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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美함대, BRICS 저지 불가/ 공인 해적 私掠船 부활?/ 캡틴 하록, 잭 스패로우 등장?
현재 249명 시청 중#사력선 #해적선 #미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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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인간과 자유
13.1만
출처: https://youtu.be/syLIaWKqRCA?si=bIAVDCk5F78vXf2c
벨 통신 527, 5남매 데리고 무사 탈출 성공 이야기 // 독 안에 들어간 우크라 정예 부대 파괴 // 쿠르크스 지역과 돈바스 전선 교환 목적
조회수 1.4천회 · 42분 전...더보기
러시아 학당 (RussiaSchool)
1.29만
출처: https://youtu.be/_dgfcMQp_XM?si=xLTxSFXatUmYjvhr
미국 최고인기 토크쇼에서 방송사고...cnn *망신 ㅋ 드러난 본심ㅋㅋㅋ
조회수 13회 · 2시간 전...더보기
오하이오통신
350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815033400001
尹대통령 "분단 지속되는 한 광복은 미완성"…3대 통일전략 제시(종합)
2024-08-15 11:45
79주년 광복절 경축사서 "자유민주 통일이 광복 실현"…건국절 논란 '불식'
'자유 가치관·北주민 변화·국제사회 연대' 등 '8·15 통일 독트린' 천명
북한 주민의 정보접근권 확대…"이탈민, 라디오·TV 통해 거짓 깨달았다 증언"
중략
사실상 단절된 남북 간 대화를 위한 실무 차원의 '대화협의체' 설치도 제안했다.
윤 대통령은 "여기에서 긴장 완화를 포함해 경제 협력, 인적 왕래, 문화 교류, 재난과 기후변화 대응에 이르기까지 어떤 문제라도 다룰 수 있다"며 "이산가족, 국군포로, 납북자, 억류자 문제와 같은 인도적 현안도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작년 광복절의 '담대한 구상'에서 이미 밝힌 대로 비핵화의 첫걸음만 내디뎌도 정치적, 경제적 협력을 시작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자유 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견인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뜻을 같이하는 국가들과 함께 국제한반도포럼을 창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https://youtu.be/fyHM3KHoqCQ?si=yaASXuFCH90DtI6k
8·15 당일 '테러리스트 김구' 출간…저자는 '뉴라이트 연구소' 출신 / JTBC 뉴스룸
조회수 2.1만회 · 4시간 전#JT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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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News
369만
출처: https://youtu.be/iSfWaY9AYT4?si=cBVMI3qEtP2TSZY3
뉴라이트 역사왜곡 하나씩 확인해드립니다! 정확한 역사를 알아야 매국노들과 싸울 수 있습니다!!
조회수 1천회 · 3시간 전#뉴라이트 #매국노 #광복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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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건건
32.8만
출처: https://youtu.be/asQqmE3Loq0?si=15poxL7yuoE3Yjck
윤석열의 친일 사대주의 심리 | 뉴라이트 광신적 정신병적 사대주의 [김태형 사회 심리학자]
조회수 1.3만회 · 3일 전#뉴스코멘터리 #유용화의생활정치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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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의 생활정치
18만
출처: https://youtu.be/LwCK4YWhOGM?si=82WW1EseTst7ZB4y
김태형의 세상읽기 95회ㅣ올림픽과 분단체제의 이데올로그들ㅣ안세영선수,태국의 태권도 국민영웅,삼성스마트폰 대북제재 위반 논란,신의주 수해보도ㅣ전)개성공단 이사장 김진향
조회수 785회 · 10시간 전...더보기
통일시대TV
5.48천
출처: https://youtu.be/zBzOIJK7X3A?si=V-m5KoofaxiL-04a
[뉴스 '꾹'] '광복절 0시' KBS 틀었더니..기모노에 기미가요? '경악' (2024.08.15/MBC뉴스)
조회수 6.1만회 · 1시간 전#KBS #광복절 #편성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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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NEWS
467만
구독
출처: https://youtu.be/RZU__mU2s2I?si=F4g6QD1FL2D_Szjn
광복절에 웬 기미가요? 시청자 항의하자…KBS "올림픽 중계에 밀려서" / SBS / #D리포트
조회수 2.1만회 · 2시간 전...더보기
SBS 뉴스
448만
출처: https://www.youtube.com/live/pvKRFCXy0lo?si=MCIOp_pv4HGsip3g
광복절 12시 땡 치자마자 KBS에서 기미가요가 흘러나온다? 이게 나라냐???
조회수 8.8천회 · 스트리밍 시간: 2시간 전#광복절 #KBS #매국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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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건건
32.8만
출처: https://band.us/band/64501388/post/46202
●박선원의원( 국정원 전 기조실장).용산이전도 계엄령 염두에 두고 한 일 ㆍ
尹계엄검토 이미 마쳤다!
우발적인 국지전 국내혼란대비
방통위 2인체제 계엄관리 위해 반드시 필요ㆍ 김용현
신원식 계엄필수관리자●
https://youtu.be/hE-rGkda_wU?si=jA01adEBLCKQony9
출처: https://youtu.be/NuDSornzVNg?si=yK0cAvOGmtBIj-UH
삐소장님] 윤석열 붕괴 #김태형 #ㅆㄷㄱ
조회수 1천회 · 5시간 전...더보기
가수 백자tv
18.6만
출처: https://youtu.be/0Lo6NtuVdcU?si=mtHZgKAUt6YsJnXS
역사기관에 뉴라이트·극우 20여명…주요 3대 기관도 장악 / JTBC 뉴스룸
조회수 1만회 · 1일 전#JT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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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News
369만
출처: https://youtu.be/1v2DMTM49Nc?si=Z_DUM5h7i26Gp3Tf
뉴스추적] "김구를 테러리스트로" / 이승만·박정희 논쟁 재점화 [MBN 뉴스7]
조회수 1.7만회 · 21시간 전#광복절 #MBN #광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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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News
223만
출처: https://youtu.be/WFLP4TAnk8k?si=IDcZJ7D3IZw_581Y
독도가 한국 땅?" 의문 품더니…어떻게 독립기념관 이사 됐나 / JTBC 아침&
조회수 1만회 · 6시간 전#JT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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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News
369만
출처: https://youtu.be/oWPjzsqN8o0?si=cXXnnLSGrEWNAHm-
우크라이나 전황(8/13)- 우, 10km쯤 돌파/핵 탄두 저장시설 점령 목적/러, 정보 획득후 매복/드론 부대 대기/미국, 쿠르스크 침공 준비 인정/우 포크로브스크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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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
5.71만
출처: https://youtu.be/_1KzUqA6W4o?si=hv9N3AtuBgt9qh0H
계속되는 젤렌스키의 좌절!/러,쿠르스크 틀어막고 돈바스서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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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딩
9.86천
출처: http://www.snkpress.kr/news/articleView.html?idxno=1598
"태권도, 유네스코 남북 공동 등재 하자"…북한 태권도연맹 주장
홍석근 기자 승인 2024.08.14 10:3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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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태권도 선수단이 시범을 보이는 장면. 북한은 해외에서 국제태권도연맹(ITF)를 조직해 활동하고 있다.(자료사진)
북한 태권도 선수단이 시범을 보이는 장면. 북한은 해외에서 국제태권도연맹(ITF)를 조직해 활동하고 있다.(자료사진)
북한이 태권도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 신청하면서도 공동 등재를 원한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종편채널인 MBN은 13일 북한이 창설한 국제태권도연맹(ITF) 정순천 공보부위원장과 화상 인터뷰를 한 결과 "북한이 태권도를 유네스코에 단독 등재 신청했지만, 남북 공동 등재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정 부위원장은 "전 국가적인 차원에서 접근해 줬으면 좋겠고 또한 이 문제를 가지고 (남한) 국가유산청에서 조금만 적극적으로 움직여주면은 씨름의 선례대로 태권도는 남북 공동으로 쉽게 등재될 수 있다."고 MBN은 덧붙였다.
실제로 남과 북은 지난 2018년 태권도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평양에서 공동 협약을 한 바 있으며 이후 민간단체인 '코리아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과 논의해 왔는데, 지난 3월 북한이 단독 등재를 한 것은 과거 남과 북이 각각 추진 후 2018년 공동으로 등재한 씨름의 선례를 따르자는 취지라는 것이다.
유네스코는 과거 씨름이 남북 화해와 세계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며 심사 순위에서 북한보다 뒤에 있던 우리나라의 씨름 등재 신청을 긴급 안건으로 변경하기도 했다.
한편 정부는 북한이 태권도 등재 신청을 했다해도 배타적 독점 인정되는 것은 아니라면서 일부에서 말하는 것처럼 북한에 태권도 뺏기는 것 아니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출처: http://www.jajusibo.com/65544
시민사회·야당 “윤석열 정권의 ‘친일역사 쿠데타’에 맞서 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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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24-08-14
출처: http://www.jajusibo.com/65546
[남·북·미 무기 열전 50] 실전에서 명중률 6%대로 추락한 미군의 엑스칼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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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환 기자
기사입력 2024-08-14
출처: http://www.jajusibo.com/65557
“용산에 득실대는 밀정·일진회 솎아내자”
국민과 함께하는 광복절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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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24-08-15
“매국 정권 몰아내고 독립정신 계승하자!”
1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삼의사 묘역에서 위의 구호가 힘차게 울려 퍼졌다.
삼의사 묘역은 이봉창·윤봉길·백정기 의사의 묘와 안중근 의사의 가묘가 있는 곳이다.
이날 역사왜곡을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가 ‘국민과 함께하는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주최 측은 천여 명이 기념식에 참가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기념식 사회를 본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기획실장은 윤석열 정권이 뉴라이트 인사를 기용한 사례를 아래와 같이 알렸다.
2022년 9월 뉴라이트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임명
2022년 12월 뉴라이트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 임명
2023년 6월 뉴라이트 김영호 통일부장관 임명
2023년 6월 뉴라이트 김채환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 임명
2023년 12월 뉴라이트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임명
2024년 2월 뉴라이트 박이택·오영섭 독립기념관 이사 임명
2024년 5월 뉴라이트 허동현 한국사 국사편찬위원장 임명
2024년 7월 뉴라이트 김주성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 임명
2024년 7월 뉴라이트 김낙연 한국학중앙연구원장 임명
2024년 8월 뉴라이트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이날 정부 주최의 79주년 광복절 기념식에 불참한 독립운동단체, 진보당·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도 기념식에 함께했다.
함세웅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어떠한 명목으로든지 일제에 굴복했다면 그건 친일매국노이다. 어떠한 것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그리고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그 이후에 이루어진 모든 독재 정부에 항거했던 민주의 정신 여기에 무슨 토를 단단 말인가. 독재자는 독재자이다. 민주의 이름으로 우리가 거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승만의 경찰 정권, 박정희의 중앙정보부 정권, 전두환의 군사정권 다 물리쳤는데 마지막으로 윤석열의 검찰독재 정권을 타파한다면 아름다운 남북 민중공동체, 세계 평화 공동체를 꼭 이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친일 관장 임명철회!”
“매국 정권 규탄한다!”
“친일 관장 몰아내고 민족정기 확립하자!”
“매국 정권 몰아내고 독립정신 계승하자!”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친 뒤에 정치권이 발언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인 김용만 민주당 의원은 “뉴라이트의 대표적 인물인 김형석이 독립기념관장으로 됐다. 얼마나 시대착오적인가”라며 “광복회가 만들어진 뒤 처음으로 정부 주최의 광복절 경축식에 참가하지 않았다. 오늘의 사태에는 보수도, 진보도 없다. 이 사태에 맞서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용산총독부를 향해 목소리를 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사태는 정상적인 국가관과 역사관을 가진 정상적인 국민과 비정상적인 국민과의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이승만의 부활을 꿈꾸는 자, 이승만처럼 무너지리라”라고 엄중히 경고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자유통일’ 구상은 이승만 시절의 흡수통일 주장 및 기존 뉴라이트의 행보와 한치도 다르지 않은 낡은 극우적 선동의 반복”이라며 “이념 대결을 부추기는 국론 분열의 선동이자, 한반도 위기 상황을 높여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권은 친일매국 정권이다. 윤석열 정권을 이대로 두면 기어코 나라를 팔아먹을 것 같다”라며 “하루라도 빨리 몰아내야 나라가 산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에는 밀정과 하수인들이 득실거린다. 정부 요직과 역사 기관을 차지한 친일파는 100년 전의 일진회와 똑같다”라며 “국회가 당장 해야 할 일은 밀정과 일진회를 솎아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는 “진정한 광복은 흡수통일이 아니라 윤석열 정권을 타도하는 것”이라면서 “79주년 광복절이 진정한 광복을 위해서 친일매국세력이 가지고 있는 부와 권력을 우리 민주시민에게 돌려주자. 오늘부터 정권의 말로를 볼 때까지 함께하자”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는 “광복 79주년을 맞이해 애국의 열정으로 백범 선생의 뜻으로 다시 한번 제2의 독립운동을 전개하자”라고 말했다.
‘평화의울림’과 배우 황건 씨가 「신독립군가」를 부르자 모든 참가자가 함께 부르며 행진을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효창공원에서부터 대통령실이 있는 삼각지역까지 약 3킬로미터를 행진했다.
대통령실 앞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기념식을 마무리하면서 뉴라이트 기관장 임명 철회 국회 결의안 통과와 청문회, 국정조사를 국회에 요구했다.
출처: https://www.jajusibo.com/65556
[전문] 흡수통일 공식화한 윤석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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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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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축사를 하는 윤석열 대통령. ©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79주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북한에 대한 흡수통일 추진을 공식화했다.
윤 대통령은 15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기념식 경축사에서 “올해를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원년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즉 올해부터 북한을 자유민주주의체제로 흡수통일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우리에게 완전한 광복은 여전히 미완의 과제로 남아 있다. 우리 앞에는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중차대한 역사적 과제가 있다. 바로, 통일”이라며 “한반도 전체에 국민이 주인인 자유민주통일 국가가 만들어지는 그날, 비로소 완전한 광복이 실현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우리 국민이 자유 통일을 추진할 수 있는 가치관과 역량을 더욱 확고히 가질 것 ▲북한 국민이 자유통일을 간절히 원하도록 변화를 만들어 낼 것 ▲국제 사회와 연대할 것’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국민이 자유통일을 추진할 수 있는 가치관과 역량을 확고히 하기 위해서 ‘허위 선동’과 ‘사이비 논리’를 전파하는 사람과 세력에 대해 강도 높은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는 윤석열 정권을 반대하는 국민과 단체를 겨냥한 말로 대대적인 탄압을 하겠다는 의사로 읽힌다.
그리고 북한 국민의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이른바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공세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북한 국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북한 국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것은 대북 전단 살포와 대북 확성기 방송을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읽힌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남북 당국 간 실무 차원의 ‘대화 협의체’ 설치를 북한에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북한이 호응할 리는 없어 보인다. 왜냐하면 북한의 처지에서는 자기 나라를 자유가 박탈당한 나라로 규정한 대한민국과 만나서 할 이야기가 없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의 이번 광복절 경축사는 북한의 강력한 대응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북한은 올해 두 나라의 관계를 적대국의 관계로 규정했는데, 적대국이 자국을 향해 흡수통일 의사를 밝혔으니 이는 선전포고로도 간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래는 윤 대통령 연설 전문이다.
출처: http://www.jajusibo.com/65551
전범국 끌어들이는 미국의 ‘유엔사 확대’ 노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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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훈 기자
기사입력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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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8월 2일 주한미군기지인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독일의 유엔군사령부 회원국 가입을 환영하는 기념식에서 독일 국기가 휘날리고 있다. © 독일 국방부 엑스(X)
유엔사를 상설 전쟁 기구로 키우려는 미국
미국이 최근 몇 년 새 유엔군사령부(유엔사)를 상설 전쟁 기구로 탈바꿈시키려는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다.
미국은 한국전쟁 초반인 1950년 7월 7일(이하 현지 시각)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안보리 결의 84호를 주도해 통과시켰다. 이 결의로 북한과의 전쟁을 목적으로 미국이 주도하는 다국적 통합군사령부가 만들어졌다.
결의에는 통합군사령부에 관해 “미국 산하의 통합사령부”라고 적시됐다. 하지만 미국은 한국전쟁 초반부터 지금까지 통합사령부를 ‘유엔사’라고 선전하고 있다. 미국은 유엔사를 설립한 때부터 ‘가짜 유엔사’ 논란을 자초해 온 셈이다.
유엔사는 한국전쟁이 발발한 뒤 이승만으로부터 한국군의 전시작전통제권을 이양받았다. 그러다 1970년대 들어 유엔에서부터 해체 논란에 직면한 유엔사는 1978년 새로 설치한 한미연합사령부에 전작권을 넘겼다. 하지만 이는 눈속임이었다. 주한미군사령관이 한미연합사령관과 유엔군사령관을 겸직했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은 유엔사에 정전협정 이행과 관련한 ▲군사정전위원회 가동 ▲중립국감독위원회 운영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경비대대 파견·운영 ▲비무장지대(DMZ) 안쪽 경계초소 운영 ▲북한과의 장성급 회담 등의 권한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가짜 ‘유엔사’ 해체를 위한 국제캠페인 등 국내외 각계에서는 ▲가짜 유엔사는 어떤 이유로든 남북 교류 협력을 차단할 권한이 없으며 ▲미국은 유엔사를 악용한 불법, 월권 행사를 당장 중지하고 이를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미국은 적반하장격으로 오히려 유엔사의 전쟁 기능을 되살리는 ‘유엔사 재활성화’를 시도하고 있다.
미국의 버락 오바마 정부가 ‘아시아로의 귀환’ 정책과 한·미·일 군사협력을 강조하던 때인 2010년, 호주는 일본에 있는 유엔사 후방지휘소로 야전급 선임장교 1명을 보냈다. 유엔사 후방지휘소로 파견된 호주 선임장교는 유엔사 후방지휘소를 지휘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는 월터 샤프 당시 주한미군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의 요구에 따른 것이었다.
그동안 호주·캐나다·태국·필리핀 등의 장교들이 참모 자격으로 유엔사에서 순환 근무를 한 적은 있었다. 그러나 미국이 아닌 유엔사 회원국 장교가 유엔사 후방지휘소를 지휘하는 건 1957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 가운데 2011년에는 캐나다가 장교 3명을 유엔사 참모부에, 1명을 유엔사 후방지휘소로 파견했다. 캐나다가 유엔사에 참모 역할을 맡은 장교를 파견한 것 역시 1956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2013년에는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이 주도해 유엔사 재활성화 움직임을 본격화했다. 2013년 4월 호주는 한미연합상륙훈련(쌍룡훈련)에 유엔군 자격으로 호주 육군 1개 소대를 파견해 참가했다. 한국전쟁 이후 유엔사 회원국의 전투 병력이 한미연합훈련에 직접 참가한 것도 처음이었다. (「유엔사 유신의 과정」, 통일뉴스, 2019.7.11.)
이런 분위기에서 2013년 12월에는 유엔사를 탈퇴했던 이탈리아가 갑자기 다시 가입했다. 이탈리아가 유엔사에 다시 가입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엔사 재활성화 시도 속에서 미국이 요구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2014년부터 한미연합사의 미군 장성이 겸직하던 유엔사 주요 참모 보직을 다른 회원국 군인들로 채우기 시작했다.
한국전쟁 이후 유엔사는 대다수 회원국이 한반도에서 발을 뺀 ‘빈껍데기’ 상태였다. 미국으로선 회원국 장성을 불러들여 유엔사의 다국적 통합군사령부 기능을 부활시키려는 포석을 깐 것이다.
유엔사는 2018년부터 캐나다, 호주, 영국 등 미국과 인종적으로 친밀한 앵글로색슨 계열 나라의 장성을 유엔사 부사령관으로 임명해 왔다. 이때부터 유엔사 부사령관은 위 3개국이 돌아가며 맡아왔다.
지휘 체계 재편을 통해 미국은 유엔사를 다국적 통합군사령부로 포장하려 하는 듯하다. 그러나 이는 미국이 유엔사를 자신의 손아귀에 쥐고 있으려는 속셈을 감추려는 것이다.
왜냐하면 미국이 주한미군사령관과 한미연합사령관을 겸직하는 미군 장성만 유엔군사령관을 맡도록 했기 때문이다. 결국 미국이 유엔사를 지휘·통제하는 구조는 전혀 바뀌지 않았다.
이런 흐름 속에 윤석열 정권 들어 2023년 11월 14일 한국 국방부 청사에서 한국·유엔사 국방부장관회의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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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유엔사 국방부장관회의. © 유엔사 엑스(X)
유엔사 소속 국방부장관이 한자리에 모인 건 정전협정이 체결된 이후 처음이다.
회의에는 한국전쟁 당사국인 한국이 소재국(HOST STATE) 자격으로 참여했다.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국방부는 한·유엔사 국방부장관회의를 정례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회의 직후 발표된 한·유엔사 국방부장관회의 공동성명은 “한반도에서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적대 행위나 무력 공격이 재개될 경우 공동으로 대응할 것임을 선언했다“라고 밝혔다.
유엔사의 재편 방향은 미국을 주도로 공동의 적에 맞선 회원국의 집단 안보를 표방하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운영 체계와 비슷해 보인다.
이런 점에서 한·유엔사 국방부장관회의는 북·중·러를 견제하는 ‘아시아판 나토’로 유엔사를 재편하려는 미국의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볼 수 있다.
전범국 독일은 어떻게 유엔사 회원국이 됐나?
미국은 2차 세계대전 전범국인 독일을 유엔사 회원국으로 들이려 시도해 왔다. 하지만 미국의 이러한 시도는 윤석열 정권이 출범하기 전까지는 한국의 반대로 불발됐다.
2019년 미국이 한국 몰래 독일에 유엔사에 연락장교를 보내라고 요구했으나 문재인 정부가 반대해 무산된 일이 있었다.
당시 5월 31일~6월 2일 싱가포르에서 제18차 아시아안보회의(이른바 샹그릴라 대화)가 열렸다. 독일 측 국방부 고위 관료는 한국 측 국방부 고위 관료와 실무 협의 과정에서 유엔사에 독일군 연락장교를 보내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한국이 전혀 몰랐던 일이었고, 문재인 정부는 독일군의 유엔사 연락장교 파견을 거부했다. (「[단독] 美, 한국 몰래 유엔사에 독일장교 파견 시도했다」, 한국일보, 2019.7.11.)
만약 미국의 의도대로 흘러갔다면 독일은 한국의 뜻과는 상관없이 유엔사 회원국이 됐을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독일군 연락장교 파견을 거부한 건 유엔사가 확대되면 북·중·러를 자극해 한반도의 평화가 깨지게 된다는 우려가 컸기 때문으로 짐작된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미국의 뜻에 따라 전범국인 독일을 유엔사 회원국으로 인정하면, 일본 자위대 역시 한반도로 들이게 되리란 우려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 미국의 전쟁 돌격대로 앞장서는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자 독일의 유엔사 회원국 참여 논의가 본격화·공식화됐다.
윤 대통령은 올해 7월 10일 나토 75주년 정상회의가 열린 미국 워싱턴 D.C.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독일의 유엔사 가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8월 2일 독일이 유엔사의 18번째 회원국이 됐다.
이날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부장관은 주한미군기지인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독일 가입 기념식에서 “이제 독일은 유엔사의 정회원국으로서 한반도의 국경을 보호하는 책임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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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식에서 독일 국기를 유엔사 측에 건네는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부장관. © 유엔사 엑스(X)
이에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은 “오늘부터 우리는 평화롭고 안정적인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인도·태평양을 위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의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독일의 유엔사 가입은 유엔사의 대북 억제력에 한층 힘을 실어주고 대서양·태평양 협력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유럽의 유엔사 회원국인 영국, 프랑스 등은 최근 몇 년 새 한국, 일본과 한반도 근처 해역에서 군사협력을 부쩍 강화해 왔다.
그런데 이제는 미국을 따르는 윤석열 정권의 보증 아래 전범국인 독일까지 유엔사 회원국이 된 것이다.
일본을 유엔사로 끌어들이려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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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베일리 미군 소령이 한반도와 일본 지도를 배경으로 서서 북한 신의주 지역을 가리키고 있다. 당시 유엔사는 신의주 지역에 여러 차례 폭격을 진행했다. [출처 : 미 국립 공군박물관]
미국은 유엔사를 재편·강화하는 가운데 일본의 유엔사 가입도 밀어붙여 왔다.
2019년 7월 11일 주한미군사령부는 「주한미군 2019 전략 다이제스트」를 통해 “유엔사는 위기 시 필요한 일본과의 지원 및 전력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한국 국방부는 같은 날 정례브리핑에서 “6.25전쟁 전투부대 파견 국가가 아니면 유엔사로 활동할 경우 당연히 우리 국방부와 협의해야 한다”라면서 “일본은 6.25전쟁 참전국이 아니기 때문에 (유엔사) 전력제공국으로 활동할 수 없다”라고 반박했다.
유엔사는 같은 날 밤 보도자료에서 “유엔사는 일본을 전력제공국으로 제안하지도 않았고 일본이 요청하지도 않았다”라면서 “유엔사는 조직구조 모든 면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긴밀하게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의 임기가 끝나고, 현재 미국은 한·미·일 군사협력, 나토와의 협력을 강조하는 윤석열 정권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2023년 7월 25일 영국 출신인 앤드루 해리슨 당시 유엔사 부사령관은 주한미군전우회가 개최한 세미나를 통해 유엔사에서 일본의 역할 확대를 검토할 수 있다면서 “한·미·일 삼자 관계의 지정학적 변화를 고려하면 이는 기회”라고 표현했다.
2023년 7월 27일 윤 대통령은 “유엔군사령부는 한반도 유사시 유엔의 깃발 아래 우리 우방국들이 즉각적인 군사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하고, 전쟁 수행에 필수적인 유엔사 후방기지 일곱 곳을 자동적으로 확보하는 플랫폼”이라고 했다.
또 2023년 8월 10일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유엔사 지휘부와 가진 간담회를 통해 “한반도 유사시 유엔사는 별도의 안보리 결의 없이도 회원국의 전력을 즉각적이며 자동적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현재 유엔사 부사령관을 맡은 캐나다의 움직임도 주목된다. 올해 8월 1일 미국의소리(VOA)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해군은 한반도 주변 해상에서 지난 6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이른바 ‘네온 작전’을 진행했다.
네온 작전은 캐나다 해군이 함정을 동원해 제재 대상인 북한 선박을 단속하는 활동이 중심으로 캐나다·한국·미국·영국·호주·이탈리아·네덜란드에 더해 독일, 일본이 동참했다. 독일과 일본, 한국전쟁 당사국인 한국만 빼면 당시 훈련 참가국이 모두 유엔사 회원국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네온 작전은 미국이 유엔사 재활성화를 본격화한 2018년 시작돼 올해까지 9차례 실시됐다. 미국이 자신을 드러내는 대신 캐나다를 앞세워 일본과 유엔사의 군사협력 강화를 밀어붙여 왔음을 짐작할 수 있다.
며칠 뒤인 8월 8일, 한국 국회 국방위에서는 국방부 현안 질의가 진행됐다. 조국혁신당의 조국 국회의원은 질의에서 윤석열 정권이 유엔사 회원국을 확대해 유엔사를 다국적 기구화하려는 ‘유엔사의 국제화’를 진행 중이며, “유엔사와 유엔사 후방기지는 한미동맹과 미일동맹을 연결하는 실체적 고리”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는 윤석열 정권에서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을 지낸 임기훈 현 국방대 총장이 쓴 글에 나오는 내용이다.
이로 미뤄보면 미국은 윤석열 정권의 협력을 얻어 일본까지 유엔사에 넣으려는 명분 쌓기를 진행하는 듯하다.
미국으로선 일단 전범국 독일이 유엔사에 가입하면, ‘독일은 되는데 일본만 왜 안 되는가’라는 식으로 일본의 유엔사 가입을 ‘물타기’할 수 있겠다고 판단했을 법하다.
미국의 3가지 노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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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가입 기념식에서 휘날리는 유엔사 회원국 국기. © 유엔사 엑스(X)
미국이 독일과 일본을 끌어들여 유엔사의 기능을 확대·강화하려는 데는 3가지 노림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첫째로, 북·중·러에 대항하는 한·미·일·서방의 아시아판 나토로 유엔사의 기능을 재편하려는 의도다.
올해 7월 28일 한·미·일 국방부장관이 안보협력을 제도화하는 첫 문서인 ‘한·미·일 안보협력 프레임워크 협력각서’에 서명했다. 미국은 여기에 더해 유엔사를 통해 나토까지 합류시키려는 구상을 하고 있을 듯하다.
현재 나토 헌장 5조는 “북대서양지역의 안보를 복원 및 유지하기 위해 무력의 사용을 포함해 필요하다고 간주하는 행동을 개별적으로 혹은 다른 당사국들과 협력하여 실행함으로써 당사국을 지원할 것에 합의한다”라고 명시했다. 이 때문에 나토의 군사 작전 범위에는 제약이 있다.
그런데 나토 주요 회원국이 동시에 유엔사 회원국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영·프·독 등이 유엔사를 통해 한·미·일과 군사협력·연계를 강화하면 아시아판 나토가 현실로 되기 때문이다.
둘째로, 미국에 병력과 물자를 뒷받침하던 일본의 유엔사 후방기지를 전쟁기지로 바꾸겠다는 의도다.
현재 일본에는 미국 육군이 관할하는 캠프 자마, 미국 해군이 관할하는 요코스카·사세보·화이트 비치, 미국 공군이 관할하는 요코다·가데나, 미국 해병대가 관할하는 후텐마 기지 7곳이 있다.
전쟁을 뒷받침하는 유엔사 후방기지가, 전쟁을 직접 수행하는 전쟁기지로 바뀌는 건 상당히 큰 변화다. 미국이 유엔사 후방기지 7곳을 전쟁기지로 활용하면 북·중·러를 자극해 한반도, 동북아의 대결 구도가 극단으로 치닫게 될 듯하다.
셋째로, 북·중·러에 밀리는 미국이 2차 세계대전 전범국까지 끌어들여 군사 패권을 유지하려는 의도다.
SBS는 “한반도 유사시에는 5개의 항모전단과 항공기 2~3천 대, 지상군 69만 명이 유엔사 깃발 아래 모인다”라면서 미국의 유엔사 확대 움직임에 따른 전쟁 가능성을 우려했다. 게다가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북한을 상대로 하는 유엔사 훈련에 일본 자위대를 합류시킨다는 내용도 넣었다. (「[단독] 韓 지휘 훈련인데…유엔사 주도로 日 개입 상황까지」, SBS, 2019.9.3.)
현재 유엔사 회원국은 독일을 포함해 그리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네덜란드, 노르웨이, 뉴질랜드, 덴마크, 미국, 벨기에, 영국, 이탈리아, 콜롬비아, 캐나다, 튀르키예, 태국, 프랑스, 필리핀, 호주 등이다.
이런 상황에서 독일군에 더해 일본 자위대까지 유엔사에 합류하게 되면, 사실상 북·중·러를 자극하는 전례 없는 다국적 통합군사령부가 꾸려지게 된다. 미국은 이를 지휘·통솔한다는 명분으로 자신의 입지를 유지하려 하는 것일 수 있다.
첫댓글 유엔확대라........
한국전쟁은 유엔군이 참전한 최초의 전쟁이었죠.사전공작을
미국은 유엔군의 힘으로 북한을 점령하려고 폈지만
그게 유엔군이 참전하고도 현전선 고수라는 휴전으로 끝났고
베트남에서는 프랑스 대리 전쟁으로 참전하여 통킹만사건으로
역시 유엔군을 투입하려고 했지만 안돼서 우방군을 투입하게 됐는데
거기서 용병전쟁이 첫 패전으로 가게 되는데 미국자체의 병력손실도 커서
이기지 못할 전쟁이라고 철수를 하면서 금본위제를 버리고
불환화폐를 사용한다고 하면서 중국과 엄청난 무역을 시작하죠.
중국은 달러인쇄기의 효용을 모르고 떡밥을 물었다가
소련이 해체되는 역사비극을 맞이하죠.
해체된 소련은 동구권이 전부 나토에 흡수되는 기막힌 수모를 당하고
러시아의 비운으로 끝나는가 싶었는데 푸틴이라는 영웅이 등장하여
예전의 모습을 다시 갖춰가죠.
미국이 사용하는 이 불환 화폐 인쇄기는 지구인들에게 흡혈귀같은 역할을 하게 돼서
인쇄기만 돌리면 상대국의 모든 재산을 다 빼앗아버리는 제도라는 걸
뒤늦게 알게 되죠. 하하하
지구의 국가 중에 달러 횡포에 안 당한 국가는 없을 것이고 마침내 유로마저 접수되는
모양세로 유로의 급격한 쇠퇴를 가져오죠.
앞으로 일본도 그럴 겁니다.
광복절에 독립운동관련 프로를 방영해야지
뭔 일본 노래에 기모노까지
Kbs가 제1의 국가 공영방송이 맞냐
굥거니검찰정권이 검새출신들로 국가를 장악하더니
벌써 kbs까지 다 먹어버렸냐
종개 한 마리가 대동강 물을 흐리게 한다더니,
속담이 딱 맞네
검찰독재정권을 언제면 끌어내릴까
이런게 나라가 맞냐
ㅉㅉㅉㅉㅉ
광복절에 천황 만세 안 한 것이 그나마 다행 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