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더시즌즈
https://youtu.be/tANNOmdIwXs?si=DPQTfVDEZ9FM-snE
https://youtu.be/gFiSgzfXRcY?si=gHBNalLfZea0WxTx
꿈에서도 그리운 목소리는
이름 불러도 대답을 하지 않아
글썽이는 그 메아리만 돌아와
그 소리를 나 혼자서 들어
깨어질 듯이 차가워도
이번에는 결코 놓지 않을게
아득히 멀어진 그날의 두 손을
끝없이 길었던 짙고 어두운 밤 사이로
조용히 사라진 네 소원을 알아
오래 기다릴게 반드시 너를 찾을게
보이지 않도록 멀어도
가자 이 새벽이 끝나는 곳으로
어김없이 내 앞에 선 그 아이는
고개 숙여도 기어이 울지 않아
안쓰러워 손을 뻗으면 달아나
텅 빈 허공을 나 혼자 껴안아
에어질듯이 아파와도
이번에는 결코 잊지 않을게
한참을 외로이 기다린 그 말을
끝없이 길었던 짙고 어두운 밤 사이로
영원히 사라진 네 소원을 알아
오래 기다릴게 반드시 너를 찾을게
보이지 않도록 멀어도
가자 이 새벽이 끝나는 곳
수없이 잃었던 춥고 모진 날 사이로
조용히 잊혀진 네 이름을 알아
멈추지 않을게 몇 번 이라도 외칠게
믿을 수 없도록 멀어도
가자 이 새벽이 끝나는 곳으로
첫댓글 두번째 영상은 구하라 추모 노래구나ㅠㅠ 콘서트 앵콜 전에 소식 듣고 옷도 못 갈아입고 나와서.. 저 노래 어려워서 잘 안부른다했는데 직접 선택해서 부름
근데 무슨 뜻이지?? 이게 첨부터 좀 추모곡 느낌으로 만든건가?? 갑자기 의문
추모곡으로 쓴건 아니래~
위로와 화해에 대한 노래라고 했대 아이유가
나도 궁금해서 검색해보다가 주운짤
너무 좋아하는 노래..
아이거 샤이니가 뷰르는걸로 들었는데 추모곡이었구나 그래서 그들도 절절했던건가
첨에 나왔을 때부터 세월호 추모곡 아니냐는 해석 많았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