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8149번째 쪽지!
□니고데모의 고민
1.거듭난 사람이 진짜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니고데모는 바리새인으로서 율법을 철저하게 지키는 경건주의자였고 교계에서는 산헤드린 공의원이었고(오늘날 교단총회 임원) 경제적으로는 부자였고, 거기다가 영적인 갈급함까지 갖추고 있었고, 유대 지도자들이 예수를 비난했을 때 “도대체 우리 율법에 먼저 그 사람의 말을 들어보거나 그가 한 일을 알아보지도 않고 죄인으로 단정하는 법이 어디 있소?”(요7:51)하고 법정에 잡혀 온 예수를 변호하였을 정도로 그 심성이 착한 사람이었습니다. 누가 봐도 그는 반드시 천국으로 직행할 1순위의 모범적인 신앙인이었습니다.
2.그런 니고데모에게도 고민이 있었는데, 그것은 ‘과연 내가 진짜로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을까?’ 하는 솔직한 고민이었습니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한밤중에 예수님을 찾아나선 니고데모의 그 고민 덕분에 우리는 모세가 전해준 ‘율법 구원론’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거듭남의 구원론’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예수님은 니고데모가 아니었어도 다른 방법으로 ‘거듭남’의 비밀을 알려주시고 승천하셨을 것입니다.
3.유대인들은 할례를 받고 제사와 예배를 드리고 율법의 계명들을 철저하게 지키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믿는 ‘율법주의자들’이었습니다. 오늘날 개신교인들은 예수님이 구세주이심을 입술로 시인하고 교회에 가서 열심히 예배드리고 헌금하고 봉사하고 전도, 선교하고 충성 봉사하면 무난히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다고 믿는 ‘믿음주의자들’입니다.
4.그런데 예수님은 ‘입술 고백’이 아니라 ‘거듭나는 것’만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길이라고 하십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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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신앙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