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사 최고의 명대사 -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카사블랑카
제작 : 1942년
감독 : 마이클 커티즈
주연 : 험프리보가트, 잉그리드 버그만, 폴 헨레이드
2차 대전으로 어수선한 프랑스령 모로코, 미국인인 릭(험프리 보가트)은 암시장과 도박이 판치는 카사블랑카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어느날 미국으로 가기 위해 비자를 기다리는 피난민들 틈에 섞여 레지스탕스 리더인 라즐로(폴 헨레이드)와 아내 엘사(잉그리드 버그만)는 릭의 카페를 찾는다. 엘사는 릭의 옛 연인이었다. 라즐로는 릭에게 미국으로 갈 수 있는 통행증을 부탁하지만 아직도 엘사를 잊지 못하는 릭은 선뜻 라즐로의 청을 들어주지 못한다.
경찰서장 르노와 독일군 소령 스트라세는 라즐로를 쫓아 릭의 카페를 찾고, 결국 릭은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라는 영화사 최고의 명대사를 남기고 라즐로와 엘사를 떠나보낸다..
주제가 둘리 윌슨- as tears go by
사족> 잉그리드 버그만 키가 175cm이고 험프리보가트는 173cm라 키높이구두를 신었고 포옹장면때
사과상자위에 올라가서 찍었답니다
첫댓글 아주 오래된 영화를 올려주셨군요~
제가 이 영화가 불멸의 영화라고 느끼는 데에도
오랜 세월이 필요했답니다~ ^^
지난번 올려주신 알함브라 궁전 처럼
카사블랑카 라는 지명이
무척 매혹적이었지요~
반갑습니다. 저보다 훨씬 먼저 태어나신분이지만 저는 잉그리드 버그만을 매우 좋아했습니다 ^^ 카사블랑카는 하얀집이란 뜻으로 이영화이후 많은 유행가가 나왔고 관광명소로 유명해졌다 합니다.
끝장면에 우정이 싹트는 남자의
모습은 오랜 여운으로 남지요
사랑하는 사람은 통행증을 주고
미국으로 보내고 안개속으로 사라지
는 모습 아주 멋집니다
좋은 영화입니다
감사합니다. 터프가이의 대명사 험프리 보가트는 버그만에게 실연을 당한 아픔이 있습니다. 그래도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비행기표를 구해주며 그녀의 행복을 빌어주는 모습 정말 상남자입니다!
카사블랑카ㅡ하얀집
'모로코 대서양 항구도시 이름'
이라고 했던것을 기억하는데요ᆢㅎ
레이건 대통령이 케스팅 될 뻔 했다는 영화
참 오래전 영화네요
영화에 푹 빠져 지냈던시절
중간시간 강의 없을땐 영화삼매경에 빠져
점심 굶어가며 영화에 푹 학점은 뒷전이던 시절
그립네요 그 시절이ᆢ
반갑습니다. 오래전에 봤는데 그땐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굉장히 지루했었죠 ~ 단지 잉그리드 버그만을 보기 위해 봤던 영화, 험프리보가트는 멋지지만 버그만 상대역으론 나이가 너무 많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