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가 419장 (구 478장) / 열왕기상 6 : 1 - 10
*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하겠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 찬송가 419장을 함께 부르겠습니다.
* 하나님 말씀은 열왕기상 6장 1절 – 10절 말씀입니다.
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백팔십 년이요.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 년 시브월 곧 둘째 달에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
2. 솔로몬 왕이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한 성전은 길이가
육십 규빗이요. 너비가 이십 규빗이요 높이가 삼십 규빗이며,
3. 성전의 성소 앞 주랑의 길이는 성전의 너비와 같이
이십 규빗이요. 그 너비는 성전 앞에서부터 십 규빗이며,
4. 성전을 위하여 창틀 있는 붙박이 창문을 내고,
5. 또 성전의 벽 곧 성소와 지성소의 벽에 연접하여 돌아가며
다락들을 건축하되 다락마다 돌아가며 골방들을 만들었으니
6. 하층 다락의 너비는 다섯 규빗이요 중층 다락의 너비는
여섯 규빗이요. 셋째 층 다락의 너비는 일곱 규빗이라.
성전의 벽 바깥으로 돌아가며 턱을 내어 골방 들보들로
성전의 벽에 박히지 아니하게 하였으며
7. 이 성전은 건축할 때에 돌을 그 뜨는 곳에서 다듬고
가져다가 건축하였으므로 건축하는 동안에 성전 속에서는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
8. 중층 골방의 문은 성전 오른쪽에 있는데
나사 모양 층계로 말미암아 하층에서 중층에 오르고
중층에서 셋째 층에 오르게 하였더라.
9. 성전의 건축을 마치니라.
그 성전은 백향목 서까래와 널판으로 덮었고,
10. 또 온 성전으로 돌아가며 높이가 다섯 규빗 되는 다락방을
건축하되 백향목 들보로 성전에 연접하게 하였더라. 아멘!
솔로몬을 두고 지혜와 부귀와 권력과 평화의 왕이라고 말합니다. 역사상 그만큼 모든 것을 다 누린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솔로몬 왕은 훌륭한 업적을 많이 남겼지만 그 중에도 가장 위대한 것은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한 일일 것입니다. 사람들은 출애굽한 지 480년 만에 예루살렘에 건축 된 이 성전을 「솔로몬의 성전」이라고 이름하였습니다. 그러면 예루살렘에 건축된 솔로몬 성전이 오늘 우리에게 주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Ⅰ. 솔로몬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구약성경의 모든 계시는 그 초점이 예수 그리스도에 맞추어져 있는 것처럼 솔로몬 성전도 예수님을 나타내 주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역대하 3장 1절에 보면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곧 솔로몬이 예루살렘에 성전을 지은 그 장소는 옛날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그의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친 모리아 산의 제단 터였다는 것입니다.(창 22:1-14)
지금은 그곳에 이슬람의 사원인 「황금의 돔」 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만, 이 사원을 다르게는 「반석의 돔」 이라고도 부릅니다. 그것은 사원의 중심부에 거대한 반석이 있기 때문입니다. 옛날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릴 때 제단을 쌓았던 바위인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삭을 죽이지 못하게 하시고 그 대신 수풀에 뿔이 걸린 수양을 잡아서 번제로 드리게 하였습니다. 이때 번제로 드려진 수양은 이삭을 대신하여 불태워진 속죄양이었습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속죄의 원리를 계시하는 내용입니다. 세례요한은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가리켜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라고 소개하였습니다(요 1:29). - 이삭이 번제물로 드려졌던 곳에 솔로몬 성전이 세워졌고, 그 성전에서 속죄제가 드려졌듯이 우리 예수님께서도 성전 번제단의 속죄 제물로 우리 죄를 대신하여 죽으셨습니다.
맨 처음 가나안 땅에서 하나님의 성전을 짓기로 언약한 사람은 야곱입니다. 야곱은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밧단 아람으로 가던 중 벧엘 들판에서 돌베개를 베고 잠을 잤습니다. 그날 밤 야곱은 꿈속에서 환상을 보았고 자기에게 나타내신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습니다. 그것은 하늘과 땅을 연결한 사닥다리의 환상이었고 그 위에 오르락내리락 하는 하나님의 사자를 통하여 전달되는 축복의 예언들이었습니다.
창세기 28:13-15에는 ① 나는 아브라함과 이삭의 하나님이다. ② 너 누운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겠다. ③ 네 자손이 온 땅에 편만하게 될 것이라. ④ 네가 어디로 가든지 내가 너를 지키겠다. ⑤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않겠다는 말씀이었습니다. - 이에 깜짝 놀란 야곱이 잠에서 깨어나 하나님께 서원하기를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습니다.
바로 이 하나님의 전과 관련해서 하나님이 보여주신 환상과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 주기에 충분합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늘과 땅을 연결시키는 사닥다리요. 다리이기 때문입니다.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의 연결부분이 끊어진 우리에게 그는 십자가의 다리로 다시 연결하게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골로새서 1장 20절 말씀에는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고 고백하였습니다. - 이런 의미에서 요한복음 2:19 이하의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자기가 성전의 주인이며, 동시에 그 자신이 성전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어떻든 솔로몬의 성전은 아브라함이 제단을 쌓고 아들 이삭을 대신하여 하나님이 예비하신 숫양으로 번제로 드린 제단과 성전을 지어드리겠다고 약속한 야곱의 서원과 인구조사로 인해 당한 재앙을 용서받기 위해 다윗이 번제를 드렸던 타작마당이 솔로몬의 성전 터가 되었다는 의미에서, 우리는 친히 제물이 되신 예수님이 거룩한 성전이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친히 성전이 되시고 속죄의 번제물이 되신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믿고 구속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인 내가, 또한 주님을 내 안에 모신 성전임을 알아야 하고 믿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6장 19절, 20절 말씀에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바 너희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핏 값으로 세워진 교회 안에 있고, 저와 여러분이 주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성전이기에 정말로 복이 있는 사람들이 되었음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성막이 있고, 성전이 있음을 가장 큰 축복으로 여겼습니다. 그들의 조상이 광야 여행기간 비록 불안정한 생활을 하였으나 하나님께 예배하는 성소를 갖고 살았으며, 가나안에 나라가 정착된 이후에는 수도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그 민족의 자긍심이었고, 또한 축복의 상징으로 믿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성전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에게 무한한 축복을 허락하시면서 정작 그 자신은 백성으로부터 아무런 대가를 요구하지 않으셨습니다. 다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증거로 성막과 성전을 짓고 하나님께서 정하신 율례에 따라, 하나님 자신을 예배하는 민족이 되기를 바라셨을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성막과 성전을 짓고 예배하는 사람들을 하나님께서는 축복하셨습니다. 열왕기상 6장 12절, 13절 말씀에 보면 "네가 이제 이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나의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비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포로가 된 이후 퇴락한 예루살렘 성전이 방치된 것을 보시며, 선지자 학개에게 성전 건축을 명하셨습니다. 그때 그들에 의해서 재건되는 스룹바벨 성전이 하나님의 영광을 충족시키고 백성에게 큰 복이 될 것을 선언하셨습니다. 학개 2장 9절에 말씀보면 "이 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고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성전을 품고 사는 사람에게 복이 있습니다. 시편 84:5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 이 시편을 기록한 성도는 하나님의 집인 성전의 가치를 알고 이를 사모하면서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생존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라고 부르짖었습니다.(시 84:2) 그는 또 하나님의 전을 통하여 하나님과 교통하는 삶의 복이 어떤 것인가를 노래하였습니다. 시편 84:3-4 말씀입니다.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주의 집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나이다. 저희가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고 하였습니다.
항상 마음속에 하나님의 전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이 전을 중심으로 내 인생을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기를 소원하는 우리에게 성전을 통해서 주시는 축복을 무한대로 누리시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으로 간구하고 마치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해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