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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는 미국 대선. 일론 머스크 트럼프 본격 지원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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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전 #329
[정치논평#329] 대문사진: 게티이미지
출처: https://youtu.be/y3EgfnAX_X8
정치인들은 구세주가 아닙니다 (일론 머스크 인터뷰) (노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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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중동전쟁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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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전 1개 제품
#간다효 #이스라엘 #하마스 #이란 #헤즈볼라 #중동전쟁 @간다효 …
출처: https://youtu.be/e9AVYs3mlKg
5차 중동전쟁을 원하는 건 네타냐후도 이란도 아닙니다 - 박종훈 박사 (지식경제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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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전 손에 잡히는 경제(팟캐스트)
#지식한방 #박종훈의지식한방 #박종훈박사 #중동전쟁 #이스라엘이란 #박정호교수 ※진행: 박정호 명지대 교수 …
출처: https://youtu.be/1OCmCZNdd_A
계획조차 사라진 독도방어훈련! 지하철역서 독도 조형물도 철거! 79억 짜리 국군의날 시가행진은 계속!! 조악한 정조함 AR을 없애도 79억이야? 예산을 어디다 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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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총리 전격 퇴임 발표‥새 총리 후보 중엔 혐한 인사들도 (2024.08.14/뉴스데스크/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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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5,798회 3시간 전 #기시다후미오 #일본총리 #퇴임선언
10%대 최악의 지지율로 고전해 온 일본 기시다 총리가 다음 달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사실상 퇴임을 선언했습니다. …
출처: https://youtu.be/cymzW5YpXoA
광복절 앞두고 지하철역에서 사라진 독도‥시민들 "역사를 부정하는 것" (2024.08.14/뉴스데스크/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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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2024. 8. 14. #서울지하철역 #독도조형물철거 #서울교통공사ㅤ
지난 2000년대 초반, 일본의 역사왜곡이 심각해지자, 역사왜곡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 지하철 역사 곳곳엔 독도 조형물이 설치됐습니다. 후손들에게, 제대로 역사를 알리자는 의미였는데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번 광복절을 앞두고, 이 독도 조형물이 잇따라 사라지고 있습니다.
출처: https://youtu.be/Mu0SBTi_LQM
"강점기 국민은 日 국적" '친일 옹호' 논란, "김구 테러리스트 만들 것" 독립후손 '폭발' - [핫이슈PLAY] MBC뉴스 2024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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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시청 중 스트리밍 시작: 3시간 전 #광복절 #독립기념관 #김형석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커지는 사퇴 여론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결코 물러날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관장은 오늘(14일) 다시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학자로서 논란이 된 과거 발언들에 대한 생각엔 변함이 없다고 하는가 하면, 광복절 경축은 서울의 정부행사에 참석해 할 것이며, 독립기념관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출처: https://youtu.be/BC4lZht2lMY
독립기념관장의 1948년 건국 궤변에 뼈때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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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전 【노컷브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과 CBS기자가 12일 서울 용산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건국절'을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대한민국 건국을 '1948년에 완성됐다'고 강조하면서 미국의 사례를 들자, CBS 홍제표 기자가 "왜 한번도 나라를 가진 적 없던 미국과 일제강점 35년을 제외하고 나라가 없었던 적이 없는 한국과 비교하느냐"고 반박했습니다. 그러자 김 관장은 "역사를 보는 관점은 다양하다"며 "민족주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역사와, 국가주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경우가 있다.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 조선 다 건국했다고 하지 뭐라고 하느냐. 우리 민족이 건설한 국가는 한반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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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3VM_Jao0Cnc
경호처장을 국방부장관을 시킨다고? 윤석열 김건희는 탄핵을 두려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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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Gm_WZjqlRgw?si=AYuNoOCdwb2L87fM
김용현 경비계엄 검토했다.군자위권 발동 촛불시민 용산 에워쌀 경우ㆍ 군은 윤석열 호위 사령부ㆍ경찰은 용산 경호대 [김종대의 작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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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427회 7시간 전 #김종대 #김용현 #경호처장
#김종대 #김용현 #경호처장 #입틀막 #대통령실 #촛불시민 #용산 #윤석열 #호위사령부 #경찰 #경호대 #유용화의생활정치 #유용화 #뉴스코멘터리
출처: https://youtu.be/lipR_T9YdUA
"진짜 저렇게 지시했어!?" 윤통 광복절 지시하항 대충격, 목숨건 시민 제보에 덜미, 쥐도새도 모르게 진행하려다 '공개된 사진 한장'에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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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49,206회 13시간 전 #이재명 #윤석열 #김건희
#이재명 #윤석열 #김건희 정치 비평을 전달하는 블락킹입니다. …
출처: https://youtu.be/lVuxQxhs2As?si=sagqM4P4_NWPVc_G
친일파 옆에 친일파 옆에 친일파! 다 튀어 나오는구나~ 경영대·미대 교수 평가로 독립기념관장된 김형석과 사도광산 비판이 자폭이라는 조태열! 이승만 기념관도 세워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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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989회 5시간 전
출처: https://youtu.be/B22BpguEWd0
윤정부 인권위원장 내정자의 참담한 수준! '차별금지법 도입되면 에이즈·항문암 확산', ' 신체 노출 따른 성 충동으로 성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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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C1YK7JMFuSc?si=ZltkXH9Sd7RB-fKJ
우크라이나 추종 리투아니아 외무장관의 그리스 휴양지 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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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760회 3시간 전
보시는 화면은 그리스의 대표적 휴양지 Aegina섬입니다. 그런데 리투아니아 외무장관 가브리엘리우스 란츠베르기스가 여기에 빌라를 장만했다고 해서 리투아니아가 난리가 났습니다. 리투아니아 매체 Lietuvos rytas가 란츠베르기스의 그리스 빌라구입을 폭로했습니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의견을 묻는 등 파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RT와 데일리 텔레그래프 뉴질랜드 판도 이를 크게 보도했습니다.
출처: https://youtu.be/6S2qZYwUC6s
벨 통신 526, 미 서방의 조바심, 왜? // 우크라 침공 작전 일지 상세 보도 // 침공의 환상과 무너지는 돈바스 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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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전
전격적인 우크라군의 쿠르스크 국경 침범작전과 관련하여 친미성향의 방송에서 방송된 우크라군 진격 일지입니다. 나름대로 객관적이라 소개합니다. 8/6, 10:00, 쿠르스코이 지역으로 우크라군 진격을 개시했다. 8/6, 11:30, 우크라를 침공한 우크라군은 수자 지역 소속 러시아 국경 수비대 병력 수십명을 포로로 노획했다. …
출처: https://youtu.be/b98B8ecvrvg?si=l4SSIzFZbAAoeiAC
우크라이나 전황(8/12)- 우, 수자 남쪽 국경 돌파/쿠르스크 러시아군 혼잡에 사고/푸틴, 쿠르스크 작전 책임자로 측근 듀민 임명/러, 뉴욕 요새 점령/토레츠크방향 고층건물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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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814011100504?section=nk/news/all
북, 기시다 '핵무기없는 세계' 강조 연설 비난…"핵피해자 흉내"
2024-08-14 06:59
기자
히로시마 원폭 희생자 추모하는 기시다
(히로시마 AFP·지지=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79주년 기념일인 6일 히로시마에서 열린 추모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히로시마는 5선 중의원 의원을 지낸 기시다 총리 부친의 고향이자 그의 지역구이기도 하다. 2024.08.06 passi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북한이 '핵무기 없는 세계'를 강조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연설에 대해 "핵 피해자 흉내를 내며 만사람의 격분을 자아내고 있다"고 14일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논평에서 지난 6일 기시다 총리가 히로시마 평화공원에서 열린 원폭 전몰자 위령식·평화기념식에 참석해 "비핵 3원칙을 견지하며 핵무기 없는 세계 실현을 위한 노력을 쌓아가는 일은 일본의 사명"이라고 말한 연설은 "뻔뻔스러운 궤변"이라고 주장했다.
통신은 기시다 총리가 "비핵 3원칙 타령을 다시 외워댄 이면에는 음흉한 속심이 깔려있다"며 "일본은 비핵 3원칙이라는 허울을 쓰고 핵무장을 끈질기게 추구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 참여, 미일 확장억제 대화 개최, 한미일 다영역 연합훈련 '프리덤 에지' 시행,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과 공동 훈련 등을 거론하며 "핵 야망국이 노리는 궁극적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를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통신은 "일본은 오히려 겉과 속이 다른 저들의 가소로운 행태가 격노한 세계의 민심을 더욱 격앙시키는 역작용을 한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며 "역사를 부정하는 자들은 역사의 징벌을 받기 마련"이라고 위협했다.
kiki@yna.co.kr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814020800504?section=nk/news/all
"북한, 개성공단 내 경의선 철로 철거…부속건물 2동도"
2024-08-14 08:16
기자
경의선 철도-도로 노선도 살펴보는 일본 관광객들
hkmpo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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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남북 육로 단절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북한이 개성공단 내 경의선 철로와 인접 부속 건물도 철거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4일 보도했다.
미국 민간위성서비스 '플래닛 랩스'가 최근 개성공단 일대를 촬영한 위성사진을 보면 개성공단 남측 출입구에서 약 200m(판문역 기준 약 400m) 떨어진 선로 옆 하얀색 건물은 지붕과 외벽이 해체된 듯한 모습이다. 건물 앞 선로 3개도 해체돼 흙바닥을 드러냈다.
아울러 선로를 따라 개성 방면 서쪽으로 약 1.2㎞ 떨어진 또 다른 부속 건물도 사라진 상태다.
VOA는 "지난달 14일 촬영된 위성사진에선 온전한 모습을 갖추고 있었다"며 "최근 1∼3주 사이에 철거 작업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경의선·동해선 북한 측 구간 철도, 도로, 역사 건설 등의 사업에 지난 2002년부터 2008년까지 약 1억3천290만달러 상당의 현물 차관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 해체된 건물과 선로 건설에도 해당 자금이 투입됐을 가능성이 있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말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남북관계를 '적대적, 교전 중인 두 국가 관계'로 정의한 후 남북 교류의 흔적을 지우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김 위원장은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북남교류협력의 상징으로 존재하던 경의선의 우리측 구간을 회복 불가한 수준으로 물리적으로 완전히 끊어" 놔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북한은 1월 경의선·동해선 도로에 지뢰를 매설했으며 지난 4월에는 도로 가로등도 철거했다. 6월과 7월에는 각각 동해선과 경의선 철로를 철거하는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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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jajusibo.com/65542
탈영, 병역 기피, 명령 거부로 얼룩진 우크라이나군
이인선 기자 | 기사입력 2024/08/14 [09:30]
▲ 우크라이나 남성 2명이 8월 13일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를 가장해 국경을 넘어 루마니아로 가려다 붙잡혔다. ©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 | |
탈영하는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독일 공영 방송 ‘도이치 벨레’는 8월 2일 「우크라이나 군인의 탈영: 처벌 또는 용서」라는 제목으로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탈영 문제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동안 탈영과 관련해 기소된 사건만 2만 9,800건에 달한다. 이는 2023년 전체(약 2만 4,100건)보다 많고 2022년(약 9,400건)보다 세 배 늘어난 것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시작한 후부터 지금까지 우크라이나 검찰이 집계한 사건 수만 6만 3,200건이라고 한다. 도이치 벨레는 우크라이나 내 일각에서 실제 탈영 관련 사건의 수가 통계보다 3배, 심지어 4배를 초과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있는 로펌 ‘알리아스’의 전무인 올렉산드르 고로보이는 도이치 벨레와의 인터뷰에서 “국가수사국은 최전선에서 수백 킬로미터 떨어져 있고, 수사관과 요원들은 군부대에 들어갈 수도 없다”라며 “지휘관들의 보고를 지역 부서에서 전달하는 정도였다”라고 폭로했다. 고로보이는 2022년 2월부터 2023년 정년 퇴임할 때까지 우크라이나군 제115기계화여단 법무사로 근무하며 국가수사국과의 광범위한 협력 경험을 쌓았다고 한다. 최근 우크라이나군 군법 집행 책임자로 임명된 비탈리 레브첸코는 도이치 벨레에 보낸 서면 답변에서 ‘교대 없이 전투 지역에 장기간 머무르는 것 등 정서적 과부하와 피로’와 ‘가족 및 사회 문제 해결에 대한 지휘부의 불충분한 지원 수준’ 등을 탈영의 원인으로 짚었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가이자 퇴역한 우크라이나 보안국 대령인 올레그 스타리코프는 “10일마다 어딘가에서, 즉 한 분대에서 한 명이 탈출하고 한 소대에서 세 명이 탈출하고 한 중대에서 10명이 탈영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 매체 ‘스트라나’는 탈영병 중 한 명이 소속 부대에서 탈출해 루마니아로 간 경위를 전하기도 했다. 탈영병은 “2023년 초에 동원되었다. 1년도 채 안 돼서 탈영했다”라며 “솔직히 말해서 죽고 싶지 않았다. 다리나 팔이 잘릴까 봐 더 무서웠다. 매일 전선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게 너무 스트레스여서 집으로 운전해서 도망쳤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근지역에서 나는 부모님을 만나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새 옷으로 갈아입고 새 SIM 카드, 휴대전화, 전쟁 전에 발급받은 외국 여권을 받았다, 나는 친척들과 몇 주 동안 머물면서 컴퓨터로 위성 지도를 보고 경로를 파악했다. 체르니우치주에 도착했고 그곳에서 혼자서 숲을 가로질러 루마니아로 향했다”라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텔레그램 채널 ‘루비콘’은 탈영병이 ‘실종’으로 처리되는 경우도 있다고 폭로했다. 루비콘은 “우리에겐 우크라이나 군대에 징집되어 싸웠던 지인이 있는데 그의 부대는 매우 초라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문서에 따르면 그는 ‘실종’으로 기록되어 있고 그는 현재 법적으로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사람으로 우크라이나 후방에서 조용히 살고 있다”라며 실제 탈영병의 수가 훨씬 더 많다는 점을 강조했다. 병사들의 탈영과 더불어 사령관이 명령을 거부해 해임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우크라이나 종군 기자인 안나 칼류지나는 7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크라이나 차시우 야르에 있는 제24여단 사령관이 반격을 거부해 해임됐다고 폭로했다. 이와 비슷한 이유로 제14·43·65·68·79여단 사령관도 해임됐다고 한다. 우크라이나군에 복무 중인 키릴 사조노프는 8월 5일 한 방송에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전쟁에 피로감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들은 명령을 거부하고 감옥에 갈 준비도 되어 있다”라고 토로했다. | |
▲ 두 우크라이나 남성이 우크라이나와 몰도바 국경에 있는 드네스트르강을 건너려다 붙잡혔다. ©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 | |
사실 우크라이나 내에선 탈영, 명령 거부뿐만 아니라 병역 기피도 문제시되고 있다. 징집관들은 버스 정류장, 기차역, 식당, 슈퍼마켓, 공원 등 곳곳을 돌아다니며 징집 대상자를 붙잡아 입영소로 보내왔다. 그 과정에서 대상자들이 저항하면서 싸움이 벌어지기도 하고 대상자들과 주변 이들의 저항으로 징집관들이 몰매를 맞고 도망가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올해 4월 16일 징집 기피자 처벌을 강화하고 징집 대상 연령을 27세 이상에서 25세 이상으로 낮추는 법안에 잇따라 서명하면서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 남성들은 징집될 수도 있어 결혼식은 물론이고 집 밖을 나가는 것을 꺼리고 있다고 한다. 영국 BBC는 6월 17일 보도에서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이어진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많은 장병이 죽거나 다치자 병력 충원에 애쓰고 있지만 이 같은 징집 기피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BBC 보도에 인용된 막심은 임신 7개월의 아내와 어린 딸이 있다면서 15년지기 친구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해 아쉽지만 징집관들에게 붙잡힐까 봐 두려웠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대중교통 이용 등 외부 활동을 못 하게 되자 “감옥에 갇힌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때 여성의 모습을 한 탈이 판매되어 가면을 쓴 남성들이 등장했고 국경을 넘어 폴란드, 루마니아 등으로 도망가는 이들도 많다고 한다. 폴란드 매체 TVP월드는 5월 7일 우크라이나의 40대 남성이 징집을 피하기 위해 여장을 한 채 국경을 넘으려다가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세르게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해당 남성은 올해 44세로, 징집을 피하기 위해 여장을 하고 마치 자신의 여동생인 척 위장해 국경을 넘으려 했다. 이 소식을 들은 현지의 한 누리꾼은 “놀랍지 않다. 전쟁터에서 죽음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무엇이든 좋다”라고 남성에게 공감했다고 한다. | |
▲ 우크라이나에서 판매된 여성의 모습을 한 탈. © 스트라나 | |
▲ 40대 남성이 여성으로 위장한 채 여동생 여권으로 국경을 넘으려다 체포됐다. 관련 영상 갈무리. ©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 | |
슬로바키아 국경수비대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무단 입국한 우크라이나 젊은이가 총 33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아그네사 코페르니카 국경수비대 대변인은 5월 첫째 주에만 45명을 체포했다며, 지난 3월에는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원이 민간인 복장을 하고 국경을 넘어온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젊은 남성의 해외 도피가 늘어난 것은 심각한 병력난을 겪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징집 대상을 확대하고 강제력을 강화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우크라이나 국민의 종전 열망은 점차 거세지고 있다. 키이우국제사회학연구소(KIIS)가 5~6월 우크라이나 국민 3,075명에게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32%가 ‘가능한 빨리 평화를 달성하고 독립을 유지하기 위해 일부 영토를 포기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물론 ‘전쟁이 더 오래 계속되더라도 영토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라는 답변이 55%로 더 많았다. 그러나 2022년 2월 이후 2023년 5월까지 이 답변이 80%를 넘었던 점과 비교할 때 대폭 떨어진 것이라 볼 수 있다. 영토를 일부 포기할 수 있다는 답변은 같은 기간 10% 이하에 그치다 2023년 12월 19%로 늘더니 올해 2월에는 26%로 급증했다. 최근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쿠르스크주를 향해 대공세를 펼쳤다. 공세를 펼친 지 7일째가 되어 가지만 오히려 우크라이나군 내에선 우려 섞인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11일 우크라이나 참모부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우리(우크라이나군)의 계획은 러시아가 돈바스 전선에서 병력을 철수하도록 하는 것”이지만 “러시아는 하르키우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시켰고 목표했던 돈바스 전선에서는 예상보다 훨씬 적은 수의 병력만 이동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쿠르스크주에서 보내진 우크라이나 정예 부대들이 체계적으로 궤멸하고 있다며 “우리는 함정에 빠졌고 러시아는 우리의 이를 부러뜨리고 말 것”이라고 비관했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첫댓글 1개사단이 쳐들어간 걸
1000명전도로 과소평가한 러시아가 그렇군요.
어째튼 보급로를 끊어버리고 괴멸시켜야 하는데
시간이 걸리겠죠.
기시다 이놈도 용병 앞잡이 노릇만 하다가 물러나는구나.
일본은 미군 철수를 하고 바로 서야 국가 대접을 받을 거다.
특히 불환화폐에 목을 거는 것은 일본 소멸을
앞당길 거로 보여지고 국가 존립마저 위태로워 질 거다.
달러폭거에 가담하여 가축처럼 길러 지는 게
한스러울 때가 곧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