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치료비 부담에 40년 돌본 장애아들 살해한 아버지…징역 5년 구형 : 네이트 뉴스 (nate.com)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40년간 간호해 온 장애인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친부 A 씨(60대)에게 징역 5년이 구형됐다.
검찰은 25일 대구지법 제12형사부 어재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 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직장을 그만두고 장애 아들을 돌봐온 피고인의 희생과 노력은 안타깝지만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며 징역 5년을 구형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대구 소재 자택에서 1급 뇌 병변 장애를 앓던 아들 B 씨(39)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B 씨가 20세가 될 때까진 사회복지센터에서 돌봐줘 A 씨도 화물차 운전 일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B 씨 상태가 악화한 뒤엔 경북 지역에서 조리사로 일하는 아내 C 씨 대신 A 씨가 일을 그만두고 B 씨 돌봄에 전념했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2021년 교통사고로 다리 근육이 파열되고 발가락이 절단되는 피해를 본 A 씨는 자신의 치료와 아들 간병을 병행하며 지내던 중 작년 8월 보험사로부터 '더 이상 치료비를 줄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아 극심한 우울증을 앓았고 B 씨 살해로까지 이어졌다. A 씨는 B 씨 살해 뒤 자신도 목숨을 끊으려 했지만 미수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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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출처로
첫댓글 이건….내가 뭐라 말얹으면 안될것같다…우리나라 장애인복지나 치료비, 돌봄에 대한 비용 좀 개선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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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말이 시발 법이 아주 족같아
그럼 어떻게해 판사새끼야 니가 돈을주던가
아니 징역 5년? 복지를 늘려야지.. 하긴,, 2찍들 때문에 애먼 이런 분들만 고생을 더 하는거지..
판사 문제네 5년이라니...... 에휴
하.. 마음이아프다.. 자식을 키운 맘.. 지금까지 그래도 힘들게 키웠는데..
너무 슬프다 하
우리나라는 장애아 낳으면 내가 죽는 그 날까지 내 책임이구나
우리나라는 대체 장애인 복지가 언제 선진국이 되는거지.. 세금이 적은건가 … 이러니 국민도 장애인에 대한 시각이 후진거같음
부모마음이 어땟을까 정말..........
구형이라 아직 판사가 형때린거아님..뉴스 전문보니까 아파서 구속상태도 풀어주고 불구속재판진행중인데..물론 워낙 판사들 판결 뭐같은건 인정함ㅠ
손정우는 일년반인데
진짜 ㅋㅋㅋ 아
하..
너무 슬프다.....
아 너무 마음 아프다 진짜...
하 ㅠㅠ 진짜........ 너무 안타까워 진짜...너무너무 안타까워
저 마음이 오죽했겠어… 40년을 돌보던 부모인데… 태어날때부터 평생을 돌봄받아야할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를 40평생을 돌본거잖아… 이건 나라잘못임
222 그 마음을 어떻게 다 헤아려. '간병살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보호자로 살기 힘든 우리나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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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국회의원 월급 3분의1로 줄이고
교도소 군대에 들어가는 복지비용 좀 줄여서 이런분들 도와줌 안될까??
일도 못하는데 먹고는 살아야하는 참담함...
5년? 이건 아니지
ㅠㅠ 이런 유사한 사건들 걍 집유 줘 하고 싶지만 악용 사례도 많아질테고, 징역 너무 적게 줘도 피의자들이 자꾸 자살 시도 해서 어떻게 보면 징역 보내는 게 피의자 보호하는 일 같기도 함....
에휴 ㅠ맘아프다ㅜㅜㅜ
맘이아프다 이건 ... 부모의 마음
잔인하다 삶이 진짜..
장애가족들 우울감과 절망이 보통이 아니더라.... 희망이 없으니깐..... 방법이 없나ㅠㅠㅠ 안타깝다
오죽하면 장애아 키우는 부모들 소원이 아이보다 하루만 더 오래 사는거 겠어 딴거에 집유 같은거 주지말고 이런거에 집유를 줘라
이미 사는게 감옥일것같은데ㅠ 아이고... 참 어렵다 이런 문제들...
너무 안타깝다... 얼마나 괴로우실지 가늠도 안돼..
구형은 검사가 이렇게 판결해주세요 라고 판사한테 요청하는거야... 판사가 아직 선고 내린게 아니야! 판결 내린게 아니야!
걍 봐줘 시팛 40년을 돌봤는데 집유로 판결났음 좋겠다
성범죄나 잡아
40년… 아 휴…ㅠㅠㅠ 난 욕 못하겠다…저분이라고 죽이고 싶엇을까… 저분이 그냥 자살했으면 아들은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남을까…그런생각든다..
삶은 왜이리 고통스러운걸까..
이건 욕못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