지요. 희망은 목적은 존재의 의미요 숨을 쉬고 있는 의미라고 하겠습니다. 고민을 많이하게 하는 글입니다.
목적을 갖고 사는 삶이 참으로 가지 있는 삶이고 그 목적을 향하여 흔들림 없는 중심으로 살아간다면 그 사람의 삶은 비록 순간의 순간의 짧은 시간이라도 목적을 향한 매우 가치 있는 "감" 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연의 시간은 순간의 멈춤도 없습니다. 그 멈춤 없는 자연의 흐름에 순응하며 사는 삶을 노자는 도덕경을 통하여 교훈하고 있습니다.멈춤은 자연의 흐름에 역행 하는 인간만이 행위입니다. 순천자는 존, 역천자는 망 입니다. 한영석원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