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그 제이제이 오코차와 포포투와의 인터뷰

[Lateralus]

  -당신 같은 레전드가 왜 하필 헐시티에 입단했나요? (앤디 눈, 리즈)

    : 전 소속팀이었던 볼튼과 비슷한 점이 많은 팀입니다. 인프라도 비슷하고, 여기서도 볼턴 시절만큼 성공하고 싶어요. 감독의 전화를 받자마자, 그가 볼턴에서 앨러다이스 감독의 코치로 있을 때처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일할 수 있겠구나, 하고 느꼈어요. 볼턴에서 이뤘던 만큼의 성과를 거두는 것이 목표입니다.

  - 이제 서른 네 살인데, 아직도 챔피언십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마틴 워들, 이메일)

   : 그렇습니다. 젊지는 않지만, 노련미를 더하고, 선수들에게 불가능이란 없고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주고 싶어요. 저는 1년 이후를 내다보고 있습니다.

 - 볼턴 시절을 회상할 때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하나요? (루카 클레만스, 맨체스터)

  : 사람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에서 대단히 만족합니다. 입단했을 때만 해도 사람들은 내가 그곳에 6개월만 있을 것이라 말했지만, 난 그들이 틀렸다는 걸 증명했죠. 이적을 결정했을 때 심지어 가족도 놀랐지만 유럽 대회에도 진출했고, 컵 결승에도 올랐기 때문에 내 결정에 만족합니다.

 - 큰 돈과 좋은 날씨가 보장된 카타르를 떠난 이유는? (피터 영, 세인트 이베스)

  : 살기는 좋았지만 거기서는 축구가 즐겁지 않았어요. 1년이면 충분했죠. 기본적인 수준은 괜찮지만 선수들에게 야망이 없어요. 아무 목적 없이 경기하는 것 같은 느낌이 싫었죠. 두 달 만에 돌아오고 싶어졌습니다.

  - 솔직히 챔피언십에 관해 얼마나 알아요? (스티븐 신, 헐시티)

 : 솔직히 별로 아는 게 없어요. 하지만 다른 선수들에 대해 생각하기보다는 제 자신의 경기력이 충실코자 합니다. 체력적인 면이 중요한 것은 잘 알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다면 챔피언쉽 리그에서도 문제 없이 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대적했던 선수들 중 최강은 누구였나요? (존 멜, 이메일)

 : 웨인 루니. 뛰어난 선수고,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선수지요. 진심에서 우러난 플레이를 펼치는, 보기 드문 선수예요. 나이도 어리고, 중압감도 클 텐데 그만큼 실력 발휘를 한다는 게 대단하죠. 앞으로 더 발전할 선수기 때문에 잉글랜드에는 정말 잘 된 일입니다.

  ## 오코차의 경력

 

경력기간					경력내역
2007. 09	~				헐 시티 (잉글랜드)
2006. 07	~	2007. 09			카타르 스포츠 클럽 (카타르)
2004	~				아테네 올림픽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2002	~	2006			볼튼 원더러스 (잉글랜드)
2000	~				시드니 올림픽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1996	~				애틀란타 올림픽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출처 : 축구매거진 포포투 2007년 11월호

[엘라-누-캄프]

한창 아프리카 선수 나이 잘못됬다고 했을때 오코차도 3살인가 속인걸로 아는뎅? 아닌가?

[방랑소년]

개인기와 드리블이 참 인상적인 선수였었죠.

[앵커유]

오코차 보고싶다

[Curbishley]

슛팅 드리블 패스 프리킥 수비력 개인기 뭐 하나 떨어지는게 없는 ㅎㄷㄷ미들이였는데

[부활큰타이거]

오코차 테크닉 ㅎㄷㄷ

[Davids veron]

나이지리아 돌풍의 핵심이었는데 테크닉이 환상이었다 오코차

[포돌왕자군림]

나이지리아가 은근히 BEST 11 탄탄하던데;

[케빈도일]

아 오코차진짜 좋아했는데......전설의 삽개인기

[FT썬더랜드]

프랑크푸르트 에이스 시절이 그립네...

[제라드와토티]

아 오코차 그립네 만약 EPL 입성하면 또 볼수는 잇겠네 ㅋ

[말콤 글레이져]

정말 테크닉 ㄷㄷㄷ 프리킥도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