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에가면 경진각이란 중국집이 있습니다.
주인은 화상이 아니고 한국분인데 경력이 36년이라고 하더군요.
정말 우연히 들렸다가 반했습니다.
자장면과 탕수육맛이 깊은 내공이 있더군요.
자장면은 요즘은 쓰지않는 돼지기름을 손수 정제해서 식용유와 섞어 쓰더군요.
고소하고 부드럽고.. 입안에 감도는 풍부한 맛의 조화...
서울에 있는 유명 중식당이 절대 따라올수 없는 잊혀진 맛입니다.
초등학교때 100점 맞으면 엄마가 사주신 그 짜장면맛요.
탕수육은 요즘 흔하디흔한 그런 냉동 탕수육(웬만한 중국집에선 냉동된걸 해동해 씁니다)
아닌 직접 해서 줍니다.소스는 달콤새콤..맛있더군요.
가보시길..^^ 가실수 있다면요. 전번:043-731-2357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