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반]
“나 카이스트 나왔는데
당신 어디까지 배웠냐”
교사가 공개한 학부모 발언
“내가 교권보호해주는 사람이냐?
내 아이가 우선”
교사 “학부모 이름 유서에 써놓고
죽고 싶었다”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 도로에서
열린 서이초 교사 추모식 및 교사생존권을 위한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교사 처우 개선 등을 촉구하고 있다----
< 뉴스1 >
최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으로 교권 침해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과거 한 학부모가
임신 중인 공립유치원 교사에게
“내가 선생님 교권 보호해 주는 사람이냐”
며 막말을 퍼부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공립유치원 교사 A씨는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지도했던 유치원생의 어머니 B씨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밝히며
B씨와의 통화 녹음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통화 녹음에서 학부모 B씨는
본인의 아이를 다른 반으로 가라고
했냐며 A교사에게 따져 물었다.
A교사는 아니라고 답했지만 B씨는
“아이가 집에 와서 자지러지게
우는데 정말 아니냐”
“우리 아이 완전 거짓말쟁이 되는 거냐”
며 믿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B씨는 교실 내 CCTV를
돌려보자고 했고, A교사도 CCTV를
확인하는 것에 동의했다.
그러자 B씨는 이러니까 녹음기를
붙여야 된다며 말을 돌렸다.
B씨는 또
“내 아이가 우선이지, 내가 선생님
인권이나 교권 보호해 주는 사람은
아니다.
우리 아이가 당한 게 많은데”
라며
“어디까지 발뺌하시고 어디까지
끌어내리고 어디까지 명예를 실추시킬
거냐.
뭐 하시는 거냐, 배운 사람한테”
라고 화를 냈다.
B씨는 급기야 A교사에게
“당신 어디까지 배웠어요?”
라며
“(내가) 카이스트 경영대학 나와서
MBA까지 했는데, 카이스트 나온
학부모들이 문제아냐”
라고 다그쳤다.
B씨는 체험학습과 관련해서
상담하던 중에는 문제가 있으면
유치원에 정식으로 말해달라는 A교사
요청에
“유치원에 와서 상담하라고 말하는
게 선생님 굉장히 뻔뻔하신 거다”
라고 했다.
결국 A교사가
“더 이상 언쟁하고 싶지 않다”
며 전화를 먼저 끊었다.
A교사는
“도움을 청해도 교원 단체에서
실질적인 규정, 제도적인 방법이
없으니까 도움이 된 건 전혀 없다”
며
“개인번호를 비공개하라는 공문이
내려오기도 했지만, 유치원에서 혼자
번호 공개를 안 하면 저만 타깃이 된다”
라고 했다.
A교사는
“(이런 학부모들이)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하던 행동들을 가지고 그대로 초등학교로
올라간다”
며
“그래서 서이초 선생님처럼 그런 일들이
일어나는 거다.
저도 그랬다.
그때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이었는데
제 가족이 없었으면 저도 그 학부모
이름을 유서에 써놓고, 그렇게 (같은)
생각을 했을 것 같다”
고 했다.
한편 A교사는 기존 휴대전화 번호를
바꾼 채 도내 다른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명일 기자
[출처: 조선일보]
[100자평]
조2
어휴 OO 겨우 KAIST 경영대학 나온걸 갖고
폼 잡긴. KAIST MBA가 MBA냐?
안기복
이런 놈 치고 사회에 득이 되는 놈 못봤다.
아마 그 새끼들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신전
그 애미 애비에 그 자식이지!!@@
바보별님
학벌 자랑하기전에 인간이되라. 하버드, 옥스퍼드 ,
서울대, 카이스트 등 아무리 좋은 대학 나왔다고
그게 인격은 아니다.
오죽 못났으면 학벌을 내세울까? 한심하고
한참 모자란 인간
분노의 질주
kaist 나오면 뭐하냐? 인성이 안되어 있는데...
그래 kaist에서는 도대체 뭘 배운거니?
그 학교 그 정도로 쓰레기학교였던가?
베토벤과 모차르트
나는 솔직히 잘 몰랐는데...
카이스트에는 이공계 학과만 있고 문과는
경영대학원이 있는 걸로 알았거든요.
학부에도 경영학과가 있습니까?
어디 허접한데 나와서 학벌 세탁하려고 MBA 한 것은
아니겠지요?
직장에서 카이스트 MBA 많이 보내거든요.
특히 은행권에서는...
월드컵
엄마들 왜그러는데? 지 새끼 망치는 줄도 모르고
선생님을 협박하고 마니 배우면 머하냐 인성이
개만도 못한데
베토벤과 모차르트
도올 김용옥이 입만 열면 하버드 철학박사라고
자랑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학위논문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들어봤던가요?
물론 하버드에서 학위를 남발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학위를 받은 대학의 간판보다 학위논문의 수준을
가지고 평가해야 합니다.
나는 도올 김용옥이가 하버드 자랑하는 것은 많이
들었지만 자신의 논문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아직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베토벤과 모차르트
학벌을 남에게 자랑하고 과시하는 것은 25세
이전의 일입니다.
그때는 성적이 상위권이면 자랑할만 합니다.
하지만 석박사 과정에 들어가고 나이 30세을
넘으면 학벌은 그 자체로는 자랑거리가 못됩니다.
무엇을 할 수 있는가가 중요한 겁니다.
가령 학위논문도 그래요.
서울대 박사, 지잡대 박사를 구분할 것이 아니라
그 학위논문의 수준을 가지고 평가해야 합니다.
서울대 학위논문이 평균적으로 나은 것은 맞지만
절대 그렇지는 않아요.
지방대 학위논문 중에도 학계에서 주목할만한
수준의 연구실적이 나옵니다.
이게 진짜 실력이에요.
나이가 들어 학벌 자랑하는 것은 무능력자임을
자백하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무슨 업적이 있고 뭘 할 수 있는가,
이게 중요합니다.
베토벤과 모차르트
그 학부모란 자에게 묻지요.
카이스트 나와서 지금 대체 뭘 할 수 있습니까?
No Mercy
학벌과 인격은 함께 가는게 아니란걸 모르면
카이스트 나온들 무슨 소용있을까???
잘난 카이스트 나온 사악한 학부모여~
당신의 인생 당신 스스로 비참하게 만들고 있구나
당신의 의지대로 지옥불속으로 꺼지기를...
전요한목사
그냥 의무교육 폐지하고, 저런 부모들 아이들은
학교에서 자진 반납하게 한뒤 집으로 가게
하면 딱인데.
베토벤과 모차르트
고승덕처럼 서울 법대 나와서 하버드 예일대에서
법학 석박사 과정을 공부했다면 지가 무슨
우주 대통령 쯤으로 착각할 사람일세...참 나...^^
모래시계
학생을 보면 학부모가 보인다.
좌파 교육감들이 학생인권조례를 만들면서
교권은 무너지기 시작했다.
문제 학생 한 명이 반 전체 학생보다 힘든
경우가 있다.
천황봉
카이스트 아니라 하버드를 나와도 자식 선생님을
하대 하면 절대 안돼
개념샘
제대로된 학력을 가진사람 떠벌이지 않습니다..
MBA과정전 학부가 궁금하네요.
채찬수
기사를 읽다보니 ...
인간성 더러운 잉여인간 토착 악플러 종자 그놈들
무리가 생각나네 ...
hindol
KAIST 경영대학, 미디어, 언론 등 특수과정
나온 사람들 자신들이 KAIST 나왔다고 다른
이공계 졸업생들과 동일시 하는데, 그 과정과
질은 현격히 다름을 알아야 한다.
특수과정은 자기가 속한 기관에서 보내주는
위탁교육이다.
이런 자들이 마치 자신이 영재라도 된양 자랑하는 것
불쾌하다.
Sunny
ㅋㅋㅋ 카이스트가 뭐 대수라고?
서울대 못 간 애들이 기는 곳이지!
육군병장K병장
KAIST나오면 뭐하냐. 인성이 쓰레기 인데.
KAIST에서 그렇게 하라고 가르치드냐?
가을남자
학부모의 행동을 보면 자녀들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강선
이재명한테 치료받아야겠다.
학부모란여자. 확 찢겨봐야 정신차리지!
시지니
카이스트에서는 인간 교육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