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정보사령부에 대해 군이 사실상 해편(解編) 작업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에서 신분을 숨기고 활동하는 ‘블랙 요원’ 명단은 물론 작전계획, 해외 공작망 등 정보사의 핵심 기밀이 대거 유출된 만큼 아예 정보사 조직과 인력, 보안 체계 등 거의 모든 분야를 ‘해체 후 재편’ 수준으로 뜯어고치겠다는 것이다.
앞서 정보사 소속 군무원 A 씨는 무려 7년 동안 중국 정보요원으로부터 돈을 받고 중대한 기밀을 빼돌렸지만 정보사는 이를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 그 과정에서 정보사의 ‘뻥 뚫린’ 보안 문제까지 드러나며 ‘정보 실패’이자 ‘보안 실패’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다음 달 2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취임하면 대통령실과 조율해 관련 작업에 본격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누설된 기밀의 수준과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훨씬 심각하다. ‘재설계’, ‘재창설’ 수준의 전면적·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하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정보사 소속 군무원 A 씨(예비역 부사관)의 기밀 유출 수사 결과를 최근 보고받은 군 수뇌부는 이 같은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첫댓글 나라 존나 망하네
누가 쳐들어와도 안이상한 수준이야
진짜 일하는 꼬라지좀 봐... 하.. 청와대에만 살았어도 지금 일어나는 문제의 3분의1은 발생도 안했을듯 어휴
이거 왜 이렇게 화제가 안되는 거임
ㅅㅂ
안보 조진 건데 처벌 좀 씨게 때려
블랙요원 만들어내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렸는데 하 진짜
고작 일억에... 진짜 어이없네 ㅋㅋㅌ
.. 이게 분단국가가 맞아요..? 분단국가가 이래도 되나요
이게 탄핵사유지
2 국가 안보 망했는데 대가리가 책임져야함
3
겨우 1.6억원에 국가 정보를 넘기냐... 그 돈이면 개인도 국가기밀 살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나라 판놈들은 싹 다 죽여야돼
조용한게 ㅈㄴ소름
속터진다
에휴시바
에효