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자세히 적었다가 단촐하게만 남겨뒀는데요 ㅠㅠ 댓글들 읽어보면서 위로도 많이 받았어요
오빠는 엄마 도움으로 서울에 집이 있고 심지어 코로나때 폭등 저는 월세살고 있는데 2년전 엄마의 실체를 깨닫고 정신차리고 부업까지 하면서 열심히 살고 추석때도 일을 하느라 추석 2주전에 집에 다녀왔는데 엄마왈 추석때 일안하면 안되냐(자기한테 와달라) 너 부업 그딴거 안하면 안되냐 그냥 본업만 하고 살면서 적게벌어 적게 쓰면 되지않냐(자기한테 와달라) 너무 한심하고 기가차고 그러면서 자기 아프면 큰딸네 가서 누워버리겠데요 ㅎㅎ(언니는 결혼) 니가 인간이냐 싶더라구요 하... 원래 안그랬던 저인데 철저히 지금은 선 딱딱 끊으면서 엄마!! 나는 ㅇㅇ아파트(오빠사는곳)가 없지 않나? 엄마가 오빠사준 차가 나는 없지 않나? 하니까 기분나빠하면서 집에 가라 하길래 바로 나왔죵 너무 뻔뻔하게 요구하고 아빠 안계시니 자기 어떻게 될까봐 불안해 미치겠나보던데 머리속으로 첫째딸 집에 가서 누울생각이나 하고 있다니 하 돈이 없다는둥 징징 거리는건 딸들에게 하고 오빠한테 나가는 돈은 있나보지? 분명히 아플때 골골해서 불쌍한척 할것 생각하니 벌써 열이 뻗치지만 모른척 계속 집드립 차드립 하면서 저도 계속 집없다 차없다 징징 돈없다 돈벌어야된다 징징 거릴 예정입니다
**참고로 새언니한테는 이렇게 안하고 제사 한번도 안시켰고 너 일해라 돈벌어라하고 집에도 안감 불편할까봐 내아들 내아들와이프 불편할까봐요 자기 아픈것도 말안함. 걱정하지마라 너네는 니네애들 잘키우고 나는 절대로 아프면 너네한테 신세안질꺼다 신신당부
첫댓글 ㅋㅋ우리할매 시발
우리 엄마네집이 그럼 ㅋㅋ 병원데리고 다니는 건 엄마 포함 이모들ㅋ 삼촌들은 존나 나몰라라하는데 정작 집받은건 그들이고
우리 할매도 이럼ㅡㅡ 짜증나 엄마 늙는거 보여서 더 슬픔.. 차라리 돈을 딸한테나 주던가요....
진짜왜그러는걸까?? 울엄마도 좀저럼
주기적으로 다시 기억해야겠다... 나도모르게 부모님한테 또 노비가 되려고 함... 효도는 남혈육한테 받으쇼
에휴 ㅈ같다 진짜
집 차 해준거 해줄거 다 아는데 나만 욕심많은애 되는것도 지침 절대 안해줄거임
울할머니도^^
건물 친손주만 주고(외손주는 없는존재임)
친손녀 나 하나인데
아무것도 없고 전화로 맨날 외롭다 죽고싶다
말 만 함..그래서 걍 연락 끊음
병원에서 일하는데... 어제도 딸이 간병하는데 물한번 늦게떠왓다고 딸한테 노발대발하고... 욕을욕을....아들은 식사시간에와서 얼굴만 비추고 가도 효자임... 와서 그냥 서서 얼굴만 보여주고가더만.....
우리집이네 아들은 아파트 전세해준다하고
난 알아서 모았으니까 알아서잘살거라길래
그럼 앞으로 이집에 딸없으니까 효도는 아들한테 받으랬더니 저얘기쏙들어감
3년째 투병 중인사람 뒷바라지는 내가하고 병원비 2천 내드렸더니 갑자기 아들은 집 사주고 나는 팔찌하나 주고 생색 내길래 팔찌말고 나도 집달라고 하니 욕심많은 쌍년 만들어서 개빡침
건너서 아는 사람도 저럼 요양원 간 엄마 아들하나는 본척도 안하고 죽기만 기다리던뎈ㅋㅋㅋ 엄마 죽으면 그 집 팔아서 가지려고ㅋㅋㅋ 요양원에 엄마 반찬해다주는 여동생 쥐잡듯이 잡음ㅋㅋㅋ 물론 그 여동생 쪽은 엄마한테 받은거 1도 없음ㅋㅋㅋㅋ
우리할매네 저런노인네들은 꼭 장수해 ㅅㅂ
진짜 이런 글 주기적으로 끌올 돼야함, 나도 모르게 자꾸 남혈육이 해야하는 효도 내가 하려고 한다니까
와 진짜 소름이다 우리 엄마네도 이럼 ㅋㅋ 할매가 노후 아들이 해줄줄 알고 집 건물 다 주고 손자들 뒷바라지 유학비 다 대줬었음
할매 기력없어지자마자 딸들은 집에 모시자 vs 다 처받은 아들은 요양원 이랫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로 기가차드라
4열종대로 연병장 4바퀴반 ㅋㅋㅋㅋㅋ 웃긴데 안웃겨..... 제발 딸들아 받은거 하나없을땐 모시지 말아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