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생각 안 하고 당장의 욕구 충족 위해서 데려오니까... 에효..ㅋ 당장 데려올때는 다 해 줄 수 잇을 것 같지? 애 아파봐.. 나 낳아 준 부모님이 아파도 간병하는거 힘들고 지쳐서 요양병원에 보내는데...... 난 소동물 키웟었는데 애 암걸리고 바로 퇴사했엇음. 퇴사하고 계속 돈 몇십만원씩 고정지출 나가고 친구고 여행이고 못 가는 거 다 각오 할 자신 있음 데려와야돼 진짜.. 그리고 한 번 이별을 겪고 나니까 두 번은 절대 못 하겠어서 동물 진짜 좋아하는데도 그냥 기부하고 친구네 키우는 애들 선물 사주고 그런것만 하지.. 절대 키울 생각은 안 함
예전 우리집 강쥐도 딱 저런 집안에서 울 할머니네 마당에 버려짐.. 애완견이었다가 밖에서 묶여지냄 ㅠ 그러다 우리가족이 할머니댁 방문했을때 이게 마지막 기회다 생각했는지 목줄 끊고 우리 차타고 떠나는데 전력질주해서 차 얻어탐 ㅠ 그리고 15년 같이 더 살고 무지개다리 건넘... ㅠㅠ 근데 평생 차타고 버려진 기억때문에 차만 타면 트라우마 와서 낑낑대고 그랬음 ㅠㅠ
첫댓글 마자 부모님한테 맡기면 파양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 많더라
와 ㄹㅇ.... ㅋㅋㅋㅋㅋㅋ
내친구도 아이 태어나니까 결국 보내더라... 애초에 키우지를 말지
아이돌들도 저러잖아ㅋㅋㅋ 어느 순간 없어져서 보면 부모님 댁에 보냈다고 함;; 그래놓고 펫샵에서 아기 품종견 또 사오는 사람도 있고..ㅋㅋ
나도 내가 저럴까봐 강쥐 키우고 싶어도 꾹참음 유기견 임보도 못하겠음 내가 책임 못질까봐 ..
진짜 너무 싫어... 사람들이 어떻게 저렇게 잔인하지 나중에 꼭 성가시다는 이유로 버려져봤음 좋겠어. 저럴거면 걍 처음부터 키우지 마. 아기 시절은 잠깐이고 나보다 빨리 늙는 애 병원비에 병수발 드는거까지 생각하고 키워 제발
저렇게맡기면 나중에 강아지 아프면 병원비 부모님이나 친척들이 다 내는건가?? 강아지들은 나이먹으면 병원비 장난 아니자나..
우리애는 내가 끝까지 책임질거야
부모한테 보내면 차라리 양반ㅋㅋㅋㅋ
강아지들 나중에 아프면 집에 계속 상주해서 챙겨줘야돼.. 강아지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키워보니까 개키우는데 최소 4명은 붙어야겠더라 제발 함부로 키울생각 하지말길..
22 지인네 강쥐 17살 살다 무지개다리 건넜는데 17년동안 가족여행 한 번도 못 갔었다고 그랬음... 그정도 각오는 하고 키워야 돼 진짜..
12프로 에바야 진짜.. 아 ㅈㄴ 빡친다
나도 내 앞의 15년 20년을 몰라서 안데려오는데 다들 어떤 확신이있어서 그렇게 턱턱 키우고 데려가나 신기하긴 함..
신혼부부 제발 강아지 키우지마
나는 마지막까지 내가 봐줬지만 현실이 저렇더라
우리 애는 마지막에 너무 아파서 온 가족이 다 붙어서 간호했어 사람 간호하는 거랑 똑같아
확신할 수 있을 때만 데려오길.. 딴 건 다 괜찮은데 아픈 거 보는 건 가슴 찢어지더라
22ㅠㅠ 우리 애기도 마지막에 너무 아파서 병원 자주가고 그랬는데 …. 지금은 아프지 않은 곳에 있겠지만 가슴 한켠 아파 정말 강아지 키우는거 생각 깊게해야해 ..
반려동물 키우는데 상상도 안가.. 하루라도 안보면 너무너무 보고싶은데 버린다고..?
그래서 유기동물 구조협회는 신혼부부를 거르는데 참 적절한 선택이라고 생각함
미래 생각 안 하고 당장의 욕구 충족 위해서 데려오니까... 에효..ㅋ
당장 데려올때는 다 해 줄 수 잇을 것 같지? 애 아파봐.. 나 낳아 준 부모님이 아파도 간병하는거 힘들고 지쳐서 요양병원에 보내는데......
난 소동물 키웟었는데 애 암걸리고 바로 퇴사했엇음. 퇴사하고 계속 돈 몇십만원씩 고정지출 나가고 친구고 여행이고 못 가는 거 다 각오 할 자신 있음 데려와야돼 진짜.. 그리고 한 번 이별을 겪고 나니까 두 번은 절대 못 하겠어서 동물 진짜 좋아하는데도 그냥 기부하고 친구네 키우는 애들 선물 사주고 그런것만 하지.. 절대 키울 생각은 안 함
몇년만 보면 안돼 15년 이상 애한테 처음이랑 똑같이 해줄 수 있는지 생각해야돼 +경제적 요건 그리고 자가 아니면 데리고 이사 다니는거 생각보다 많이 힘듦
싸패맞는데.... 아무리 상황 힘들어져도 내 새끼를 어캐버림...
ㅁㅊ 12퍼..
예전 우리집 강쥐도 딱 저런 집안에서 울 할머니네 마당에 버려짐.. 애완견이었다가 밖에서 묶여지냄 ㅠ 그러다 우리가족이 할머니댁 방문했을때 이게 마지막 기회다 생각했는지 목줄 끊고 우리 차타고 떠나는데 전력질주해서 차 얻어탐 ㅠ 그리고 15년 같이 더 살고 무지개다리 건넘... ㅠㅠ 근데 평생 차타고 버려진 기억때문에 차만 타면 트라우마 와서 낑낑대고 그랬음 ㅠㅠ
내 주변 신혼부부 세커플 다 강아지 최소 한마리 버림
하나는 애 낳았다고 한마리 바로 버리고
하나도 애 낳았다고 두마리 버리고
하나도 애 육아 힘들다고 두마리 버리고
신혼부부인데 강아지 키우잖아? 애 낳는 순간 강아지가 사라지는 마법을 보게될거임 이거 국룰임
대학가나 원룸촌 가봐... 품종견 품종묘 외롭다고 키우다가 버리는 사람 오조억명
버리지좀마라.. 이제 사는거가지고 뭐라하기도 지친다 사왔으면 끝까지 책임이나져라
할머니 할아버지들 품종견 데리고 사시는 분들 거의 99프로가 자식이나 손자들이 키우다 혼자/둘만 사시니 외로우시죠 어쩌고 하면서 저렇게 버리고 간 애들임ㅋㅋㅋㅋ....
울 친척언니 ㅡㅡ 말티즈 두마리 하늘 나라갈 때까지 잘 키웠으면서 새로데려온 말티즈는 임신하고 출산하니 시골집에 가져다 버림... 신혼부부 거르라는 말이 괜히 있는거 아냐 육아하다보면 지쳐서 강아지 방치됨 ㄹㅇ 그러다가 버리는거
내사촌오빠 ㅋ 버려서 내가 키우다가 며칠전에 무지개다리 보내줬는데 지금 지아들이 강아지키우고싶다해서 펫샵에서 사왔음 근데 그새끼가 그 애기강아지 존나막다루는데 제지도안함 애 허공에서 덜렁덜렁거리는데 진짜 니자식 꼭 업보빔 받아서 개같이 살길바란다
우리집은 동네에서 못키우겠다는 개들만 받아서 끝까지 키웠어... 가족이잖아.... 진짜 버리지마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