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언블리버블)
여기 미디어N서울 주차관리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여주 신혜선이 있음
놀랍게도 신혜선은 사실 존재감은 없었지만 아나운서였으며
유일한 가족이던 동생이 실종된는 사건과
8년 동안 만난 남자친구와의 이별을 겪으면서
심각한 불안함을 느끼게 되어 낯선 인격이 나오게 됨
근데 신기하게도 현재 짝사랑하게 된 서브 남주도 아나운서임
그것도 잘 나가고 있는!
이 서브 남주 강훈에 대해 설명을 해보자면
엘베 기다려 달라고 해도 쌩까는 시크남 스타일이라
이렇게 앞에서 낑낑거리며 차를 밀고 있어도 도와주지 않고 지나치는..
건 아니고 내가 아는 사람이면 도와줌 ㅋㅋ
(내 사람만 챙기는 스타일인 것 같음)
아무튼 여주도 다른 사람이 주차 자리 있냐고 하면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는데
그런 여주가 유일하게 주차 자리 챙겨주는 상대는 바로 강훈
신혜선은 강훈의 뒷모습만 볼 때가 많아도 엄청 좋아함
(좋아하게 된 서사 궁금..)
그러던 중 강훈이 오보를 내게 되고
오보 뉴스를 접한 농민들이 방송국으로 몰려 들어와
곡괭이를 들고 시위함
평소와 다름없이 유유자적 퇴근하려던 강훈은 이 광경을 보게 되고
밖으로 끌려 나가던 농민들도 그런 강훈을 발견!
표적을 발견한 농민이 이를 놓쳐 순순히 끌려 나갈 일이 없고
강훈도 이건 좀 큰일이다 싶었는지 눈 완전 땡글해짐 ㅋㅋㅋ
자 이제 여기서 나타나는 사람은 누구?
그렇다.
강훈을 짝사랑하는 여주 신혜선 등장!!
강훈은 신혜선의 도움으로 일단 현장을 튀튀 탈출할 수 있게 됨
이렇게 둘이 달리고 달려 보일러실에 숨는 것까지 성공하지만
강훈의 수난시대는 끝이 아니었으니….
그것은 바로 신혜선이 강훈에게 키스를 해버렸기 때문!!
자, 여기서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할 게 남주는 여주를 모름 ㅋㅋㅋ
즉 첫 만남, 첫 키스란 말씀
…?!
아까 농민 시위를 보던 것 보다도 상황 파악이 안 되는 강훈
이런 강훈의 맘도 모르고 신혜선은 신나서 사라지는데 이게 진짜 골때림 ㅋㅋ
갑자기 자신에게 키스한 이유가 너무 궁금했는지 이후 강훈은
계속 신혜선을 만나려고 하지만
숨어버려서 쉽게 만날 수가 없음
이렇게 몇 번 더 신혜선을 찾아다니다가 드디어 마주하게 되는데
T는 참지 않아..
돌직구 강훈이 바로 왜 키스 했냐고 물어보는데
신혜선이 다른 곳에서 말하고 싶다고 해도 왜 했냐고 계속 물어보면서
자기가 쉬워 보였냐고 쏴버림
그러다가 다른 사람의 등장으로 결국 이 날도 신혜선한테 이유는 못 듣고
이후 신혜선의 종이별과 편지를 읽으며 그제야 이유를 알게 됨
플러스 이제까지 자신의 주변을 맴돌며 알게 모르게 챙겨줬던 걸 알게 되는데
신혜선의 마음을 알게 된 강훈이 다시 찾아가서
왜 키스 했냐 물어봄
(이 정도면 질문광임 ㅋㅋㅋ)
강훈이 기억 못 하는 신혜선과의 서사
나만 알고 상대방이 모른다는 거에서
여주 입장에서 엄청 몰입 되고 공감 되어서 그런지 넘 궁금하다
만약 이거 보고 둘 서사가 궁금해진 여시 있다면
밤 10시 지니TV, ENA 9/23일 월요일에 첫 방송 시작한 "나의 해리에게" 보면 됨
지니TV 가입했으면 모바일 지니TV에서 챙겨서 봐봐!!
첫댓글 강훈 벌써 주연을 해
섭남인데 솔직히 지금까지만 봐서는 섭남 서사가 더 탄탄하더라 이렇게 된거 이진욱 버리자
이진욱이 남주야? 서브 서사 너무 잘 쌓아놨는데 ㅋㅋㅋㅋ
본체가 아나운서고 지금나온 해리가 새로나온 인격체라는 거지?? 난 본체서사보다 해리 서사가 더 재밌어보여 ㅋㅋㅋㅋ
저녁드라마 같이사는 삼촌상인데 남주라고???
글에 드라마 제목이 없는듯? 내가 못찾았나?
제목 '나의 해리에게' 입니돠~
섭남 스토리가 더 탄탄해 글고 인격이 두개인데 두 인격이 다 일하는거 보고 역시 한국인이라고 생각함..
이진욱 때문에 불쾌해서 못보겠어 내용도 그렇고 여주도 그렇고 딱 내 스타일인데 아쉽...
강훈 웃긴 줄만 알았는데 잘생겨ㅛ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