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 이명희 님의 글을 올려드립니다.
5년전 불면증으로 병원을 찾으니 급성으로 난청이 왔는데 다행히 치료받지 않고 1년을 지냈다.
한참 생식을 하던중 봄에 민들레 생즙을 마시고 정신이 몽롱하여 병원에 실려갔다.
급성 신우 신염으로 일주일간 입원치료를 받았으며 돌발성 난청으로 고막에 스트로이제 주사치료 10회를 받았으나 소리는 들리지 않고 캄캄하여 무서웠다.
이명이 너무 심해 겨울철 강한 바람이 전선줄을 때리는 소리. 너무 시끄럽고 막막하고 무서웠다.
서울서 부산까지 한의원 침치료. 한약 몇재를 복용하였으나 회복기미는 보이지 않고 병원 여러곳을 다녔으나 치료법이 다 달랐다. 막막하게 무서움에 3년을 보냈다.
불면증이 심해 잠을 자던중 종아리에 쥐가 나 통증이 심해 1시간동안 만질수가 없었다. 그래서 처방이 다른 4년전 병원을 찾으니 검사결과 회복이 어렵다고 하셨다.
2019년 10월부터 조명섭님의 노래를 들었는데 조그맣게 들리기 시작해서 매일 듣고 잠도 청했다. 2020년 10월 1년을 듣고 보니 서서히 불면증도 사라지고 난청인 귀가 노래소리는 물론 전화음성도 똑똑하게 들을 수 있게 됐다. 현대의학에서도 못고치는 일이! 감개무량합니다.
1년전 조명섭님께서 치유하는 의사같은 가수가 되겠다 말씀하시던 것이 실천이 되고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노래에서 에너지를 받습니다.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명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