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찍기상 또 오전내내 누워자지
않어려구 간만에 소흘햇던 댓글도 기특
하게 달고 애들 휴일 특별 레시피 금박산표 찜닭도 하고 휴일 아침을 열어
갑니다~
어젠 차오일교환 허민의 백마강 노래를
시작으로 흥얼거리면서 차를 애인삼아
길 나서 봣지요~
시원상쾌한 바람 푸른하늘 누렇게 익어가는 들녁 요샌 어디던 가을가을한
차카고 아름다운 경치 같습니다.
저절로 아버님 산소 주변으로 해서 제가 태어난 진짜 고향 주변으로 차가 굴러
가네여~~
저 혼자 먹이찿는 새 쟤들도 저처럼 심심하거나 외로운걸 알까? 싶은 생각이 제가 보기엔 그저 배가 고파 먹이만
찿는거 처럼 보여지기도 하고~
지금 이맘때면 갈대 가을 정취에 푸욱 젖어
들게 하지요~ 향단이랑도 자주 강쥐 데리구 산책하던길 강쥐 2마리도 견생무상 노견이 된건지?? 무릎 수술하고 나니 그 즐거움도 지난일로 되어가네여~
제가 태어난 고향 청도 청도 씨없는 반시가
유명하지여~ 지금 이맘때면 나뭇가지에
홍옥이 달린듯 온천지가 붉게 물든듯
울긋불긋 아름답게 평화로운 풍경을
선물해 주지요~~
갈대와 억새 햇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늪 습지에 서식하는것이 갈대
색상도 어둡구 투박 대끝을 뽑아서 방
빗자루로 묶어 쓰기도 하지요.
위에건 억새 날렵한 아가씨 몸매처럼
여자여자 하게 생겻쥬~ 더 지나면
하얀 솜털같이 피어나지요~
제 개인적으론 가벼운 산들바람에도
하늘거리며 춤추듯 하는 억새가 가을
정취에 대표격 엄지척이라 생각 하지요.
알록달록 단풍은 화려한 서양화 같구요.
하늘거리듯 춤추듯 소박하고 가녀리구
여자여자한 하얀 한복입은듯한 동양화
같구 이조백자처럼 수수한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전 그래서 영남 알프스 억새 군락지가
가을산행의 일번지라 생각 하고요.
갈때면 혼이 빠진듯몇시간씩 머무르다 내려오곤 햇엇지요.
올해는 몸님이 연골주의보 발령 입맛만
다시고 접근성 수월한 곳으로 억새찿아
설렁설렁 나서볼까? 합니다~
첫댓글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사진들이 좋습니다~~~
가을은 마음을 자꾸 흔들어 놓지요~~
마음도 급해지고 몸은 점점 말을 듣지않고......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사브작 사브작 이라도 길을 나서보는수 밖에요~~
저는 오늘새벽 세시에 길을 떠나서 사진찍고서 조금전 돌아 왔습니다
예배당 가야 하거든요~~^^
늦으면 마님께 혼납니다~~~ ^^
결과물은 시원 찮았지만 나가보니 가을도 풍요롭고 좋더라구요~~~
오늘도 건행 하십시요~~~
요새는 어디던지 국도 지방도
타구서 설렁설렁 다녀보면
가을들녁 누렇게 정겹구
아름답게 다가오지요.
꼬옥 어디 정해짐도 없이
무조건 나서도 힐링이
됩니다. 어제도 지방도
타구서 세월아 네월아
돌아 다녓어요.
전 혼내줄사람도 없구
바가지도 안긁혀서 쪼매
쓸쓸하지요.
바가지 긁히는 소리가 어쩜
제일 정겨운 소리 일거
같습니다.
글도 좀 살아난거 같습니다 ㅎ
청도 냉동반홍시 농협에서 몇번 서울로 운송하던적도 있었지요 ㅡ
올도 굿데이 보내시길 ㅡ
어제 사부작 사부작 굳어진
몸도 워밍엎 할겸 돌아
다녀 봣습니다.
아직은 아무래도 넘 숨가픈곳은
무리일거 같네요.
그래도 경치가 착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신선놀음 햇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제가 부족하지만 그래도
누리는 행복중 하나가
고향주변에서 사는거
그게 큰 행복 같습니다.
지지고 뽁구 부대끼는
일도 많지만 그래도 고향
이 좋더군요.
추수할적 되면 더
서정적이고 평화롭게
보여집니다.
감사합니다.
마당있는 집에 감나무도 심고 복숭아도 심고
꿈은 야무진데 실현가능성은 없을 거 같아
감나무만 보면 좋아 입이 헤 벌어집니다
가을풍경은 풍요로운데
마음은 허허롭다는 게 문제...
고향 주변 가정집들
대부분 감나무 가
심어져 있습니다.
고향은 아니어도 어릴적
사는집도 고목 감나무가
4그루 있엇지만 상품성도
없구 집에 그늘이 져
우환생기는가 싶어 몽땅
베어내엇는데??
시대가 바뀌니 지금 두엇음
엄청 가치가 올라갓을거
같아서 쫌 아쉽더군요.
그땐 먹고살기 힘든시절이라
수익만 따졋어니 나무한그루
가치를 전혀 몰랏엇지요.
감나무꽃 목걸이도 만들고
홍시 따먹고 저장 겨울에
간식거리 엿지요.
청도 라면
고속도로를 지날때 마다 각집에 매달러 있는 홍씨감이 유난히 많이 보이더만
추석지나고 나면 온천지가
발갛게 아름답게 물들어가지요.
보기는 좋지마는 아쉽게도
수익성이 적어서 그냥
버려지는 나무들도 많구
점차 사라져가는거
같아서 좀 아쉽지요.
청도 반시도
진영 단감도
맛이 달르지요
대봉감 올해도 기다립니다
달달공주
고향이 청도시군요
감 익는 마을입니다
전 청도반시가 제일
이더군요. 단감은 제
입맛엔 안맞구 운문댐
주변이 제 태어난 고향이지만
어릴적 이사를 하는통에
고향에 대한 기억은 몇가지
없지요.
지금 사는 경산이 더 고향
같은 느낌입니다.
청도 구만 반시 좋지
가을 볕 듬뿍 쬐고 부지런히 돌아댕겨 가만 있으면 잡념만 무성하지
청도 가 옛날엔 경산시 보다
더 유명하고 큰인물도 많이
낫엇는데, 시대의 변화에
밀려서 여엉 아직까지 낙후
되어 있지요.
그덕분에 아직 보존이 잘
되어서 제게는 마음의 안식처
힐링 장소이지요.
언제 강원도도 한번 가야
할낀데 벼르고만 있습니다.
왜 씨가 없는지 밝혀졌는지요?..
혹시나 소 싸움 하나 보러 갔다가 ..
미나리 삽겹살...맛있었습니다..
그게 참 요상한게
곰티재 넘어서 경계선으로
씨가 있고 없고 구분이
된답니다
아마도 토양성분땜에
그런거라고 짐작 하지요.
같은나무인데 다른곳에선
씨가 생기니 한재 미나리
유명하지요.
저도 젊을적엔 많이
다니곤 햇습니다.
요즘 소싸움 경기장
주변 개발이 많이 되엇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