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엄청 흥미롭게 읽은 칼럼이 각 문화권별로, 일반적인 정신질환은 아니지만 각 문화권별 특성에 따라 정신질환을 정의하고 명명하는 경우가 있다 했음. 대표적인 예가 울 나라에서는 화병 이라는 거고. 나는 막 무언가를 믿고 지내지는 않지만, 신내림은 울 나라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인거 같음.
나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어서 초능력이라고 생각해 옛날에 친구가 내 비밀번호 진짜 쉬운데 맞춰봐 라고 하자마자 2222 가 생각나서 말했더니 그거 맞았어 물론 진짜 쉬운 번호인데 보통 0000 1111 1234 부터 생각날텐데 딱 저거부터 생각남 근데 원래 사람이 모든 생각을 언어로 하다보니까 그 생각이 딱 떠오를때 '누가 말 해줬다' 라고 느낄수도 있을거같아 그래서 난 신은 안 믿는데 직관, 직감, 육감 이런거는 믿음 직관으로 맞췄다 보다 무당이라 맞췄다 를 사람들이 더 받아들이기 쉬워서 본인도 그렇게 믿게 되는 거 아닐지...
첫댓글 와 난 무조건 정신병으로 취급될줄..우리나라 외에는 신병걸렸다는 말이 없어서...;;; 의학적으론 정신병일줄
진짜인지는 모르겠는데 퇴마? 이런거 하는 사람이 정신과 의뢰도 많이 받는 다는 식으로 이야기 했어 빙의인지 조현병인지 확인해달라고 할때가 많나봐
예전에 엄청 흥미롭게 읽은 칼럼이 각 문화권별로, 일반적인 정신질환은 아니지만 각 문화권별 특성에 따라 정신질환을 정의하고 명명하는 경우가 있다 했음. 대표적인 예가 울 나라에서는 화병 이라는 거고. 나는 막 무언가를 믿고 지내지는 않지만, 신내림은 울 나라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인거 같음.
나는 화병은 문화고유장애가 맞다고 생각하는데 무속관련해서는 다른 문화권에서도 샤먼이나 주술의식 하는 사람들이 아주 옛날부터 있어 왔기 때문에 인류가 원시부족시절부터 가져온 원형적 심상과 관련있는것 같으. 거기에 좀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는거고.
근데 신기한 게 어느정도 나라에서도 공적으로 인정해주는 부분도 있더라? 나 개명하면서 알아봤는데 이름 때문에 안 풀리고, 몸이 아프고~ 이런 사유로 올려도 허가 된다고 하더라고... 그런 사유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나도 개명할때 이름으로 쓰면 안좋은 한자 들어가서라고 사유써서 됐었어 ㅎㅎ
ㅇㅇ마자 성명학적으로 한자가 맞지않음 이라고 체크하는 란이 있었어 나도 그 사유로 개명신청했어!!
뭐 근데 우선적으로 첫 개명신청자체는 요즘 행복추구권이라고만 써도 결격사유(범죄등)없음 통과되더라고.
다중인격장애
정신병이라기 보다는 많이 민감한 사람들이 아닐까 해. 특수한 쪽으로 남들보다 훨씬 감각이 열려있는? 그런 거.
신병 증상 한국에만 있는거아님.. 신병이라는 단어는 한국 고유가 맞을 수 있는데 빙의 개념은 동서양 어딜가도 있음.. 신병이라는 증상이 해외에는 없다하는게 말이 안됨. 한국이 수가 많아서 그렇지 ㅋㅋ
정신병 보다는 오감을 넘어선 감이 열린 사람들 같음 이 넓은 세상에 초능력자가 없겠어?
저사람 점사 맞추는거 보면 신기하긴 하더라
진짜 뭘까?
나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어서 초능력이라고 생각해
옛날에 친구가 내 비밀번호 진짜 쉬운데 맞춰봐 라고 하자마자 2222 가 생각나서 말했더니 그거 맞았어
물론 진짜 쉬운 번호인데 보통 0000 1111 1234 부터 생각날텐데 딱 저거부터 생각남
근데 원래 사람이 모든 생각을 언어로 하다보니까 그 생각이 딱 떠오를때 '누가 말 해줬다' 라고 느낄수도 있을거같아
그래서 난 신은 안 믿는데 직관, 직감, 육감 이런거는 믿음
직관으로 맞췄다 보다 무당이라 맞췄다 를 사람들이 더 받아들이기 쉬워서 본인도 그렇게 믿게 되는 거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