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North Carolina를 거쳐 Washington DC를 다녀와서

[하늘/신 영]

North Carolina주의 대학과 Washington DC에 있는 
대학을 다녀와서  /신 영

  
The Benson University Center /Wake Forest University
 

North Carolina주에 있는 대학 몇
(Wake Forest, Duke, UNC)을 찾아 방문하고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Washington DC에 있는
(Georgetown, Maryland)대학을 둘러보고 돌아왔다.



 
Wake Forest University는 1834년 North Carolina주 Baptist State Convention에 
의해 처음 설립 되었다. 1838년, 학교가 Wake Forest Town에 위치한 관계로 도시 이름을 따 
Wake Forest College로 개명하였으며 그 후로 liberal art 대학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게된다. 
1894년 법대, 1902년 의대, 1921년 여름 학기가 개설되면서 학교가 양적, 질적 확장을 하게 되고, 
1941년 현재 위치한 Winston-Salem지역으로 의대가 옮겨졌다. 

다음해인 1942년에는 여학생 입학이 시작되어 소수 정예 남녀 사립대학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한국인에게는 생소한 대학이지만  NBA스타 Tim Duncon과 PGA golf 스타 Arnold Palmer가 
졸업한 대학으로 미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명문 대학이다. 




Wait Chapel located on the Hearn Plaza  /Wake Forest University

 
Wake Forest는 타 대학과 달리 거의 모든 교수가 직접 학부생을 지도하고 많은 공부를 
시키고 있기 대문에 학점을 받기가 매우 까다로운 대학이다. A학점 받기는 거의 불가능하고 
C학점이 잘 받은 학점으로 인식될 정도이기 때문에 영어가 미약한 학생들에게는 절대적으로 
추천하고 싶지 않는 대학 중 하나이다. 

이런 강한 소수 정예 아카데믹 프로그램 때문에 많은 장학생들을 배출하는 대학 중 
하나이기도 하다. 특히 Rhodes(10), Marshall, 그리고 Fulbright 등에서 최근 20년동안 
많은 학생들이 수혜를 받았다. 학부 과정에 총 36개의 전공을 제공하고 총 4255명의 학부생과 
2461명의 대학원생들이 약 400명의 full-time교수 지도하에 공부하고 있으며 학생과 
교수비율이 10:1인 소수 정예 연구중심 대학이다. 

현재 Art, Biology, Chemistry, Classical languages, Communication, Computer Science, 
Economics, Education, English, German, Russian, Health & Exercise Science, History, 
Math, Music, Philosophy, Physics, Political Science, Psychology, Religion, 
Romance languages, Sociology, Theatre & Dance, Business & Accounting 등의 전공이 있다.
 
2006년도 U.S News America's Best College지에서 Tufts, Georgetown, UNC등
과 공동 27위에 랭크된 명문 대학이다. 비록 다양한 전공은 없지만 주어진 전공은 깊고 
심도있게 다루기 때문에 특정 분야 연구를 특화하고 있다는 점이 타 대학과 다른 점이다.

학교내 3개의 큰 도서관이 있다. 이중 Coy C. Carpenter도서관은 의대생을, 
Professional Center도서관은 법대와 경영대생들을 위한, 그리고 Z.Smith Reynolds 도서관은 
중앙 도서관으로서 모든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현재 120만 권의 책과 
7,500여종의 정기 간행물들이 이 도서관에 있다. 

이 학교는 1년 2학기(semester)제로 학사, 석사, 박사학위까지 제공하고 있는 종합 대학이다. 
그러나 liberal art 대학이었기 때문에 아카데믹 분야가 매우 깊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AP나 IB점수는 대학 credit으로 인정이 된다.  

                                                            
                                                    Boston Korea 신문/교육칼럼
                                                 [정준기 원장의 교육칼럼]에서 옮김.




------------------------------------------------

 
Washington DC를 들려서...

 
Georgetown University 둘러보고 왔습니다


1789년에 설립된 조지타운 대학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천주교 대학으로 학생들 거의 반이 
천주교인들이다. 학교가 설립된 이래 인간의 자유를 신의 자녀로서 개인적이고, 
사회적인 목적을 위해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교육의 이념으로 출발한 대학이다. 
19세기에 천문 관측대 (1841), 의대(1849), 그리고 법대(1869)등이 설립되면서 더욱 
발전하게 된 대학이다. 특히, Patrick Healy 신부는 당시 타대학 보다 월등히 많은 교양 
필수 과목을 개설하여 학교 교육 과정을 혁신적으로 개편하였다. 

1919년에 외교학부가 설립되면서 가장 많은 관심과 인기 있는 전공으로 급부상하게 되었고, 
국제 사회의 유지를 위해 국가간 얼마나 많은 협력을 해야 하는지 깨닫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1920년대와 1930년대는 이 대학이 내적으로 성숙한 시기이고, 
1940년대 진정한 의미의 대학원이 설립 되었다. 물론, 그 이전에 이미 대학원 프로그램은 
존재하고 있었다. 현대적인 의미에서의 발전된 교육과 연구를 위한 기관으로서의 대학원이 
가능하게 된 것은 J. Hunter Guthrie 신부에 의해서였다.

이 대학은 네개의 대학원및 전문 과정과 다섯개의 학부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 과정으로는 법대, 의대, 치의학 그리고 대학원이 있고, 학부 과정은 인문과학, 외교학, 
간호학, 경영학, 그리고 언어 학부가 있다.

- 수많은 정치인과 외교 인사들의 세미나, 연설 등을 학교 내에서 접할 수 있다.
- 최고 수준의 국제학 프로그램, 특히 중남미, 유럽 외교 역사 분야가 우수하다.
- 많은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교환 학생 프로그램.
- 다양한 인종의 학생 구성 등이 장점이다.
그러나, 높은 물가와 좋지 않은 주택 상황, 그리고 안전성을 걱정해야 하는 
학교 주변 상태가 아쉽다.

조지타운 대학은 모든 과정에서 공부를 철저히 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워싱턴 근교에 위치한 관계로 미국 정부 연구에 가장 유리한 곳이다. 
특히, 많은 미 국무성 외교관들이 조지타운 대학을 졸업했거나 다닌 경험이 있다. 

조지타운은 세계 유수의 대학에서 최고의 학위를 받은 8백여명에 달하는 교수진으로 유명하다. 
그중 제임스 컬리 신부를 빼 놓을 수 없다. 1841년 당시 아지 미국 해군 천문대나 
하버드 천문대가 생기기 전 제임스 컬리 신부는 조지타운에 천문대를 세웠다. 
그는 워싱턴의 위도, 경도를 최초로 계산해 낸 사람으로 유명하다.


                                                     Boston Korea 신문/교육칼럼
                                                 [정준기 원장의 교육칼럼]에서 옮김.




 
* '컴'에 무슨 이상이 생겼는지...
   요즘 하늘이의 '사진'을 올리지 못하고 있어
   애를 먹고 있습니다.
   '사진'은 며칠 기다려 주십시오.


 
* 사진은, 웹에서 발췌함.


 

[행국이]

..좋은 여행...축하해요.....

[호두]

잘 다녀 오셨군요...감사히 음악과 함께 읽고 갑니다.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감사합니다.^^

[하늘/신 영]

고맙습니다, 별사랑님과 행국이님 그리고 호두님! 언제나 내려주시는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딸아이는 올 9월에 대학에 가고 큰 녀석은 내년 9월에 있을 대학 입학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늘 엄마의 마음은 그렇지요? 즐겁고 행복한 주말 맞이하소서! ~.~*

[산내들]

신선한 우방의 나라소식 잘 접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하늘/신 영]

ㅎㅎㅎ,,, 고맙습니다. 산내들님! '신선한 우정'의 마음 잘 접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