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더시즌즈
https://program.kbs.co.kr/1tv/drama/mymerrymarriage/pc/index.html
계속 줄어드는 결혼율, 세계 최하위 출생률...
다산을 기원하던 우리나라가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결혼을 피하고 출산을 꺼리는 마음에는
나‘만’ 위하는 마음이 커서일 거라고
이기적인 세태를 한탄하는 목소리도 들린다.
하지만 복잡할 것 같기만 한 결혼의 조건은
어쩌면 아주 단순한 것 아닐까.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행복해지는 길,
그게 결혼이라는 것을...
‘나’를 위하는 가장 이기적인 선택이 바로
(사랑을 조건으로 한) 결혼이고 출산이라는 것을
이 드라마를 통해 전하고 싶다.
결혼은 곧 자식이 부모가 되어가는 과정으로 이어진다.
이 이야기는 엄마 이야기이기도 하다.
맵고, 짜고, 쓰라린 '요즘 엄마' 풀 3종 세트!
자식 일이라면 팔다리 걷어붙이는 '순악질 엄마',
아기를 품에 안고 아기아빠 아닌 남자와 결혼을 선택한 씩씩한 '캔디 엄마',
하루아침에 마내리(새엄마+새아내+새며느리) 신세가 되어버린 '뺑덕 엄마',
그녀들의 엄마 성장기다.
맹공희 cast. 박하나
강명자와 맹경태의 딸. 제이그룹 계약직 디자이너.
강인한 엄마 명자의 기세와 전직 형사 아빠 경태의 운동신경을 물려받았다.
그 결과 무인도에 떨어져도 살아남을 수 있는 근성을 장착, 멸종 위기종 맹꽁이마냥 요즘 시대 보기 드문 야생녀다.
제이스패션 공모전에 응모해 꿈꾸던 회사에서 계약직으로 일하게 됐다.
모든 일이 술술 풀려가던 중... 어린 시절 가깝게 지낸 소꿉친구 구단수가 예전과는 전혀 다른 왕싸가지가 되어 옥탑방 세입자로 굴러들어왔다!
구단수 cast. 박상남
제이스그룹 황익선 회장의 손자.
아이처럼 천진한 웃음에 장난스럽고 유쾌한 태도가 몸에 뱄다.
재벌가 아버지와 가난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할머니가 부모님을 반대해 시골에 숨어 살아야 했다.
그러나 옆집에 살던 소꿉친구 공희가 있어 단수는 행복했다.
그러던 어느날, 엄마가 집을 나가면서 모든 게 달라졌다.
그 이후 방황하던 단수를 불러들인 할머니는 ‘구단수 후계자 만들기’ 일환으로 단수를 쫓아내고, 오갈 데 없어진 단수는 경솔의 소개로 맹공희와 다시 마주하게 된다.
강지나 cast. 이연두
제이스패션 디자인팀 팀장. 외식업계 1위 도도그룹의 외동딸.
회사에선 디자인팀 팀장으로서 뛰어난 디자인 실력을 자랑한다.
입사 동기인 민기에게 첫눈에 반했다.
그런데 민기가 갑작스럽게 청혼을 했고, 당황한 지나는 비혼주의자인 것을 내세워 거절했다. 그런데... 언제나 자기만 바라볼 것 같았던 민기가 계약직 사원맹 공희에게 눈길을 준다.
서민기 cast. 김사권
제이스패션 마케팅팀 팀장. 서덕수와 정주리의 아들.
원하는 것을 끝까지 해내는 근성을 가진 남자다.
그러나 그 밑엔 열등감과 끊임없는 자기부정이 있다.
진심으로 사랑한 여자 지나가 프로포즈를 거절하고,
구단수와 맞선을 봤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민기의 세상은 뒤집혔다.
단수 대신 최고의 자리까지 오르겠다는 욕심을 갖게 된다.
강명자 cast. 양미경
맹경태의 아내, 맹씨 남매의 어머니.
밖에서 보면 잘생긴 남편과 의사 아들, 패션 디자이너 딸을 둔 성공한 엄마지만... 껍데기만 멀쩡한 남편은 경찰 공무원 때려치운 지 오래고, 의사 아들내미는 병원 월세도 내지 못해 쪼들리는 이혼남이고, 그나마 사회생활 잘하고 있나 했던 딸은 덜컥 사고나 친다.
여리고 물러터진 성격으로는 험난한 세상에 웬수같은 자식들을 지켜낼 수 없다.
가랑잎 굴러가는 것만 봐도 눈물 글썽이던 문학소녀를 대체 누가 순악질 여사로 만들었는가!
맹경태 cast. 최재성
강명자의 남편, 공희 공부 남매의 아버지, 경복 경솔 남매의 맏이.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잘생김이 얼굴에 묻어있고 귀골이 살아 있다.
아줌마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동네의 아저씨 아이돌. 소월동의 톰 크루즈라고 불린다.
배불뚝이 내 남편과는 뭔가 다른 포스가 느껴지는 우리 동네 보안관.
그러나 사실, 경태의 속을 파고 들어보면 과거 사건으로 인해 생의 의욕이 사라져버린 남자다.
임순이 cast. 반효정
명자의 노모. 얼굴도 모르는 남자에게 시집을 와 평생을 살았다.
육남매 키우면서 농사 짓다보니 다 늙어버렸다.
자식들만 잘 살면 바랄 게 없겠는데 다 늙어서도 자식 걱정이 끊일 날이 없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고나서도 자식들 걱정시킬까봐 혼자 견디다가 딸의 마음을 더 아프게 만들고 만다.
맹공부 cast. 이은형
강명자와 맹경태의 아들, 맹공희의 오빠. 엄홍단의 남편. 맹산부인과 의사. 명문대 의대를 졸업한 엘리트. 즉흥적이고 충동적이다. 사람 좋아하고 넉살도 좋고 여자도 좋아한다.
5년 전, 수연과 결혼했다가 한 달 만에 이혼했다. 딱 한 번의 실수를 들킨 후 바람둥이로 낙인찍혔다. 그런 공부의 앞에 종잡을 수 없는 여자, 엄홍단이 나타난다.
맹경복 cast. 윤복인
맹경태의 여동생, 명자와 주리의 여고 동창. 명자의 집 근처 상가에서 ‘맹만두’ 집을 운영한다. 툭툭 내뱉듯 직설적인 화법이 특징이며 힘이 장사다. 아무리 활달한 경복이지만, 아픔이 있다. 아이를 가질 수 없어서 이혼당한 것. 그녀의 소원이라면 더 늙기 전에 시집 한 번 더 가보는 거다.
황익선 cast. 양희경
제이스그룹 총수, 단수의 할머니. 경계심 많고 의심도 많지만 충복 서덕수를 유일하게 믿는다.
모시기 힘든 까다롭고 엄중한 리더이지만 사랑스러운 손자인 단수를 바라볼 땐 모든 경계가 무너진다.
사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빈혈과 저혈압을 달고 살다가 혈액암까지 앓게 된 것.
혼자 남을 단수가 걱정돼 짝을 붙여주려 한다.
엄홍단 cast. 박탐희
제이스패션 디자인팀 소속. 유능한 패션회사의 대리, 잘나가는 커리어 우먼... 그런데, 곧 조기 폐경이란다! 이왕이면 유전자 좋은 아이 낳자 싶어 머리 좋은 맹공부를 코에 꿴다.
헌데 이 남자, 알고 보니 첩첩산중. 엄홍단 인생이 상상도 못했던 일들로 회오리치는데...
그 끝에 축복이 있을지 재앙이 있을지 오리무중이다.
이중성 cast. 이명호
제이스그룹 패션사업본부 본부장. 실적을 중시해 실적 순으로 직원들을 편애한다.
농담 반, 진담 반, 뼈를 담은 말들로 홍단을 약올리는 재미로 산다.
허유라 cast. 한윤지
제이스그룹 패션사업본부 정규직 사원.
패션에 대한 열정과는 달리, 회사 일은 시장조사 할 때만 열성적이다.
지나의 권세를 등에 업고 자기보다 실적이 좋은 계약직 사원 공희를 골탕먹이는 데 누구보다 진심이다.
정주리 cast. 전수경
서덕수의 아내, 서민기의 어머니. 강명자의 고교 동창. 고교 시절 이름은 정쌍숙이었다.
요즘도 가끔 쌍숙이라고 부르는 동창 명자가 눈엣가시다.
심지어 명자는 주리의 첫사랑 경태를 채간 희대의 라이벌.
우아하게 꾸민 외모와 조근조근한 목소리, 하지만 입만 열면 험담, 개무시, 잘난 척이다.
아들에게만 콧소리를 내며 하트 뿅뿅. 자신의 신분 상승을 시켜줄 왕자님은 이제 남편이 아니라 아들이라 믿는다.
서덕수 cast. 차광수
서민기의 아버지, 황회장의 심복이자 비서실장. 황회장의 말에는 무조건적인 복종을 한다.
아들 민기를 바라보면 묵은 체증이 싹 내려간다. 황회장의 유일한 손주, 단수는 방탕하게 살고 있으니, 그 뒤를 민기가 이을 수 있겠다는 야망도 속마음 깊이 품고있다.
한성미 cast. 이칸희
강지나의 어머니, 도도그룹 사모님. 오로지 돈의 논리로 딸을 키워온 인물.
제이스그룹 손주인 단수가 한국에 들어왔다는 소식을 듣고, 황회장에게 먼저 다가가 단수와 지나의 맞선을 추진한다. 이 혼사를 꼭 성사시켜 지나의 야망을 채워주고 싶다.
첫댓글 내용 환장이다 ㅋㅋㅋㅋㅋㅋ남주 얼굴도 ㅋㅋㅋㅋ
남주무슨일...
반효정님 왤케 살빠지셨냐ㅠㅠ 드라마 시놉 구시대적발상
드디어 박하나가 주연...!!!!!!
박하나 주연 많이 했잖아!
@광령령 저번 주말드라마에서 악역..? 주조연? 이였던게 기억나서 ㅎㅎ 박선생누나 이랬던 드라마 뭔 실장누나 이랬던거
헉 내가아는 반효정님은 이런느낌인데
살 엄청 빠지샸네ㅠㅠㅠㅠ
박하나는 연기도 잘하는데 왜 주드류에만 나오지ㅠ 스토리는 저게 머고 상대역은 다 외절애....
주시청자 맞춤형 드라마ㅋㅋㅋ
2ㅎㅎ
한상궁마마님!
삭제된 댓글 입니다.
주연 계속 했었어!
우리할머니가 좋아하시는
엄마 픽
박하나 너무조아
남주 저게 최선이노....? 심지어 섭남도 늙남
남주 선재 걔인줄
와 하나언니다 일일드라마의 퀸..
남주 ;; 근데 얼굴 왜이렇게 익숙한가 했더니 요즘 보는 드라마에서 인기 많은 아이돌로 나와서 납득 안가는 사람이네..ㅋㅋ
남주 태민인줄
내용이 딱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내용이긴하네 ㅋㅋㅋ
태민이 드라마 하는 줄ㅋㅋ
응 태민이 어딨너? 안닮았는데
벌써 다 봤다
이미 마지막회까지 다 본거같냐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