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소이네 가고있네요.
어제도 나름 보람찬 하루 보내고
오늘은 아침을 나가서 버섯해장국으로 먹고싶었어요.
아침먹고 쇼담골에서 커피 마시고
같이 추석장 보려 가려고 했는데
이 사람이 호박잎에 호박세개랑
감자를 가지고 왔어요.
젠장 ~~
별수없이 아침을 해야겠군~~
먼저 포도 한송이 씻어 주고
일단 급하게 쌀씻어 쌀뜨물에
된장찌개 호박이랑 느타리버섯
넣고 매운고추 두개 썰어넣고
양파 파,마늘 넣고 두부는 없어
패스하고 자박하게 끓이고~~
쌀 미지근한 물에 담그고 감자
채썰어 소금에 담가 놓고
호박 썰어 부침가루 붙혀 놓고~~
된장찌개 바글바글 끓고
호박전 하고 감자 볶고 밥하고
호박잎 쪄서 아침 상 차려주니
맛있게 드시네요.
아침먹고 느긋하게 커피 마사고
있는데 작은 딸이 소이네 가자
해서 쉬고도 싶고 할일도 많은데
그래도 소이가 보고싶어 얼릉
설거지 하고 츨발했어요.
서울갔다오면 힘들지만 그래도
보고싶어 가니 저도 어쩔수 없는
할머니가봐요.
차가 많이 밀리네요.
모두 즐건 명절 보내세요.^^
이제 혼자 씩씩하게 잘 다녀요.^^
카페 게시글
여성 휴게실
마음은 바쁘고
파란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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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2
24.09.14 11:38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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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파란여우님은 손이
참 빠른지 뚝딱뚝딱 반찬을
참 잘 만드네요~ㅎㅎ
예쁜 소이도 보면서
추석명절 잘보내셔요~^^
감사합니다.^^
소이랑 성수도 거리
구경했어요.^^
이제
유모차에서 벗어난
소이~♡♡♡
아장아장 예뻐요ㅎㅎ
적당한 바쁨은..
정신건강에도 좋은듯요
저두 이제..
제주에서 공수한 간장게장에
늦은 점심 하려구염~♡
벌써 커서 아장아장 바람에 모자 벗어지니
돌아서서 주울지도 알고요^^
아고 똑순이 소이 네요^^
소이랑 카페 왔어요.^^
@파란여우 행복한마응 꿀꿀이 뚝뚝 입니다^^
아장아장 걷는게 앙증 맞아요~~
해피 추석 되세요~~
감사합니다.^^
ㅎㅎ소이가 야무지게 잘 크고 있네요.
꼿꼿한 자세로 씩씩하게
걷는 폼이 외할머니 닮았어요..ㅎㅎ
요리도 쉽게 뚝딱..ㅎ
저도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즐건 명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